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런식으로 쓰는 돈은 간접비임

옛날에는 간접비를 진짜 교수들 지맘대로 썼는데 요즘은 조금 까다로워짐

학생연구원은 ERP를 못보지

지가 서류받았으면 서류를 봤을수는 있겠지만

뭔가 군대에서 간부이이디 병사한테 짬때려서 일시키는것처럼 교수 아이디 풀어준거 아닐까?

연구비 관리를 얼마나 좆으로 봤으면 저런 글을 쓰는지 ㅋㅋ

뭔 요즘은 철근 안빼먹는다같은 소리를 함?

설카포 연구실인 우리 랩에서 경리가 당당하게 프린터 토너 5천만원어치 장부에 박아놨었는데 ㅋㅋㅋ

맨날 인건비 없다 하면서 과제로 대학원생들 개같이 굴렀는데 횡령 5년 넘게 안들키다 수억단위 가서야 감사원에 잡힘

통상적으로 연구비 내어주고 단순 심사보는 정출연들은 매년 과제 심사할 때 사용내역이 아다리만 맞으면 전혀몰라

그러니까 교수들이 하지도 않은 회의록 쓰고 연구비로 밥먹고 다닐 수 있는거임

애초에 과제 내어주는 부장 국장급 인사들이 과제 따간 원로교수랑 동기거나 같이 일했거나 그런 경우가 많고

구매처도 학교 안에 이상한 중앙창고 있어서 교수들이랑 짬짜미해서 굴러가고

그래서 토너나 이런 소모품조로 슈킹하는거잖어. 근데 저 본문에서는 장비로 다이렉트로 슈킹했다고 하니 이상하게 보는거지. 슈킹이 없다는게 아니라 통상적으로 돈 빼먹는 방식이 아니라 전반적인 글의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하는거임.

말마따나 쟤가 저런식으로 장비 이야기 안하고 토너이야기했으면 나도 믿어줬을거임.

둘다 별 차이없음

저 장비 팔아먹은 업체가 지인이니까 가짜로 영수증만 써주면 끝임

애초에 소모품 슈킹도 실물없이 중앙창고에서 영수증 가지고 하는데 대신 창고에 얼마 수수료 주는 식으로 유착관계가 있는것

연구비는 빼먹으려면 저런식으로는 못빼먹는다는 이야기임

장비사는돈을 한번에 퉁하고 6천만원을 횡령한다?

불가능

출장비, 식대, 소모품비 니가말하는 토너등, A4용지 등등해서 야금야금 빼먹는다 가능

위댓은 장비사는걸로는 못빼먹는다는 이야기임

아니 ㅋㅋ 본문에 떡하니 장비구입처가 같이 짬짜미 해먹는 지인이라고 나오잖아

걍 과제심사할 때 제출할 영수증만 만들면 끝인데 뭐가 안된단거임

통상적으로 그런거 할때 영수증만으로 처리 안하니까 그렇지. 저런거 의혹 안들어와도 실사와서 실셈하고 그러는데.

그런식으로 슈킹하느니 걍 사라지는 소모품으로 슈킹하지 왜 저런걸로 함? 애초에 장비쪽 인정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도저히 장비로 슈킹할 이유가 없는데.

실사는 1년에 딱 한번 형식적으로 하는데 실사온 사람들은 어디 스티커 붙은 장비가 니가 안팔아먹고 안망가지고 제대로 있나 봅시다 하고 대충가지 구매내역을 실사하는게 아님

저 경우는 장비 자체는 존재하니까 걍 무적임 안될게 없다

나는 연구비 부정사용이 없다고 이야기 안했는데? 지금도 얼마든지 카드깡하고 학생연구비 회수하고 하겠지

근데 본문 주장은 구매계획서도 없이 싸구려 장비를 수천짜리로 바꿔서 중앙구매도 안하고 샀다는 말이고

니네 랩은 경리가 깡을 한건데 당연히 걸러지는 부분이 다른거지

그리고 니네 산단이나 전문기관은 일 안한다는 소리 아니냐? 우린 매년 회계법인 감사받고 이지바로 3년치 서류보완하라고 쪼는데?

우리 랩 과제 존나게 굴렸었고 경리가 항상 과제서류를 깔끔하게 잘맞추고 일잘하는 걸로 유명했음 거기에 비밀 인센티브가 있을거라곤 아무도 몰랐지

하도 장기간, 거액을 횡령해서 지도교수가 한패 아닌가 감사원에 불려가서 개같이 굴렀는데 결론은 아니다였고 그 말은 즉 숫자만 감쪽 같으면 어지간해선 절대 모른단거임 같은 랩실에 있는 지도교수도 몰랐는데 ㅋㅋㅋ

그건 깡을 하고 증빙서류와 금액을 맞춰놓으니까 당장 알아채지 못하는거지

본문이 주장하는건 몇천짜리 연구장비로 페이백을 한다는 소리인데 그게 말이 안되는거라니까

내 댓글 다시 봐봐라 내가 부정사용이 없다고 말한적있냐?

