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도 저런 말 했던거 같은데

미국이 예시로 들어있지 모든 타지생활하는 사람들 포함일듯

전세계 각지 이역만리 타지에 있는 주재원들 화이팅이다..

다른 인종들도 그런가 궁금함

유럽계 백인들도 본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다오면 저런 느낌을 받을까??

그냥 주변에 총든 미친놈이 없다는거에 긴장감 풀어지는거 아님?

항상 기회비용에 대한 후회는 있을수 밖에 없지ㅋ

미국 해외 그런 개념이 아니라

선택지중에 선택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후회라 보는게 맞을듯

영어가 모국어인 백인 아니면 모두가 불편한 사회인갑네

입 열기 전엔 자국민이랑 구분 안되는 일본 중국에 사는 교민들도 가끔 저런걸 느낀다는데

하물며 서구권은 훨씬 더하겠지

나는 왜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외모가 남과 같지 않고 마음도 불편하지?

일단 웬 미친놈이 총꺼낼일이 없다는것 만으로도 맘이 놓일거같은데..

40년 살았는데 언어도 못쓰면 자기가 동화될 생각도 안한거 아님?

설 놈들 지방와서 애들 만나면 저런말 하던데

중3때 이민간 친구도 똑같이 말하더라 한국처럼 친구 만들수 있는게 불가능 하대서 뭔소린가 했음

미국 갔던 친구가 1년 정도 있다 방학 때 한국 와서 만났는데 자기는 아직 영어도 어렵고 한국어도 단어 생각 안 날 때가 점점 많아져서 불안하다더라

그때는 영어 잘하게 돼서 좋은 거 아닌가 막연히 생각했는데 어린 나이에 혼란스럽고 힘들었겠구나 싶음..

샌드라 오..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흑 닥터와 야스중 잠들었다고 갈굼당하는 내용이 기억남

한국에서도 아싸면 괜찮음

총, 그 인종, 길거리에 나뒹구는 마약쟁이, 떨어진 돈속에 있는 마약등

한번 걸리면 인생 끝나는 수준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치안 좋은 도시 아니면 긴장하면서 살아야됨

비슷하게 생긴 게 매우 큼

40년 전 한국이랑 지금 한국이랑 위상 비슷하면 잘 나갔다고 했겠지.

솔직히 지구상에서 유일한 케이스로 성장한게 한국이라... 특이하긴 함.

여기 있다보면 다시 나가고싶고 나가살면 들어오고 싶고 무한반복이지 뭐

이틀전에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물빨하던 개붕이들 어디감?

여기도 곧 똑같아질거라 후회 안해도 됨 ㅋㅋ

혼혈은 양쪽 국가에 갈 때 각각 어떤 느낌일까?

미국에서 30년 산 우리 친척분도 조만간 아들 대학 졸업시키면 한국 돌아올거라더라 아이들 학교 때문에 남아있던거지 한국이 너무 그립다고 돌아오고 싶다 하시더라고

나와 같은 핏줄이 머물며 살아가던 땅이 몸과 맘에 제일인거라, 이방인이 아무리 잘먹고 잘살아도 맘 머물데 없으면 그게 어디 고향이라 할 수 있겄나

팩트) 적응한 사람은 저런데 댓글달고 있지 않다

해외인턴 1년 찍먹햐서 그런가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사는건 다 비슷하던데

개드립 포함 커뮤에서는 한국 저출산으로 망하니까 하루빨리 떠라고 하더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