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신이 노하셨다고 해라

애아빠들이 대화 ㅈㄴ 잘 통하는 이유

밖에서 사회생활 하다보면 아내가 얘기하는 일들은 발톱의 때만큼도 큰일이 아님 근데 아내는 자신의 인생이 걸린것처럼 얘기함

또 당장 불합리한것같아 보이는 일도 길게보면 그냥 넘어가는게 전략적으로 옳은 경우도 많음

그래서 법적으로나 사회(업무)적으로나 사이즈를 키울 일이 아니게됨 더 큰일도 많아서 빨리 처리하고 싶음

아내한테 대충 화난척 연기해주고 선생하고 빠르게 해결함

자기가 나쁜 사람되기는 싫고 따지고는 싶으니 남편 파는 거지 ㅋㅋ

그게 설령 진짜 화났더라도 어쩔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때문에 당숙의 사촌의 아버지가 많이 화났어요

아 나도 회사에서 들어봄…

바보아냐! 달래달라는 얘기잖아! 애기아빠만 따로 보내주세요!

느그 남편은 너나 무서워하시고요 화나면 어쩔건데 뒤질려고

선생님이 밤에 풀어드렸다고 하네요~

너 뒤에서 이야기 많이 나와

현직 교사한테 들은 바로는, 애 아빠가 화났다가... 애 아빠가 진짜로 학교 가서 깽판 놓는 경우가 많아서임. 좀 불쌍한 게 윗대가리들은 다 2030 방패막이 삼아서 뒤에서 숨어있고 붐부모 가면 그래도 학부모한테 친절하게 대응하라고 고나리짓 한다 함

저 말 듣고 어떻게 그래서요? 참음ㅋㅋㅋㅋㅋ

와 이걸 한국여자는 다 그런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병신 빡대가리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놀랍다

니들은 한국여자 아니면 만날수도 없으면서 갈라치기 하고 앉았냐 ㅋㅋㅋ

지 남편 화난 걸 왜 남한테 얘기하는 걸까?

여교사가 위로라도 해주랴?

진짜일 때도 있음 ㅋㅋ

어쩌라고 씨발려나

너거 애 아빠가 화났으면 어쩔껀데ㅋㅋ뭐 어쩔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