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그 순간이고

돌아 온 뒤

조국에서 한달이상 살면서

직장생활 해보면

금새 마음이 달라짐 ㅋㅋㅌㅋ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 가정 아이들이 한국 공항에 내리면 그렇게 신기해한다던데

유학할땐 외국나가면 뭔가 압박이 한겹 사라지는 느낌이던데... 오래살면 또 다른가 보네...

젊었을땐 타국에서 일해라 특히 남자들

대우가 다름ㅇㅇ

해외살이 6년차인데 난 저아저씨랑 반대. 이민가기전에 한국에서 8년정도 일했고 여기서 4년정도 일했는데 한국에서 일하던거 치가 떨리게 힘들었음.

영원한 이방인인 느낌은 당연히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한국에서 일하는 그 갑갑함이 싫음.

근데 또 미국에 오래 있었던 사람들은 한국에서 또 다른 이방인이 될 수 밖에 없음

친척이 해외에서 엄청 오래 살았는데 저 아저씨랑 기분은 비슷할듯

해외 생활 오래 했고 지금도 해외에서 애들키우며 살고있음

한국 좋다? 외국 살고 한국 휴가를 가니 좋은거지

한국에서 직장생활시작하고 3개월 지나도고 같은 생각일지 물어봐야됨

해외에 살기때문에 이방인으로서 누리는것들도 복기해봐야됨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았고 미국에서 직장 다니는데, 한국가면 편한거도 맞고 놀기도 좋지만 그냥 집에 가고싶음. 이젠 나한텐 한국이 집이 아니라 미국이 집이더라.

1세대라 그래

3세대부터는 현지인임

2세대가 중간에서 고통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