내 얘기는 장비도 저렇게 구매처 만들어놓고 영수증 써줄 사람 있으면 차이없다는 거임

법으로 일정액수 이상 수의계약 금지한다? 공무원들부터 제대로 안지키고 이래저래 이유대서 다 넘어가는 수준의 규칙인데 힘있는 교수면 아예 얘기가 달라짐

애초에 정출연 과제비조차도 전자정부에 통합 안하고 종이 영수증 담은 서류철 만들어 심사하는 시스템 자체가 슈킹하려고 유지되는 거라고 본다

니가 RFP를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천만원 넘는 장비를 안사봤거나, 니 기억에 오류가 있거나, 니네 산단이 미쳤거나 셋 중 하나야.

최소 2016년인가 이후로 천만원 넘는 장비를 살때는 무조건 당해 RFP에 장비심의계획을 써야되고 위에서도 적었지만 300이 넘으면 니네 랩이 구매하는게 아니라 산단이 나라장터 물품등록을 요구해서 중앙구매를 한다고. 니네가 연구비카드 찍 그어서 결제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장비구매때 범용장비는 사면 회계법인 정산때 바로 걸리고.

카드깡을 하건 인건비 회수를 하건 그런거는 니네 랩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안 걸릴수가 있어

근데 천만원대 장비구매는 그게 안된다니까? 그걸 산단이 지출을 인정해주면 니네 산단 회계감사때 걸려서 연구 수주를 못해요

연구 안해본 애들 상대로 고생하십니다..

상장사 임원이 수천억 횡령하고 은행 직원이 불법 PF 대출하고 고객 돈 인출해가는 세싱인데 안될게 어딨냐

그거보다 걍 업무 프로세스상 저렇게 허술하고 위험하게 빼먹을 가능성이 낮다는 이야기임.

은행직원이 불법 PF 대출이나 이런식으로 돈을 빼먹지 (연구비 쪽에서는 소모품들) CCTV있고 맨날 사람들이 체크하는 은행 대여금고 따서 싹 쓸어가진 않잖어 (연구비 쪽에서 장비). 그런 의미의 이야기임. 애초에 장비쪽은 지원되는 경우도 적은 편이라 굳이 그걸 까서 쓰지 않음.

은행 불법 대출 한 놈은 그냥 지가 지 계좌로 대출 심의 올리고 지가 승인 누른 놈임. 농협 고객 돈 가져간놈도 그냥 지가 이체 계좌 고객꺼 찍고 관리자 비밀번호 누르고 엔터 쳐서 대놓고 가져간 놈이고. 증권사 pf 대출 횡령 해서 걸린 놈도 그냥 대놓고 지 계좌로 이체시킴. 프로세스상 전부 말안되는 일이지만 세상에는 말도 안되는 일이 많이 벌어짐. 어느 대학 어느 학과인지는 모르겠지만 개판인 곳 많다고 생각함.

그러니까 그런 곳이 많을수도 있는데, 본문은 현재 상황에서 불가능한 프로세스라는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왜 문맥을 파악을 못하냐

저 방법은 은행 지점 직원이 본사 금고 열고 들어가서 금괴 꺼내왔다는 소리에 가깝다

뭐 모르는애가 헛소리하는듯...

회의비로 밥쳐먹은거조차 제대로 증빙 못하면 추징하는게 현실인데 영수증 숫자놀이로 가라친다고 그게 넘어가지나 ㅋㅋㅋㅋ

감사 나오면 말그대로 탈탈탈탈 털어가서 깨끗하게 살았어도 서류 작성한다고 연구진행조차 불가능한데 알고말하는지 모르겠음.

빼먹으려면 빼먹을 순 있겠지.

근데 분명 언젠가 걸리고 졸업생이 저지르고간 없는 죄조차 뒤집어쓸 가능성이 높음.

니가 안빼먹어봐서 모르는거임

악마냐

ㅋㅋㅋㅋ 해먹을려면 자기 소리에 찍소리 못하는 애들 박아서 하지.. 무슨 학부생 이름까지 팔면서 하겠어 ㅋㅋ

아~ 네네 ㅋㅋㅋ

저 본문내용이 통상적으로 슈킹하는 방식이 아니니까 신뢰도가 떨어지는거지. 그리고 님 그거 댓그떠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