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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은 사람들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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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개의 댓글

2024.04.27

철학갤이라 그런가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하네ㅋㅋㅋ

2
2024.04.27

-댓글 개씹창날 게시글입니다-

3
2024.04.27
@표범

별개로 본문내용에는 거의 공감함 다만 아무리 발버둥쳐봤자(십대~이십대 초반즈음 포기하게 됨) 다 던지고 나는 자연인이다 찍으며 살 것 아니라면 결국 원숭이들의 사회에서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 내려놓고 적응하고 맞춰가야 할 뿐이지

12
2024.04.27
@표범

퍼리에 꼴리는 사람들의 착각

1
2024.04.27
@천한댕댕이

좀 치네

0
2024.04.27
0

말을 못하고 인간사회에 적응못한다고 해서 사고능력이 없다는 비약을 하네;; 애초에 생명체의 지능은 있다 없다로 나뉘는게 아닌데

2
2024.04.27
@넥슨은다람쥐를뿌려라

사고능력이 없단말이 진짜 사고능력이 없다는게 아니라 "적절한 수준"의 사고능력이 없다는거잖아..

 

늑대인간도 늑대처럼 행동하고 움직이는데 늑대가 사고능력이 없지는 않지..늑대수준이라는거를 없다고 표현한거잖어..

 

"생각이란게없다"라고 한걸 무슨 빈껍데기인거처럼 받아들이면 어떡하냐 ㅋㅋ

8
2024.04.27
@오렌지맛사과

냅둬..ㅋㅋ

0
2024.04.27

나도 저생각 쭉 해오며 살았는데 내가 생각하던걸 다른 사람은 깨나 못한다는걸 깨닫곤 아 그냥 그런갑다함. 나는 이랬었구나. 이 사람은 이렇구나. 딱히 충격은 안받음.

사회에선 내부가 아니라 외부와 소통을 할줄 아는 인간이 높은 가치로 쳐줌. 뭐 이것도 수익성 측면이고.

1
2024.04.27

틀렸음. 생각은 곧 언어이며 그러므로 언어를 하지 못하면 생각을 하지 못한다는 관점은 일종의 강한 사피어워프 가설이라고 볼 수 있는데, 스티븐 핑커나 모텐 크리스티안센 같은 언어심리학자는 사피어워프 가설에 반대함. 그들은 비언어인 생각 또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생각의 종류라는 것을 실험을 통해 많이 밝혀 왔음. 예를 들어 스티븐 핑커의 실험인 '입체도형 회전하는 생각' 같은 생각이 있음. 이건 비언어적인 생각이라는 걸 문외한인 우리도 쉽게 알수 있지.

본문에서는 약간 도덕성이라는 걸 언어적인 생각과 섞어저 주장하는 것 같은데, 즉,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동물이나 인간은 전전두엽에서 발휘되는 자제심이나 도덕성이 없는가? 이것도 여러 반박 사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음. 예를들어 보노보나 침팬지 사회는 정말로 언어가 없어서 생각도 없고 도덕성이라는 게 없는 무법사회인가? 영장류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해 쉽게 반박될 수 있을 것임. (내가 간단한 예시를 바로 들지는 못하겠음)

5
2024.04.27
@김산천

저건 그냥 본능에 따른거임. 생각이 없는 동물도 불은 뜨겁고 천둥소리가 무섭다는 것은 앎. 어떤 생물이 자기한테 천적인지 앎. 생각이라기보단 정확히는 사고에 가까운데, 어찌됐든 지능의 차이는 있지.

0
2024.04.27
@김산천

회전하는 입체도형을 언어없이 생각하는 건 가능하지만 민주주의를 언어없이 떠올릴 수 있나? 조금이라도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으로 가버리면 언어가 없이는 생각이 불가능할 것 같은데.

기초적인 수준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건 가능할지 몰라도, 오늘날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요구되는 인권이나 도덕성이라는 개념을 언어없이 떠올릴 수 있을까?

이런 추상에 대한 고민이 깊은 사람이 보기엔 세계를 보는 해상도가 낮은 인간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함.

'이 사람은 왜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이 하나도 없지? 이 세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너무 기본적인 개념 아닌가?'라는 식으로 말이지.

1

한가지 사건에 여러가지 접근과 결과가 있긴한데 사회성이 높거나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단번에 결과까지 가버리곤 하더라

 

딱히 다른걸 고를 필요가 없거나 경험칙상의 최선이라 생각되는 것들로 하이패스로 가곤함

 

생각이 깊다고 해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것도 아니고 대부분은 그런 사색이 아니라 우물쭈물 하거나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음

 

진짜 생각이 깊은 사람들은 애초부터 생각이 짧은 사람들과의 충돌도 상정 해놓은 상태임

1
2024.04.27
@글렌모렌지시그넷

생각이 '깊은거'랑 '오래 하는거'에 차이는 둬야 할듯.

