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남자들사이 무존재가 최고의 욕인거

남자들로 따지면 에효 개 병신같은 ㅅㄲ ㅉㅉ 이러고 잇는거임. 말마따나 감탄사 들을일도 아니지만 무시당하고 욕먹을일도 아니지.

아니 그냥 별다른 리액션을 안보여준거지 무시나 욕은 아닌거 같은데. 저 여친이 오버하는구만

여자들 특유의 그 아 ㅎㅎ 하면서 침묵하는거 있음 그냥 별다른 리액션 안보여 주는거 아님

저 글쓴 여잔 무슨 리액션을 기대한건지 모르겠네

써놨잖아 여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욕을 먹었다고

그건 저 여자 생각인거고

갑자기 혼자 얘기한것도 아니고 대화중에 나온거면

ㅇㅇ다녀요

아~그래? 제 친구도 거기 다니는데

오 거기 말로만 들었는데 어때요?

그거 요즘 좀 힘들다고 그러든데? 남친은 괜찮대요?

등등 와! 대단하네 같은 칭찬은 아니더라도 그 주제로 말이 좀 오고가야 정상이지

말 꺼내자마자 침묵이 흐르는건 무시를 해서건 뭐건 분위기 곱창난거지

환경 미화원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별 말이 없었나보지. 그게 꼭 무시나 직업 비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하 맞으니 눈치를 올리렴

혹시 친한 여사친 없?

있으면 물어봐~

보통 형식적으로라도 대화를 이어가던지 호응하잖아 안힘드냐, 몇년차냐 이런 식으로

비하까진 아니어도 속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니깐 그냥 흐름 뚝 끊고 조용해진거진거같은데 이럼 서로 무안하지

이 댓글 읽으니 그럴수 있겠다 싶네. 한편으론 환경미화원의 일이 고되다고 생각해서 힘들지않냐고 묻는게 되려 실례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그건 니 생각인거고

니 생각도 써봐

위에 사람들이랑 완전 똑같은 생각이라 말해봣자 도돌이표임

ㅇㅋ 댓글 고맙다

보통 아는게 없으면 질문이라도 하면서 대화 이어감

어휴 개붕이 참 대단하다~~~

ㅋ

혼자 이 악물고 부정하네ㅋㅋㅋ

몰라서 그러는거 맞는거 같음 ㅋㅋ

환경미화원 새벽근무라 자녀 등하교도 다 해줄 수 있는 갓갓직업인디

무기계약직

와 ㄷㄷ웨폰마스터

그럼 연금은 국민연금이겠넹

공무원이 아니라 공무직임

일이 빡세고 위험해서 관두는사람도 많음

저런 여자든 남자든 결혼하면안됨

자기 신랑,신부 비교하고 자기아이 외모 성적 비교하고 자존감 깍아먹는 그룹

이게 맞지 환경미화원이라고 하면 무슨 말을 해? 안 힘들어-> 직업비하, 연봉 얼마-> 실례될 수 있음, 어떤 일을 해-> 미화원이 청소하지 딴일할까 내가 시뮬레이션 해봐도 할말이 없음

안힘드냐가 직업비하까지 갈일임? 그게 더 이상한데 무슨직업이든 안힘드냐는 질문은 할수있잖아 어떻게 질문하나가 중요한거지

"새벽에 나와서 일하시는분 많던데 안힘드나요" 하고 물어보는거 직업비하임?

안 힘드냐-> 힘든 일을 하고 있다고 듣는 사람한테 표현하는 거잖아. 항상 말을 할 때는 듣는 사람입장을 먼저 생각해봐야지. 그리고 너처럼 물어봤다고 치자. 상대가 "힘들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데(본인도 아닌데 할만하다고 할 순 없으니) 그럼 뭐라고 말할 거임? 고생많이 하니 잘 챙겨줘야겠네요, 덕분에 우리가 깨끗한 길거리를 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멋져요? 뭐라고 대답해도 외통수임. 걍 단순하게 직업비하라고 쓴 건데 할말이 없어진다는 결론은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