3년전엔가 크로스핏 첨 가봣는데

하루해보고 힘들어서 그뒤로는 안갔지만......

그날 와드가 데드리프트랑 버피엿었거든?..

당일은 힘들어서 정말 자살하고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다음날 놀라고말았음

오르막길 계단을 올라가는데,

"힘이 전혀 하나도" 들지 않았음

마치 내리막길을 가는것만 같았다;

이소룡이 이런 기분으로 살았으려나? 싶은 정도로 말도 안되는 근력의 변화가 생겨버렸는데

이거 대체 어떤 운동때문에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그날 자전거타는거랑 무슨 트레드밀인가 하는거랑 스쿼트랑 몇가지 준비운동하고

바로 와드 조졋는데

데드리프트 때문에 이런건가? 몸통 후면쪽 근력이 갑자기 쎄져서그런거 아닌가싶은데

뒷벅지쪽 강화돼서 그런건가싶기도하고

요즘 운동 슬 다시 조금씩 해보는중인데

그때 그 기분 다시한번 느껴보고싶어도 당췌 무슨 운동 때문에, 무슨 근육 때문에 그런 기분을 느꼈는지

알수가없어서 물어본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