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인간이 신을 이해하려 하는가!

인간보다 고차원적인 존재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들이 생명 설계를 했을수도.

현대 과학으로도 유기물에서 생명체를 합성해서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뭐하나 확실히 말할수가 없음.

신 이라는 단어가 뭘 뜻하는지 정의되지도 않은 채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면서 내가 맞다 네가 맞다

이러는게 제일 안타까움

신이 있다 없다 라는 논쟁 이전에

전지한 존재가 신이다, 전능한존재가 신이다,

전지전능한 존재가 신이다,

걍 무능한 방구석백수가 신이다,

신은 이것이다 신은 저것이다 라는 논쟁이 선행되면 좋을듯

나는 개인적으로 신이라는거는

뭔가가 존재한다는 개념 그 자체인거라고 생각함

사실 우주가 존재한다는걸 증명하라고 하면

우주라는 공역 바깥을 인용할수밖에 없는데

공역 바깥을 정의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

인류는 영원히 정의내릴수 없을거같음

그 밖으로 뚫고 나가는 순간 또 그 바깥에서 정의해야함

사실 인류는 영원히 신이 뭔지 몰랐으면 하는 내 바램이 섞여있음

명제는 언제나 참, 거짓으로 딱딱 분류되는건 아님

라면은 맛있다, 8월은 덥다 이런 주관적이고 모호한걸 얘기하는게아니라

정지문제같은 수학적으로 엄격히 제시된 명제도 마찬가지임

정지문제는 참이라고 해도 모순이고 거짓이라고해도 모순임

참이라고 해도 전혀 모순되는게 없고

거짓이라고 해도 전혀 모순되는게 없는 예시가 신인듯

2천년 전쯤 유저들이 GM 캐릭 공개처형한 후로 관리자가 서버 버리고 떠남

신은 없을 거 같음. 그냥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개념 상의 존재가 아닐까?

신이 있다고 하면 그렇다면 어느 신이 있다는 거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으니.

종교는 인류 역사와 뗄 수 없을 만큼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를 결집시키는 법이고 정부이자 공동체였음. 과학의 발전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면서 더이상 예전만큼의 그 설득력을 잃었다고 생각하나, 건강한 방식의 믿음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희망을 갖게 한다는 데에서 현 시대에도 그 역할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봄. 건강한 방식으로 종교를 믿고 행했다면 설령 모든 것이 끝난 후 신이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삶을 살았다고 생각함

신은 개뿔ㅋㅋㅋㅋㅋ 있겠냐ㅋㅋㅋㅋ

그래서 슬프다 과학적으로 이성적으로 신도 사후세계도 없을 확률이 대단히 높은걸 아는데 일찍이 떠난 친구를 다시는 못본다고 생각하니까

힘들떄 기댈 수 있는 무형의 뭔가가 있다면 그게 순기능이 아닐지

이성적인척하면서 신을 부정하지만 정말 이성을 따르면 신을 믿는게 합리적이라는 사실은 외면하는게 무신론자들의 한계임 이렇게 좋은말 해줄 가치도 없는 쓰레기들인데 선심써서 한번 알려준다

신이 없다면 지옥도 천국도 없을것이고 신이 있다고 믿으면 천국도 지옥도 있을것이다.

사는 동안 무엇을 믿고 사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 너무 맹신하게 되면 맹신의 대가는 뼈아플수 있으니

적당히 무언가를 믿고 마음의 위로만 얻고 산다면 충분히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신은 인류 그 자체가 신이다.

솔직히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컴퓨터를 하는 우리 핸드폰을 하는 우리들은 상식이 되어 인지하고 있음에도

분명히 하이테크놀러지 시대에 살고 있으며, 생각할 수 있으며, 창작할 수 있으며, 사랑할 수 있으며 자식을 낳을 수 있으며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가 신 그 자체가 아닐까? 이 모든것을 누릴 수 있는 그 자체. 다만 우리 신은 익숙함이라는 저주에 걸려 계속 새로운것을 갈구 하고 더 많은 것에 욕심을 하게 되어 그릇된 무언가의 실수 또는 잘못을 하게 된다.

그것 또한 인간이 신이기에 할 수 있는 권리. 자살 또한 할 수 있는것도 지구상의 생명체 중 인류만이 누릴 수 있는 권리.

번개를 쏠 수 있고, 기적을 행하여만 신이던가? 다양한 무언가를 하는 우리는 이미 우린 수많은 신들이 존재한다.

신이 지구를 만들었으면 지구가 우주의중심에 있고 주변 별들과 은하들이 지구를 공전해야됨.

흔히들 말하는 그런 신은 아니지만 난 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신은 자연 그 자체다. 스피노자의 판테이즘과 거의 유사한데, 약간은 다르다.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가겠음.

자연이 신이라고 생각하면 기존 신에 대한 관념과도 일맥상통한다. 애초에 신이라는 개념은 인류가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떠올린 개념이다. 자연 현상 = 신의 권능이었단 말이다. 또한 미래, 과거, 만물을 아우르는 자연이 전지전능한 것은 당연하다. 행운이든 시련이든 결국 만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단편적인 사건이다. 이 또한 자연이라는 신의 의도로 인해 발생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신이 인간을 만들고, 생명체를 만들고, 우주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신은 어째서 세상을 만들고 생명체를 만들고 인류를 만들었는가? 신은 어떤 인간을 사랑하는가? 자연이 곧 신이라면, 도대체 근런 신을 왜 믿고 숭배해야 하는가? 그것까지 얘기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지니 이만 줄이겠다.

난 개인적으로 불가지론자인데 . 있었으면 좋겠음 . 사후에 다른 세계에서 새로 살고싶네...

신은 있는데, 인간이 너무 지적 능력이 떨어져서 인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인간의 도덕은 신의 도덕과 다르다고 생각함. 인간은 그냥 동물의 한 종류일뿐

이 원소들 물리법칙 여러 과학에서 밝혀지는 현상들.....

난 대체 이게 뭔가 싶다

신도 없다면

이세상은 대체 뭐냔 말인가 싶음

아 가상세계라고?

그럼 가상세계를 만든 세상은 대체 뭐인가

어떻게 원소라는게 있냐고 묻고 싶음

우주는 뭘싸 빛은 왜 존재하지?

걍 벙쪄진다 진짜 ㅋㅋ

신이 있어도 야훼같은 신이 아니겠지 시발 소설쓰고 자빠졌으니

종교, 특히 기독교나 이슬람교 처럼 교리가 강한 종교들의 특징은. 저런 증명 불가능한 사실들도 신의 이름 앞에 아주 교묘하게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

그만큼 언어술과 여러 심리학 발달에 큰 영향을 줬음.

그들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관련 전문가가 아닌 이상 과학적 기반의 사실들이 다 허구인 것만 같음.

뭐 관련 학위는 가지고 이런 글 쓰는 거임?

1테라짜리 외장하드에 10메가만 썼다고 낭비하고있는거임? 용량이 적어도 중요한 서류만 넣어놓는 하든가보지. 과학적으로도 인류가 최초지적생물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잖음. 이 광대한 우주가 무섭다면 하드 용량이 시대에 따라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것도 두렵겠네? 우주의 광대함은 신을 부정하는 요소가 될수없음. 그냥 현실이지

여기가 롤코의 세계라면?!

신이 아예 없다곤 생각안하는데 만약 있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신은 아닐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