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 좀 붙잡아줬으면 하는 생각은 하는데

그런 방식을 바란 건 아니야...

나도 궁금하더라 우울증이라는게 무기력증이 잡아먹은건데 조온나 굴리면 무기력증 벗어날까

가장 낮은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그 이상의 욕구는 중요하지 않게되긴 하니 이독제독이 될 수는 있겠네..

쫄쫄 굶기고 안 재우고 굴리면 죽고싶다는 생각 대신 졸립다, 배고프다, 목마르다, 힘들다는 생각밖에 못하게 될 테니..

그래서 우울증 약도 먹으면 미친듯이 졸음만 오고 아무 생각도 못 들게 한다던데 너가 말하는 것 같은건가봐

물리적으로 힘들게 해서 자살 생각을 못하게 하는것만 바라보는데 그런것 보다는 힘든 상황속에서 서로 의지하게 되고 유대감이 생기니까 생존 의지가 생기고 그런거임.. 군대에서 생기는 자살 사건도 마찬가지지 그속에서 조차 튕겨 나오고 배척 받으면 자살 하는거야

24시간 잠도 안재우고 유격 시키기는 불가능하니

쉬는시간에 자살하겠지

https://youtu.be/uIGYxjmhr2g?t=144

막상 다하우 아우슈비츠에선 자살 거의 안했대

죽지만않지 살아있는 시체상태잖아..

24시간 동안 안재우고 굴리다 이제 자도 된다 그러면 자살하기보단 바로 곯아떨어질 거 같은데

유격하면 없던 자살생각도 나게 하던데

생각만해라

자살캠프로 변하는데 몇시간 안 걸릴듯

나치수용소에서 살아나온 정신과 의사의 말을 보면 거기에 들가면 신경증적 증상은 다사라지고 자살율도 극도로 낮아진대 어쩌면 신체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억압하는게 자살 그자체만은 줄일 지도 모르겠어 너무 비인도적이라 하면 안되겠지만

ㄷㄷ;

그냥 자살만 안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행복해져야하는게 궁극적 목표니까...

폭력적인 수단으로 다스렸다가 자살희망자가 갑자기 범죄자로 둔갑할 수도 있으니

그런 극한상황에 몰라면 오히려 행동이 튀어버려서 진짜 자살을 할수있음

이게 적절한 예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우리나라 장례도 상주며 유가족들 그렇게 굴리는 형태라고 하더라

삼일 내내 빈소 지키고 조문객들 인사드리고 말씀 나누고 부의금 받고 장지에서 자고 발인하고 뭐하고

그 모든 과정 내내 그냥 멍하더라

그렇게 굴리면 정신이 번쩍 들어서 사람 죽이고 자살함

운동하면 감정 격해져서 그냥 뛰어내림; 진짜 위험한 생각이야

곰곰히 그게 누군지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자신인것같아서 자살하는게 아닐까

내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하고.

오유가또

그래서 돈도 열심히 모으는 중.

특이점오면 돈이 필요할까

특이점과 완전한 물질적 자유 사이엔 큰 간극이 있을거같애 그 사이에 즐기려면 돈이 필요할듯

글쎄 빛의 속도로 기술발전 일어날텐데

영원히 불가능한것이면 몰라도..

에너지 문제만 해방된다면

뭐... 가성비 따질 필요 없이

모든 것 재활용해버리면 되니까

아니면 스카이넷이 인간을 멸종시키거나..

어찌됐든 돈이 필요 없을듯ㅋ

무한대를 굳이 독점할필요 있나

공기를 누가 독점함

모르니까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는거지

(모르는게 없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