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람인데 신안이랑 비교하지 말아주라 그냥 미개하다고만 해줘

불합리에 저항하는 걸 비웃는 병신들 ㅋㅋㅋ

나 좀 궁금한데 민희진 빨아재끼는 사람들이랑 강제활동 비꼬는 사람들이 동일인이라고 어떻게 확신함?

백호기에 비뚤어진 자긍심을 느끼는 일부 제주출신들이거나 그냥 쿨찐들이거나 아니면 인권 이야기만 나오면 난리치는 이상한 애들이거나

다른 학생들이 조롱했다고 하고 이에 대한 조치가 없었잖음 학생 입장에선 부조리함에 염증 느낄수 있다고 생갇함

근데 조롱하는 사람이 있어서 의외네 물론 앞서 말한듯이

교감 입장은 다르니까 두 의견을 모아보자 중립하자고 하면 이해하는데 왜 굳이

학생을 까는지..

생각없이 사슬 자랑하고 만만한 애들 까는게 자랑인 수준들이지 뭐.....

ㄹㅇ 1페이지 쉽지 않네 괜히 봤다

고딩들 자퇴를 늘 염두해두는 경우 꽤 있어서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5417

"예전 필자의 기억에 선도부 한 선배가 외치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축구 볼 생각마라!” 응원전에 집중할 것을 겁박하는 무서운 선배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들린다.

둘째, 한 유명(?) 인사가 경기장에서 모교의 응원단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물었다. 응원에 대한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 여기에 자발적으로 오셨죠?” 그러자 학생들이 우렁차게 답했다. “네~~!!” 필자는 다시 묻고 싶다. 정말 아무런 제약없이 자유의 의지로 응원에 참여하고 있는가? 개인주의적 사고가 커지고 있는 지금 시대에 수백명이 저런 일사불란함을 자발적으로 만들 수 있는가? 거의 모든 학교가? 집단적인 사고가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소위 명문 고등학교의 집단적 분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저항하는 몇몇 학생들에게 정말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는가?"

저 동네 분위기가 저래서 지역 언론에 자성하는 목소리까지 나올정도임. 게다가 학생 대상으로 이미 2차가해 하고 있다고 본문에 나오고 있음. 명백하게 부당한거 항의 했는데, 같은 학교 학생들까지 조리 돌리면서 씹고 있으면 학교 개좆같다고 생각하고 자퇴할만하지 않음?

생활기록부 이상하게 쓰이느니 자퇴가 나을거같긴해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5417

"또 학생들은 스포츠 경기 자체를 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 스포츠 경기 자체에서도 학생들은 화려한 응원 장면을 만들어 내는, 좋은 볼거리로만 이용되는 것이다. 예전 필자의 기억에 선도부 한 선배가 외치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축구 볼 생각마라!” 응원전에 집중할 것을 겁박하는 무서운 선배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들린다."

"가만히 내 기억들을 살펴보았다. 참 이상한 기억이었다. 축구 장면이 하나도 없다. 경기 내내 누가 어떻게 뛰었는지, 어떻게 골을 넣었는지 먹었는지 하나도 기억에 없다. 누군가가 골을 넣었다고 외치면, 카드 섹션을 하다 말고 다 같이 환호를 지른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기면 이겼다고 교가를 신나게 부르고, 지면 졌다고 울면서 교가를 불렀다. 선생님들과 동문들이 와서 격려하고 같이 교가를 부르면서 백호기가 마무리되곤 했다"

...

의무 교육인 고등학교 과정에서 `간판`이 필요한가? 저런식으로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해야지만 얻어지는 간판이란게 있나? 그런 간판이 무슨 의미가 있나? 서울대나 의대 진학률로 경쟁하는건 그나마 이해라도 할만한 구석이 있지. 저건 무의미한거 아님?

응원이라고 하는데. 정작 축구 경기는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함께 모여서 똥군기하에 고통받는건 응원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아?

그래 나도 고등학교때 원정가서 응원하느라 경기를 못보게 되긴 하드라

나는 앵간하면 즐기는 사람이라 응원도 재밋었고 주위 사람들이 잘했다고 격려받는것고 좋았는데 지금도 술마시면서 하나의 이벤트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긴한다 근데 이건 내 취향이니깐 잘몰랐던 부분도 있는 것 같아

간판은 .. 이젠 전통 보다 진학율이 더 큰 간판 같기도 하다

좆같은 꼰대 씨발련

내 생각이 틀렸다고 댓글 달아주면 다 읽어보고 내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고 내 의견을 다시 생각하보겠는데 니 의견없이 이런 욕을 박는건 아니지

학교 간판은 아웃풋이나 학생 수준이 결정하지 북한식 매스게임이 결정할건 아닌거같은데ㅋㅋ

그거랑 단체가 개인을 보호하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이 단체를 신경써줄 필요도 없다고 보고

그래 이젠 학교 간판은 대학 진학율이 결정하는거 같기도 하다 나만 잘해서 대학가면 학교 명예를 드높이는거지

지금은 모르겠는데 나 학교 다닐때 특수반이라고 해서 공부좀 하는 애들 모아서 따로 수업 하기도 했었어

너도 소수야

소수로 봐줘서 고맙다

나는 다수라고 생각했거듴 회사에서도 줄 잘스는 사람이 부럽긴하드라

저기가 무슨 민사고 정도의 학교도 아닌데 뭔 간판?

민사고면 저거 할래??

민사고여도 안하는데, 들으면 오~ 공부좀 했나보네 하는 정도의 간판도 아니면서 뭔 간판 따지고 있냐고 ㅋㅋㅋㅋㅋ

말의 앞뒤가 다른거 같다

막말로 까놓고 저렇게 응원문화 싫다고 고등학교 때리치고 자퇴하는 친구가 성윤모에 가까울까, 아니면 에이스에 가까울까?

여기서 응원문화 욕하는 애들은 군대에 있을때 본문의 아이 후임으로 받고 싶어하는 애들이 있을까?

개인의 의사랑 관계없는 강압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누리는 지속가능한 사회 인프라는 결국 누군가가 대의를 위해 감내한 여러 작은 희생들로 이루어진 건데 이걸 부정하고 당장의 편익을 추구하는것이 옳다고만 한다면 그건 옳지 않다고 봄

사회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라고 누가 그랬는데, 이젠 그거 다 바닥나고 있는것 같다.

어쩜 이리 꼰대냄새가 철철 흐르냐 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자기땐 더 심한 부조리 당했다고 후임한테도 이게 기본이라며 부조리 시전하는 인간들 보는 느낌이다.

권력자 룩딸용 매스게임이 그렇게 중요한 사회신뢰면 그냥 쳐망하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