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도 그런 생각함 완전 똑같이 할꺼면 굳이 영상화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어서 월야환담 같은 오래된 작품은 재해석이 꼭 필요한거고

읽은지 오래 되었긴 한데 스마트폰도 없던 시대이긴 했지 ㅋㅋ

검은사제들 막판에 가브리엘 천사가 직접 나타나버려서 속편 만들면 짜칠거 같긴 함.

천사가 직접 나타났었나??어디쯤나옴? 넷플서 다시 바봐야것다ㄷㄷ

택시기사가 천사임

아 ㄹㅇ? 몰랐음ㄷㄷ

직접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건 아닌데 의혹이 있었고 나중에 감독이 그거 가브리엘 성인이라고 말을 해버려서 드러남.

택시 기사임.

오...그런거구나..ㄱㅅㄱㅅ!

구질구질 설명하는 댓글 달았는데 다시 본다고 해서 지움.

감독은 원래 기독교인이고,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함.

기독교인에게 희망이라고 하면 자신의 믿음과 기도가 그분에게 닿는 것임.

감독이 캐릭터를 되게 잘뽑아서 아까워서 그럼 이번에 파묘도 그렇고

놀랍게도 검은 수녀들인가 뭔가 하는 속편 나온다는 것 같더라

ㅗㅜㅑ

문제는 감독이 다른 감독임ㅋㅋㅋㅋ 송혜교 나오고 한다니까 기대해봐도 되려나..

상징적으로 알아듣기 쉽게 뱀파이어라고 했을 수도.. 흡혈귀라고하면 뱀파이어, 구울, 강시 같은것도 다 포함이라니까.. 그게 아니면 검은 사제들 같은 느낌 일 수도 있겠네

파묘2 가 궁금하다기보단 김고은, 이도현 캐릭터가 넘 좋아서 아쉬움

캐릭터들 이야기가 더 보고싶은거 ㅋㅋㅋㅋ

하지만 1천만 찍었죠? 난 재밌게 봤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거기서 짜게 식음

진짜 “아” 소리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갑자기 괴물이 뭐냐고..

그리고 관 뚜따할때도 난 머릿속으로

' 와 관을 세워놨으면 아래쪽에 잔여물 싹 고여있을텐데 여는순간이 진짜 엄청나게 충격이겠다 ' 싶었는데

하... 일본 장수 미라는 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잘 보다가 김 팍샛다…도깨비불도 진짜 존나 어이없었음… 존나 큰 불덩이가 하늘 걍 날아다니니까 깨비깨비도 아니고 ㅅㅂ

나도 효과음개무섭고 이래서 눈가리고 틈으로 살짝봤는데 분장보고 바로 손땜 좆도안무서워서 ㅋㅋㅋ

나도 ㅋㅋ 손으로 반쯤 가리고 봤는데 귀신 너무 분장 티나서 ' 아, 이거 다 연기고 짜고치는 고스톱이지 ' 생각 들더라

갠적으로 곡성 악마할배나 반지의 제왕 골룸이 훨씬 징그럽고 무서웠음

난 차라리 지성없는 괴물체가 튀어나왔으면 오 정통 크리처물이네 하고 재밌게 봤을 거 같은데

일본말하는 장수 오니가 나오니까 뭥미? 싶었음 ㅋㅋㅋ

ㄹㅇ ㅋㅋㅋㅋ

세로박힌 관때까지 질질싸다가

.............?

..???? 밖에 생각이안남 ㅋㅋㅋ

그렇다고뭐 아예 재미없다! 이런건아닌데

그전이 100점이면 그후는 30점임 ㅋㅋㅋ

재미 고점은 인부가 뱀 댕겅 해버리고 뱀이 비명지를때까지가 재밌음 ㅋㅋ

의외로 괜찮을지도

감독 다른 영화도 봐줘잉

사바하랑 검은 사제 봤고 사바하가 더 취향에 맞았는데 비슷한거 있어? 파묘는 후반부가 너무 별로였어서 막 접근하고 싶지가 않아.

개인적 취향이라면 철학적으로 주는 메시지가 깊으면 좋고 그게 아니라면 오컬트적 요소나 공포가 강하게 인상을 줘도 좋음 랑종이나 곡성처럼.

개드립에 랑종 요약글 개찰떡임

랑종 진짜 태국음식처럼 짜고 맵고 셔서 좋았음

랑종 진짜 너무 좋았음. 생전 처음보는 태국 민담이랑 오컬트적 요소가 너무 잘 버무려져서 해석 영상들까지 너무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