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저런 말 해주는 거면 밉진 않은 폐급이지..

존나 밉상 새끼들은 저런 말도 안해줌

저거도 가스라이팅이다 불특정다수랑 붙어있고 부대끼고 생활하는게 쉬운게 아님. 어디든 마음만 다 잡으면 됨

애들 옷 다나눠주고 후임들이 돈 모아서 받은 전역비로 족발 쐬주 맥이고

이제 정복입고 시원하게 전역하려는데

가져가란다고 내 새구두 까지 가져간 홍상병 씹련아 ㅋㅋ 덕분에 헌구두 신고 전역했다

너 내보내기가 불안하다

그러니까 우리 집에서 사육되는거 어때??♡

나 전역할 때 쯤 소대원 상태 좆망해서 부소대장이 진짜 진심으로 안되냐고 물어봤었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내보내기가 불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는착했나봄ㅋㅋㅋㅋ

내 맞선임 새끼 성군기로 영창갔다오고 전역할때 아무도 배웅 안함. 당연 전역모도 없지

나도 전역할 때 간부들이 부사관 지원하라고 그랬는데 ㅋㅋㅋ

자고 일어나니까 머리맡에 지원서 뽑아놓은거 보고 어이없었음.

난 아디다스 신발 받고 멍석말이 당함

군대 잼났는데 2번은 무리

보급관이 부르면 부사관 하라는거고 중대장이 부르면 뭔 장교하라고 난리고

굶어 죽어도 사회나가서 굶겠다고 했더니 지금 와서는 좀 후회됨

천사 선임 - 배웅 할때 사람 ㅈㄴ 많고 다 아쉬워함

평범 - 전역빵 ㅈㄴ 맞고 친했던 후임들이 나와서 배웅함

악마 선임 - 전역빵을 이렇게 패도 되나 싶을정도로 쳐맞고 소수의 인원에게만 배웅 받거나 배웅 못받음

폐급 선임 - 전역빵도 안때리고 배웅도 아무도 안나감 아무도 관심 안줌

소대장 개새끼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어리버리까던 폐급들도 다 중대장급이었다는게 소름이네

우리 주임원사는 전역직전에 티타임 갖고 전문하사 지원하라고 꼬시는 게 일이었는데.. 딱 두 부류한테는 안 권했음. 씹폐급이거나 학벌 너무 좋아서 전문하사 당연히 관심 없을 애들. 그 외는 모두 전문하사 하라고 1시간 설득함

소대장 특 : 사회경험 없음 ㅋ

의경 전역을 지방청에서 했는데 원래 전역날 다같이 입구에서 사진찍고 보내주는데 주말이라 애들 자라고 하고 그냥 나왔더니 지들끼리 내 빈자리 만들어놓고 사진찍어서 보내줌 고마웠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말년 나갈 때 지 전투화, 전투복 아무도 안챙겨준다? 진짜 개폐급이란 소리였음.

이런 애는 전역빵이고 뭐고 정말 아무것도 없음. 신경 자체를 안썼으니까.

어지간한 고문관새끼들, 개악마새끼들도 말년 나갈 때는 그래도 그동안 미운정이라도 들었으니 전투화 닦아주고 전투복도 다려주고 하는데 진짜배기는 전역하면 하나보다 하고 그냥 신경 끔. 갈 때도 간부들이 배웅해주라고 시켜야 했음

딱 한 명 봤다 ㄹㅇ 개폐급 쓰레기새끼

난 그냥 전역전에 포대장이랑 얘기하면서 섭섭함거 있었냐

물어보길래 있긴했는데 그런건 전역하면 다 풀림니다.

하면서 포옹한번 쎄게 하고 헤어짐

전문하사 할래? or 해라 라는 소리들으면 내가 평범보단 잘했다는뜻

폐급새끼한테는 그런소리도 안하더라

옆 포반은 좆같은 새끼 전역날 회식함 ㅋㅋㅋ

군생활 잘했다고 느끼는게 병사안좋아하고 존내 갈구는 간부가 전역 직전에 부사관하랄때였는데

선임놈 말년에 행보관이랑 사이틀어져서

전역날에 마침 훈련이라 이동해야 된다고 아침일찍부터 병력 다 데리고 가버림ㅋㅋㅋㅋㅋ

헹가래랑 배웅도 못 받고 나감

진짜 전역빵 뒤@지게 맞으면 아프긴 해도 군생활 나쁘지 않게 했구나 생각 들더라

전역 6개월 남았을때부터 행보관이 달에 한번씩 불러다가 전문하사 할 생각 없냐고, 전문하사하고 그대로 장기 박고 직업군인 하는게 어떠냐고 계속 이야기함.

사무실에선 담당관이랑 총괄장교가 전문하사하고, 위에 하사 곧 전역하니 내가 그 자리 물려받고 장기하면 평정 잘 줄 수 있다고 술사주면서 꼬셨음.

전역 전날밤에 후임들이 모포 들고와서 “누워” 라길래 곱게 눕고 멍석말이 당한. 전역날 점심까지 사무실에서 놀면서 후임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다가 나옴.

전역하고 후임들이랑 몇년간은 가끔 만났음.

이정도면 군생활 잘 한거 맞냐.

그래도 전역할때 편지 좀 많이 받아서 의외라고 생각했다 후임들 신경 1도 안쓰고 군생활 했다고 생각 했는데 어떤 후임은 울길래 진짜 당황했다 걔한테 뭐 잘해준것도 없고 지나가다 이름 몇번 장난스럽게 부른거 밖에 없는데 위안이 많이 됐다고 하던대 워낙 살벌 했던곳이라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가끔 진짜 순수하게 이새끼는 나가서 어떻게 살까 궁금할정도의 폐급들이 있긴했음

가끔 우연찮게 폐급 고문관들이 정상인 코스프레하고 있는 모습보면 참 여러감정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