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둑학원다님ㅋㅋㅋ

피아노 ㅅㅂ 창문달린 독방같은데 가둬놓고

한번 칠때마다 동그라미 칠하면서 50번 100번 치게만들고

선생은 간수마냥 순찰돌다가 쉬고있으면 볼펜으로 창문 탁탁 치면서 채찍질하고ㅅㅂ

이걸 돈주고 다녔다는게 ㅋㅋ

난 웅변빼고 다해봄ㅋㅋ 서예는 도대회까지 나가기ㅋㅋ

난 태권도밖에 안해봤네

태권도에서 주1회 웅변 배움 ㅋㅋ

태권도5년 피아노2년 미술3년 배웠음

지금 도움 되는건 태권도하면서 만든 체력 정도 ㅋㅋㅋㅋ

한문급수

둘다 너무 재능없어서 나오지말라는 소리들어본사람이다 ㅋㅋ

속셈, 비트컴퓨터 ㅋㅋㅋ

태권도는 그냥 에너지방출용이지뭐

모르겠다 그걸로 밥벌이나 취미를 하는게 아니어도 그림도 그려보고 피아노도 뚱땅거려보고 몸도 움직여봤으니 그런걸 더 즐길수 있게 된것 같은데

어릴때 몸 쓰는 방법 잘 배운 놈이 더 건강한 그런 느낌?

산만한 아이 = 바둑학원

소심한 아이 = 웅변학원

유약한 아이 = 태권도 학원

태권도 피아노 바이올린 해봄

미술은 재능이 완전 꽝이라서 맛보기로 햐보고 아예 안함

태권도는 몸에 밴 동작은 기억이 나지만 품새는 전혀 ㅋㅋㅋ

태권도 중학교때까지 선수단 하다가 엄마가 공부해서 대학가라고 못하게함.. 그때 계속했으면 선수로 계속 갔을듯

저때 학원은 교육보다는 방과후에 아이를 방치안하고 보호해주는 시설같은거지

근데 이것들 이젠 다 쇠퇴함? 태권도 빼고는?

미술은 무슨 도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동메달 따보고 피아노도 대회 한번 나갔었는데 지금은 그림도 못그리구 피아노도 아예 못침

동네 공부방같은거 나름 재밌었음 친구도 생기고

태권도(합기도) - 덜맞고 자람. 아스팔트 몰래 당하려고 하면 역으로 보내버림.

피아노 - 다 까먹었다 싶어도 2,3주 연습하면 됨. 키보드 2벌식인데도 타자 곧 잘 침. 3벌식 배우고 싶음

미술 - 형태감은 익히는데.. 색감사용, 구별을 못 익힘.

웅변 - 안다님. 대학교 가서 익혀짐. 기획 잘함(사기 잘침).

서예 - 악필교정으로 다녔는데 알아볼 정도로만 하고 안함... 힘주고 쓰면 달필인데. 그냥 막쓰면 나만 알아보는 악필임.

피아노 - 2달 다니고 나 안할래 시전

태권도 - 유치부 1년 아무것도 기억안남

미술 - 유치부 1년 아무것도 기억안남

웅변 서예 - x

컴퓨터 - gwbasic lotus 아래아한글 배웠고 지금도 보통애들보단 컴터 잘다룸

바둑 - 초2때부터 배움

아버지랑 꾸준히 해서 어르신들 접대 가능

피아노 미술 다녔네 ㅋㅋ

근데 피아노 겁나 관심없어서 바이엘도 못끝냄..

의외의외 예체능친화교육세대ㅋㅋㅋㅋ

태권도는 배울때부터 대충 배워서 ㅋㅋㅋ 그냥 운동시키는 초등학생 케어용 학원이었음.

마칠때 파란띠인가 따고 다음날 같은 시간에 갔는데 그날 그 시간이 총승급시험날인가 그래서 품새 배우지도 않고 승급함.

어정쩡하게 주변에서 하는거 보고 손발 휘저었는데 그 다음띠 주더라.