6
2024.04.27

저건 생각이 깊은게 아니고 그냥 생각이 존나 많기만 한거 같은데

0

순간 내가 글쓴건줄 알았네

이게 존나 위험한 생각인 게 저 생각이 확장되거나 잘못 해석하게 되면

 

평소에 일상에서 비상식적이고 몰상식적이거나. 혹은 자기 생각과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아 저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생각이 없는 NPC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양식은 다르겠지만 결과는 그 사람을 자신의 일상에서 배제시키려는 행위를 하게 됨

5
2024.04.27
@맞아잠을설친건너때문이야

은연 중에 그런 식으로 살다가

남한테 표출하게 돼서

개 쳐 맞아보면 싹 고쳐짐

1
2024.04.27
@맞아잠을설친건너때문이야

예전 대항해시대 즈음에 유색인종들 사람취급 안해도 된다고 교황청에서 선언했던거 생각나네

0
2024.04.27
@맞아잠을설친건너때문이야

너 mbti 뭐야!?!

0
@닉네임변경41

인프제임돠

0
2024.04.27
@맞아잠을설친건너때문이야

내 주위 intj infj들 보면 확실히...딥해

0
2024.04.27

근데 문제는 나를 npc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 ㅋㅋ

 

상대적인듯

0

저거 선행되어야 할게...

본인이 생각이 깊은게 진짜 깊은건지 쓸데없는 오지랖이 심해서 귀찮게 하고 골치아프게 하는지를 먼저 잘 구별해야함

 

정말 생각 없는 타인도 많지만...

그사람이 그사람의 위치에선 나름 할수 있는걸 다하고 있는게 생각없거나 부족해 보일수도 있고.

화자가 사람 귀찮게 하고 쓸데없는걸로 오지랖부리고 사고 일으키고 다니는 인간이라

엮이기 싫어서 일부러 앞에서..눈치없는척 둔한척 하고 있을수도 있음

 

모든 사람은 사람 숫자만큼 바리에이션이 넓음.

사람한테 배신당하고 번번히 실망하게 된다면...

본인이 본인욕심에 해당하는 배려나 간섭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봐야함.

 

대부분의 사람은 그리고 사람의 감정은 생각보다 변변찮고 쪼잔하고 참 별로인 구석이 많음.

그리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것, 존중해주는것, 배려해준다는건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님.

그걸 인지 하고 감안해서 자중하며 배려하고 챙겨주는 사람은 그렇게 까지 실망할 일이 많지 않고..

진정한 인망이 따르기 마련임.

 

늘 사고는 본인은 멀쩡하고 충분히 똑똑하고 충분히 잘했다!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일어남.

사회의 진상의 태반은 본인은 정당하다!! 를 기반으로 일어남을 고려해야한단 거임.

5

인간의 바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는편이 훨씬 나음

차라리 모든 사람이 나처럼 사려싶고 나처럼 배려한다고 믿고 사는편이 정신건강에 백배 낫다

괜히 타인이 지옥이 아님

0
2024.04.27

사람과 동물을 구분짓는 것이 추상적 사고라는 전제부터가 이상한데...

 

동물이 추상적 사고를 안 한다는 가정부터가 틀린 가정이지 않나?

3
2024.04.27

저런 소리 하는 놈들이 애매하게 생각하는 놈들임. 생각이 깊기는 뭔, 하다 말았구만

0
2024.04.27

있다없다는 과격해도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는게 현실

0
2024.04.27

반대로 거의 짐승마냥 봤던 애가 갑자기 똘똘하게 사람처럼 행동하는거 보고 놀랄 때도 많지 않나

0
2024.04.27

사람은 자기가 관심 없는 일에는 의식을 두지 않음

상대의 관심 없는 부분을 찔렀을 때의 행동을 가지고 생각이 없다고 섣부르게 판단하고 있을 뿐

자칭 생각이 깊다고 하는 놈이 생각이 없다고 판단한 사람들도 관심사에는 다른 사람만큼 생각이 깊음

2
2024.04.27

타인을 npc로 보는거야말로 생각없는 사람이 아닐까?

0
2024.04.27

저런 생각하고 살면 결국 티가 나게되어있음 스스로 좀먹는 짓이니 어지간하면 중2때 졸업해야함

0
2024.04.27

나만 생각이깊고 나빼고 다병신이고 ~

0
2024.04.27

시작이 먹고 자고 싸고 중에 방해가 되냐 안되냐????

