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네

맛있는 돼지를 못먹어봐서 그래

정품 디펜스추

이 작가의 만화 내용이 틀렸다기 보다는

공격적인 부분이 있어서 반발을 사는 경향도 있다고 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인식이 깨질 때는 부정하고 싶어함 그런데 거기서 키배하는 식으로 니 말은 틀렸어 반박하고 비꼬는 식으로 나가면 더더욱 받아들이기 싫어함

내용의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서 감정적 대응이 되어버리기 때문임

답은 보드카도 허용해주고 돼지도 많이 먹는 동방정교다

매리 더글라스 순수와 위험 읽어봄? 문화인류학적으로 잘 정리한 책인데 정리해서 만화로 그려봐바.

성경이란게 참 재밌음

결국 사람이 쓴거라 역사하고도 깊게 연관되어 있고, 이제까지 나온 이야기의 총 집편이 아니라 이것저것 스깐게 성경이라 자세히 알려고 하면 어디 잡혀간다는 소문이 있음

커뮤의 순기능을 증명하는 지식글들 너무 좋아 ㄱㅅㄱㅎ

엥 뭐야 이거 렉카가 아니라 본인이 올린거야? ㅋㅋㅋㅋㅋ

관습입니다 하고 끝나면 될껄 처음에 넘 시비를 검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 제일 무섭지. 커뮤글은 한권조차 안읽고 악악대니 더 무섭고 ㅋㅋ 지식추

압둘추

뭐야 무슬림 컨셉인줄 알았는데 진짜인가부네

전문가추

본인추

쌀밥에 담배끄는 것 말고는 식생활에 터부가 없는 한국에서는 금기의 존재 자체가 불가해로 여겨지지 않나 싶어

ㅎㅎ 섹스ㅡ

생각해보면 현대 사회에서도 성서무오론따위를 믿는 사람들이 한트럭인데 저 시절을 합리적으로 해석하려는게 비합리적일 순 있겠구만 ㅋㅋ

성경은 요한계시록만 재밌어요

어설프게 알려져 있는 주제에 대해서 전문적인 관점의 글을 쓰면

이상하게 아는 사람들이 반박해서 머리아픔

개드립 읽을거리팡에 일반상대성 이론으로 패러독스 하나 해석하는 글 썻다가

특수상대성이론도 배우다 만 친구들이 잘못 반박하면서 비추 45개박고 덜 읽을거리 판 감

얘 보고 있으면 심정이 참 복잡함. 얘 좋아하긴 하는데 ㅋㅋ

'아무튼 이세끼 말 싸가지 없게 하니까 비추줌 ㅅㄱ'

단순히 물이 부족한 중동 지방에서 물 많이 먹고 곡물 많이 먹어서 금지 된 게 아니었네. 흥미롭다.

사람들이 유물론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1. 물질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보니 문화적 차이같은걸 넘어 상대방을 이해하기가 쉬움

2. 문화나 감정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은 유치하고 낭만적이라고 여겨지는 반면 물질을 중심으로 설명하면 현실적이라고 느낌

이 두가지라고 생각함

하지만 본문 개붕이가 설명해줬듯 유물론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비슷한게 링컨 평가임

링컨은 평등주의자가 아니었다! 걍 전쟁 명분으로 쓴거다! 그리고 경제적 이유때문에 노예제를 반대했을 것이다! 이런 주장이 한때 미국의 보수 인사들 중심으로 널리 알려졌었음

하지만 경제에만 초점을 맞추면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많음ㅇㅇ

그리고 당시 유럽은 이미 인권의식이 싹트고 노예 해방이 일어나고 있었음. 게다가 노예 해방은 단순히 위정자들만이 부르짖은것이 아니고 국민 여론이 이것을 지지했음. 링컨도 선거운동할때 노예제 폐지를 아주 강조했음. 또 링컨은 생에 전반에 걸쳐 노예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반발하는 사람들에게 '헤헤 진정하세요~ 제가 뭐 흑인놈들 투표권 주자는거 아니잖슴?ㅋㅋ' 해놓고 승전 후 지지기반이 두터워지자 흑인 참정권까지 입에 올림

따라서 현재의 중론은 노예제 폐지와 흑인 인권문제는 링컨이 개인적으로 추구하고 관심을 가졌던 영역이라는 거임.

물론 진짜 흑인들에게 공감해서 그랬는지 그게 정치적으로 먹히니까 그랬는지야 알 수 없다만 적어도 경제적 문제나 단기적 명분으로 써먹기위해 노예제를 내세웠다는건 틀렸음

이렇듯이 유물론은 매력적이지만 항상 맞을수는 없다는 정도는 알아두면 좋겠네요

작가는 유물론적 해석을 완전 부정하는건 아니고 꼭 정답일 수 없다는 스탠스고

내가 생각하는 돼지고기 안먹는 이유는 이거다 라고 설명하는 만화인데 불탄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좀

유물론적 해석도 결국 가설 중 하나일 뿐이다

가설을 진리처럼 믿지마라

요거 아닌가

종교라는게 결국 국가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으니까

근데 이거 보고 나무위키 읽어보니 기존 통설에 대한 반론이 이 내용과 예시까지 유사한데 혹시 본인이 적었나?

너 이 새끼

단군 님께서 삼겹살 가격 안정화 하려고 그때 야훼에게 딜 친걸 까발리다니

도축해버리갔어

반박시 칼들고 반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