서예는 판본체까지만 했는데 지금도 얼추 기억나서 어디가서 붓글씨 써본 티가 나게끔 쓰긴함.

평소 글씨체야 대충이긴한데 각 잡고 쓸때라던지 지방같은 거 쓸때 손에 더 익긴하더라.

피아노 10번연주하고 집에가랄떄 4번만하고 집에간게 아직도 기억나네 ㅋㅋ

태권도는 다녔지만 재능이 없었고 결국 운동을 안하다가 죽을거같아서 최근에 체육관 등록.

웅변은 다닐때 목소리도 작고 적극성도 결여된다고 결국 안갔는데 지금은 개 나대고 주변에 나보다 성량이 큰사람이 없음. ENTP라 그런가 말로 지기 쉽지 않음.

서예는 학교에서 했는데 진짜 못했음. 지금도 글씨체는 병맛.

태권도

피아노

바둑

ㅋㅋㅋㅋ

나는 저 웅변땸시 발표나 사회 도맡아서 함 ㅋㅋㅋㅋㅋ

피아노학원 진짜 끔직했다 집에 피아노가 없는데 어디서 연습해요 ㅠㅠ

저때 엄마들 사이에서 피아노학원이 유행돔. 잘사는집 애들은 바이올린 학원다님

학원다니면서 못하면 손등을 30cm자로 체벌당했음

재능이없어서 잘 칠줄도 모르고 매번 기억도못하는데 강사들 일늘릴라고 강제로 진도만 존나 나감

태권도는 1단있으면 군대가서 안따도됨. 저거 쉬는시간에 연습하러가야해서 개빡침

난 검도했음. 지금은 그냥 가짜검도로 밝혀진 해동검도였는데 무거운 목검이니 가검이니 휘두르면서 3년4년하니까 그나마 지금 어꺠 프레임은 넓음. 그리고 뭐 재밌게다녔던것같은데 꼴에 유단자니까 어꺠에 힘들어가고 ㅋㅋㅋㅋㅋ

디지몬 본다고 태권도 검은띠 심사 안간거 생각나네

서예 빼고 다 다녀봄ㅋㅋㅋ

속독학원이랑 바둑학원도 다녔었지

서예가 캐주얼화 된게 캘리그라피 아녀 ㅋㅋㅋ 태권도 웅변 빼고 다 해봤는데 어디가서 문화생활 즐기기엔 좋더라 ㅇㅇ 어릴 때 다 해보니 일단 심적 허들이 낮아져서 나이먹고 즐겨도 좋음ㅇㅇㅋㅋ

한자 왜없음?

피아노는 존나 싫어하고 농땡이 부려서 걍 때려쳤고 태권도는 재미있어서 다님 ㅋㅋㅋㅋㅋ너무 재미있어해서 전공생으로 입문할뻔 했었다. 저런류의 학원은 걍 애가 다니고싶다는거 한두개 시간 제일 긴거 보내주는게 맞음. 억지로 다니면 노잼돼.

바둑 많이 하지 않았나? 그때 뭣도 모르고 알 빼먹기만 했었는데ㅋㅋㅋㅋㅋ

태권도만 갔는데 거기서 뒤의 4개 다해봄.

서예빼고 다 해봄 ㅋㅋㅋ 지금은 하나도 기억안남

미안 나는 미술학원 다님

+속셈

요새는 돌봄교실이라고 초등학교안에서 오후시간대에 교양과목이 개설되어 있어서 입맛대로 신청해서 저것들 다 체험해볼수있음

태권도는 동네 카르텔이라서 아직도 거의 필수고

맞아 저때가 애들 적성 찾아준다 이러면서 이거저거 막 시켰었음 근데 그건 표면적인거고 어떤건 창의력에좋고 어떤건 집중력에 좋고 다 학업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였지 ㅋㅋㅋㅋㅋ

속셈

어릴때 컴퓨터 배운게 최고로 잘한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