썅! 이런건가봄

압! 그거 내낀데!

자주씀.

저 뜻 맞음 마산 살아봐서 암

진짜 있는 말임. 몰상식 소련 투명 콜라편에 보면 용례 나옴.

압은

실망한 의미의 감탄사 같은거임

"니는 오지말고 우리끼리만 갈끼다"

"압!!,, 와그라는데, 내도 낑가도"

의미는 다르지만 비슷한 결로

"에~"

가 있음

일본인들이 하는 에~~와는 뜻도 다르고 성조? 톤도 다름

부산에서는 쓰는지 잘 모르겠는데

서부경남(진주사천산청남해)에선

"아니지?" 의 의미로 쓰였음

또 "에나가" 라고 쓰면

"진짜?" 의 의미임

나도 압! 글로만 보니까 뭔 또 지들끼리 만들어낸 사투린가 싶었는데

압 사투리 검색하니까 영상이 있어서 보니까 좀 알겠음

이게 그 특유의 억양이 있는데 굳이 아+ㅂ! 까지는 아니고 짧게 아?!(ㅅ이나 ㅂ받침이 거의 안느껴지게) 같은 느낌으로 자주 쓰긴 함

간단히 기대나 예상과 다른 행위를 상대가 취했을때 나오는 말....어릴때 많이 씀ㅋㅋㅋ

압!! 하면서 쳐다 보는 표정이 중요함. 의미가 있는 사투리라기 보단 갈!!! 같은 거임. 근데 부산에서 갈!! 하면 갈매기가 자기 부르는 줄 알고 쳐다봐서 압! 이라고 하는거임.

중고딩 때 진짜 많이 썼는데 ㅋㅋㅋ

글로만 봐서 뭔소린가 했네

사투리는 강하게 남아있었으면 좋겠음 그래야 지역마다 맛이 좀 다르지

다 서울 말투 쓰면 노잼이잖아

그래서 압=힝이란거지?

경상도인데 뭔말인지 모르겠음

진짜 이럴래? 정도가 될거같고 영어로 표현하자면 부정적인 come on 정도가 되지않을까

이거 요즘엔 안쓰는거긴 한데

현직 부산중고딩 있으면 답글좀

머고시발 울산토박이인데 저런 사투리는 또 첨보네

뭔가했네 ㅋㅋㅋ 어릴때 좀 썼는데 많이 친한거 아니면 잘안씀

뭐야시발 이거 다쓰는거잖아

저건 사투리라기보다 감탄사인데..

해석을 하면 안 됨..

저런 때 사용한다는 거지, 저 뜻이라는 게 아님

뭔지 잘 모르겠는데

나한테 있어 최고의 부산 사투리는 서퍼티지

심심할때 마다 혼자 웅얼 거린다.

창원 사는 후임이 전입와서 이빨치고 오겠습니다 이래서 흠칫 놀랐었음

이 새끼 내 이빨을?

경상도 출신인데도 처음 들어보네 ㅋㅋㅋ 부산에서만 쓰는가보다

아니 랑 거의 유사하지 않나

맨맨한면이 와 사투린데!! 하던 훈련소 동기생각나네..

시발 무슨 비행기조종사 가속도훈련 호흡법이냐?

압!! 압!! 압!!!

악! 롯데 또졌다!

압이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앙~

흥! 나 삐졌어!

에서 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단모음으로 얍! 이 아니라 야어어아ㅂ 이 한 음절에 들어간 그런거 아닌가?

압이 사투리였어???

압 어릴때 엄청 썼는데 추억이네~

경상도는 쌘척은 다하더만 정작 힝구힝구 이런말을 쓰고있었던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