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니

아니

아니

점염은되는대 효과가음슴

감염을 위한 에이즈균의 최소량이있음
하지만 모기같은걸로는 그 양을 맞추기어렵다고들음

넌 밥먹을때 오르가즘느끼니

모기는 밥먹을라고 피빠는게 아니라 애날라고 피빤다. 그래서 암컷모기만 피빨음

넌 밥먹을때 뒷다리가 싹 올라가니?


"읏.. 으하응..! 고시히카리이이잇-!!!"

진지좀 빨아보자면 뒷다리 올라가는건 풍향을 느끼기 위해서라함 공기속의 진동이 심상찮게 느껴지면 바로중단하고ㅌㅌ하는거지

ㄹㅇ? 오오오옹 존나 신기하네

간지러움 유발하는게 빠는동안 피 응고(딱지)하지 말라고 넣는 항응고 성분인데
사실 끝까지 다 빨면 항응고 성분도 같이 빨려나감
근데 빠는 도중에 인간이 눈치채고 움직여서 도중에 끊고 날아가거나 하면 남아서 포풍 가려움

역으로 생각해라. 인간이 모기한테 피 빨리고 간지러움을 느끼도록 진화한 거일수도 있어.
간지러움을 안 느끼는 놈은 모기한테 빨리던 말던 신경 안 쓰다가
수천마리 모기 떼한테 피 한 3L 빨려서 뒤지거나 아니면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에 걸려 뒈짖뒈짖해서 자연도태되는거지.

수천마리모기떼를 보고 가만히 있는놈이 있을까? 장님이 아닌이상 그런일은 없을꺼 아니야

그리고 에초에 뇌염모기라든가 말라리아든가 옮기고 다니고 그거 걸려서 많이 뒈짖뒈짖하긴했는데 자연도태했나? 인간이?

진화론에서의 자연도태는 한 종을 단위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유전인자를 단위로 생각하는거야.
간지러움을 느끼지 않는 유전인자를 가진 개체가 자연도태되면서 간지러움을 느끼는 개체만 남는거지.
그리고 모기한테 피 빨리고 간지러움을 느끼는건 인간 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포유류가 느끼는데
그럼 인간으로 분화하기 한참 전 공통조상에서 그 특성을 가진 개체가 자연선택되어 쭉 유전되었을거란걸 알 수 있지.

그리고 애초에 이렇게 말을했어야지 위에 예는 너무 극단적이었잖아

피빨리는건 반은 드립으로 넣은거고, 걍 같은 얘기를 길게 풀어서 한게 두 번째 얘기여.
첫 댓글은 너 보라고 쓴게 아니라 첫 댓글 게이 보라고 쓴거잖니. 쟤는 진화론 대충 이해는 하는거 같은데 너한테 하듯이 길게 풀어 쓸 필요가 없지. 그리고 고등학생 때 라고 하는거 보니 아마 대학생 같은데 방학 끝나기 전에 도서관서 빌려다 함 읽어봐라. 난 그 책 읽고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

그다지 생물학적으로 뭘 다르게 보기는 별로고 철학적으로 새롭고 싶다. 그리고 너무 극단적인예가 맘에 안들었을뿐 진화론도 모르는 바보로 알다니 ㅜㅜ 공대생인데ㅜㅜ

말하는거 보니까 잘못된 진화론의 표본급의 지식을 갖고있더만 뭘...
이기적 유전자는 내가 알기로는 인문학 도서로 분류된다. 니가 원하는 그 '철학적 새로움(?)'을 얻는데 아주 적합한 책일거야.
더 추천하다간 책장사로 보일까봐 그만한다.

진화론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중에 기회되면 리처드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꼭 한번 읽어봐라.
인문계 고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진화론을 잘 풀어놨음. 진화론에 대한 흔한 오해들도 다 해소해주는 책이고.

그거 읽어봣어 재미없엇지만 토끼 모양의 표지에 내용은 기억이 잘안난다 고등학생때 읽어서

오 신선한 발상

히스타민이 간지럽게 하는거아니엿냐??

근데 그 간지러움 느끼는 성분없으면 존나 아프다고 하더라 ㅋㅋ

그거 피빠는동안 못느끼게하는 마취제 같은거임.

빠는중에 미처 회수못하면 화학성분이 남아서 간지러워짐.

그거 옛날이야 아주 먼 옛날

감명깊게봐서 그 이후로는 모기를 잡지 않았찌...

그기술이바로모기술!

아ㅆㅂ 이딴거에 피식햇다;

닉값좀...

오.. 기발하다 근데 왜 개발을 안했을까 궁금하네 음... 만약 모기의 침처럼 얇게하면 사람의 피부를 어느정도까지만 뚫을 수 있고 그 이상은 못 뚫거나 바늘을 꽂은 다음에 약을 한번에 빠르게 넣어야 하는데 바늘이 모기의 침처럼 너무 얇으면 약을 넣을때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인가?

너무 얇게 만들면 피스톤 압력을 못견디고 바늘이 터짐 그리고 오래걸려 그리고 얇게 만드는데 한계가 있음

비슷한거 개발단계였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

대충 통각을 느끼지 않는 크기의 바늘이 잔뜩 박힌 파스같은걸 몸에 붙여서 약물 흡수시킨단 거였는데

아마 모기 침이랑 주사바늘 굵기가 너무 차이나서 일듯 오히려 약물 넣는게 더 아플지도?

모기는 독성이 있어서 안되고. 거머리로 예전부터 시술중임.

뚫는다기보단 자르는거일껄

다시봐도 빨리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