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맞는 말이면 약 안한 사람 말을 믿을래

아니 감각적으로 좋고 나쁘고를 구분할수 없으면 재능이 없는거 아닌가? 예체능은 재능이 90%를 차지하는 사람이 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은 다른데 이센스도 좃도 자기주장만내세움

랩레슨으로 창의력을 가르치고 개성을 만들어준다는게 아닌데 왜 헛발질을 하냐

같은얘기로 롤학원도 핏대올려가며 비판하는애들도 있는데 얘네도 똑같이 롤학원이 어떻게 페이커 피지컬을 만들어주냐 이런소리함

그러나 거기서 가르치는건 기본기같은거라 배운다고 무조건 프로가 되는건 아니지만 배워서 나쁠건없지 학원출신 프로도 많다고 하고

보컬트레이닝이랑 같은 결 아님?

둘 다 수긍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이해함

그리고 오히려 저런 게 진짜 힙합 아니냐? 서로 의견이 달라 충돌하지만 상대에 대한 존중을 버리진 않는 모습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지랑 생각다르다고 무조건 병신소리 박으면서 디스하는 힙찔이들보다 10배는 간지남ㅋㅋ

난 이센스가 더 공감됨 저런건 주입식 교육으로 체득할수가 없음

이센스 좋아하긴하는데 이번엔 손심바 말이 맞다고 봄

랩레슨 받은 상태에서 발전이 없으면 도태되는거고

성장하면 더 멋진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거임

적당히 순화해서

단지 랩레슨을 듣는 것으로 진짜 래퍼가 될 순 없다

더 많은 음악을 듣고 스스로가 나아가야 완성된다

라고 했으면 좋았을듯

손심바는 누구야

심바: 천재들은 범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센스: 난 천재가 아니다. 지금은 듣지도 못할 부끄러운 연습곡 700개씩 쓰면서 연습했다.

흠.. 노오오력으로 된다 같아서 이센스 말에 동의하긴 힘드네.

예술적인 면을 배운다기보다 기술적인 면을 배우는거면 도움되겠지

근데 악기 배울때 코드배우고 리듬이나 주법 배워놓는건 작곡할때 참편하던데 그건 창의성이랑 별개의 영역이라

기본 리듬이나 그런건 교육으로 배우고 시작해도 전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손심바가 맞다

이센스 말도 맞고 심바 말도 맞고 이런 철학적인 논쟁 참 좋다~~

서로 이해가 되네

말그대로 생각이 다른거지 무엇이 답인건 없지

스윙스가 슈퍼비에게 돈을 지불받고 랩을 알려준 것

씨잼이 비와이에게 랩을 알려준 것

혹은 먼저 발을 담고 나아간 선배 혹은 아티스트들에게 조언을 받고

영감을 받으며 직접 디렉을 받아 음악을 완성하는 모든 활동들이

결국 돈이 오갔냐의 차이일 뿐 일종의 랩레슨 범주안에 다 들어있기 때문에

단지, 이센스는 그 선생이란 작자의 "자격"에 초점을 맞춰 부정적인 듯해 보일 뿐이지

둘다 맞는 말이라 생각함.

내가 좋아하는 롤판에 조~금 비유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프로에 입문하기전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아이들이

롤 학원이나 과외에 굉장히 부정적이었고 본인 또한 그러한 생각 이었음

게임은 누가 가르쳐 주는게 아니야 될 성 부른 나뭇잎은 어련 알아서 뚫고 가겠지

라 생각 했는데 젠지의 페이즈 선수를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

(2022년 당시 1황이라 불리던 룰러 라는 후계자의 대체 자리라 더더욱 비교가 될 예정이었음)

본인이 재능이 있고 그걸 주변에서 직접적으로 컨트롤 해줄 수만 있다면

이센스가 느꼇던 고뇌와 고민들의 시간을 충분히 단축할 수 있다 생각함

다좋은데 둘이 만나서 토론하고 의견교환하고 술한잔 하면서

오 네의견은 그렇구나 내 관점은 이래 하면서 마무리 하면 되는걸

인스타에 영상올리면서 저러는거임?

나도 힙합 10년부터 들었지만 라임같은거 쓰고 이해하는거는 거의 피아노에서 악보 적는것 만큼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듬

이센스도 결국 꼰 틀 다됐네

약하면 뇌신경계에도 손상이 온다더니

외할머니 걔네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모든 분야가 배우면 더 나아지는게 맞음

근데 픽업아티스트라는 개좆같은 반면교사가 존재함ㅋㅋ

저세계를 모르니까 둘 다 맞는말같음 ㅋㅋㅋ

기본기만 가르치고 창의적 영역으로만 배움을 따지면 음대 미대도 없어져야하는게 맞아서 글쎄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랩은 레슨이 가능함 하지만 힙합은 레슨이 불가능함

랩은 발성, 호흡등을 어떻게 하면 잘해지고 비트에 맞춰 이끌어갈수 있는지는 가르치고 연습하면 실력이 늘수 있음

하지만 힙합 즉 그 장르에 대한 이해도, 감성, 느낌은 배워서 되는게 아니라 바이브에서 오는 그 무언가 라고 생각함

장이수 랩도함?

이센스도 성질 많이 죽었네

씬에서 샤라웃 받는 사람이 입문자한테 가르침 주고 그런 건 딱 힙합문화 느낌인데

뭐 쇼미보고 멋있어보여서 뤠퍼 하고싶다고 나대는 코흘리개들 코 묻은 돈 뜯는 건 낭만 없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