 

0
2024.04.27

비약이 심한듯 아무리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적 대화와 깊은 생각은 어느정도 하면서 살꺼 같은데

 

그게 그렇게 편차가 크려나

0
2024.04.27

그냥 "내가 다 맞고 너흰 다 틀렸어. 왜냐면 너흰 생각이 없는 npc니까"를 길게 쓴 글...

 

틀렸어도 고칠 생각이 없고 잘못되어도 인정할 수 없는 사람이 흔히 생각할 법한 내용

 

이런 사람들이 자기가 이상한 짓을 해놓고 그걸 지적받으면

 

"오늘도 또 인류애를 저버리고..."같은 글을 씀

 

본인이 잘못했다는 가정을 배제하고 사는 사람의 생각이란 깊을 수도 없고 도덕적일 수도 없음

 

사고가 단편적이고 자기 중심적이지

 

마치 npc들 사이의 주인공 캐릭터처럼.

 

스스로도 고백한 그대로의 사람인 거임. 그런 고백이 자신에게 불이익만 가져다준다는 걸 인지 못 하는 사람이지

 

그런 사람이 스스로를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다니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그냥 '힘이 없어서 참고있는' 일반인 홈랜더.

2
2024.04.27

난 가급적 윤리를 지키며 살려고 했는데 최근에 '나는 법대로 하지 않는다'는 말을 지껄이는 인간이랑 갈등 겪으면서 내가 법과 윤리를 지키려는게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회의가 들고 나도 법을 최대한 회피해가며 생활을 하는게 맞지 않나? 고민중임. ㅋㅋㅋㅋ

0

본인 시즌2 실버시절부터 롤해서 시즌4부터 마스터 찍고 매시즌 마600딱 그마 그 어딘가 왔다갔다 중인데

시즌2때 친구들이랑 학교끝나고 피시방 다닐때 5인큐 팀랭하면서 본문 내용 비슷한 느낌 받았었음

 

뭐야 다른 사람은 이정도까지 전혀 생각도 안하고 게임했던거야? 그냥 그저 게임을 별생각없이 즐기기만 했었다고?

대충 시야 정보만 봐도 갱일 확률 10 대 90인 상황인데 10에다 지르는거야? 그저 재미를 위해서? 갱 안당해줘서 동선 빼주면 더 재밌는데?

이젠 현역 챌들이 우매봉인 나를 보는 시선이 저럴듯 ㅇㅇ

그리고 누구나 좀 한분야에 깊게 파고들면 저런 분야가 있을거임

0
2024.04.27
@슬기는왜케기엽지

ㅋㅋㅋㅋㅋㅋ 롤에서 철학을 깨달았노

게임도 재능일텐데 어떻게 실버에서 올라감?

0
@김국산

사실 근데 배치좀 팀운 안받아서 3승7패로 실버배치 1200점인가? 받앗던것 같은데

3개월 만에 시즌2 10월달엔가 다야1 2400점 찍엇엇음

0
2024.04.27
@슬기는왜케기엽지

맞말

0
2024.04.27
@슬기는왜케기엽지

재밌는건 못참아

0
2024.04.27

이상한 애들이 있어야 우주의 균형이 맞다

0
2024.04.27

너무 오만한 글이자나

 

대체 뭘 믿고 남들은 깊은 생각이 없는 단순한 npc이고 나는 깊은 생각을 할수 있는 지성인이라 단정 지음?

 

본인이 멍청이라 생각하던 그 분들이랑 날 잡고 업무적으로 회의를 했다거나, 사회나 각종 주제에 대한 토론이라도 했거나 개인 적 고민에 대한 상담이라도 해봄?

 

사회 생활 조금 찍먹하고 느낀게 나한테 일 떠넘기는 옆부서 폐급이 사실은 본인 일과 부서 부담 최소화하기 위한 정치질이라는게 너무 무서웠고,

어릴 적 친구 성인이 되고 만나니까 내가 몰랐던 또다른 취미, 자기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 접대 예의 내지는 묘한 배려 이런게 보이는데 말이야

 

5
2024.04.27
@아노말리

뚜뚜...땨땨...뚜뚜 땨땨

 

뜌땨땨?

 

(제가 하면 이 업무 어차피 다시 할 수밖에 없게 개판칠 예정인데

 

어차피 할 거 그냥 직접 하시죠?)

0
2024.04.27

솔직히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나보다 배려심 없는 사람 천지 삐까리지만 딱히 아무런 충격도 안받았음 그냥 굳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면서 살지 않는 사람이구나 끝

0
2024.04.27

애초에 저 생각 자체가 전혀 깊지 않은데.. 차라리 주갤문학에 훨씬 더 많은 고찰이 담겨 있는 듯

0
2024.04.27
0
2024.04.27

나 중학생때 하던 생각인데...

뭐 본인이 고지능자면 안고쳐질수도 있겠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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