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국민학교 ? 나오셨죠?

행동발달 사항도 안보입니다

그래? 같은 학생이라도 교육과정이 다르니까

오..이쪽으로 아자씨들 보다 훨신더 전문가네 ...... 공부는 잘하는것까지는 바라지 않고

좋아 하는거라도 찾았으면 좋겠어 우리 아이는

내생각은 줄세우기 아니고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조금더 명확하게 알려줘서 좋은데

줄세우기라고 싫어 하는 사람도 많더라 ....

우리 아이는 수학 싫어함

초1때 본인은 수포자라 선언했어 ㅋㅋㅋㅋㅋㅋ

막상 또 어떤 계기로 인해 좋아하게 될지도 모름

그 동기부여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해주냐가 중요하기도 하고

맞아 특히 남아들은 방향성 잡아 주는게 제일 중요하지

본인의 에너지를 어떻게 잡아주느냐 ...가 육아의 포인트라고 생각해

어렵지만 보람이 있어 근데 요즘 학교의 교육방식은 남아 보다는 여자 아이들에게 잘 맞는 구조라

남자애들이 에너지. 쏟을 만한 것들이 별로 없드라

옆에서 수학 같이 알려주더라도 수학만큼은 포기안하게 해줘라 다른과목은 암기로 때려박더라도 수학은 탑이야 하나씩 이해시켜야함

ㅇㅇ그러려고 어릴때 부터 계산같은것들은 덜시키고 수학도둑 만화책이나 같이 수학이론 같은거 이야기로 된거 많이 보는데

계산 하는거 따분하고 싫어해서 큰일이긴해 ㅜㅜ

나도 뭔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중학생때 외고만 가면 수학 다 해결될거라고 생각해서 중학교때 수학 대충대충 했는데 고등학교때 박살나고 성적올리는데 엄청 힘들었었어ㅋㅋㅋ 잘 할수 있다고 칭찬해주면서 어떻게든 수학은 꼭 붙잡아야됨!

아저씨 수학 포기 못하게 꼭 붙잡아주셔요... 나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되어도 학업의 결과가 하고싶은일에 큰 도움이 될거에요 전 늦게 정신 차려서.. 고생 지대로 했네요...

특히 수학, 영어는 늦어지면 따라갈라면 힘들더라구요

사실 7살때 아이큐 테스트때고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는데

의외로 사교육 일찍 한집들이 생각보다 이런 테스트에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오더라 신기할 정도로 ,,,

오히려 아무것도 안시킨 집들이 이런 류의 테스트 결과가 더 좋았어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사실 제일 궁금한것은 다른동네 평균값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

특히 학군지 우리동네는 경기 변두리 학교인데 평균이 80점대 초반이였어

우리도 돈별로 안쓰는데

영어 학습지 같은거로 한달에 12만원

수영 8만원

태권도 15만원

미술 13만원 이정도 .. 쓰고 있어 그래도 샤넬 하려면 1년 반 이상 모아야해 ..

예전엔 바둑학원도 많이 보냈었는데 정신교육한다고

ㅋㅋㅋ바둑학원 보내고 싶었는데 주변에 없어서

방과후 활동으로 하려고 했는데 다른것에 밀려서 내년에 신청해 보려고 바둑

오늘은 장인어른이랑 장기두고 왔는데 장인어른이 손자랑 장기두는거 좋아 하시드라

나는 초딩때 바둑 장기 체스 포커 섯다 고스톱 다 배움

이유는 속지 말라고ㅋㅋㅋㅋ 내기 바둑이나 화투 하는 것은 절대 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속지도 말라고 가르침

바둑이 정신집중에는 최고인 것 같더라

주변에 기원 연습생으로 있다가 공부시작한 사람 있는데 수능 한 번에 약대붙더라고...

ㅋㅋㅋㅋ 그건 그냥 머리 좋은거 아닐까? 내친구 중에도 아이큐 140 넘는 친구 있는데

공부 안하고 홍대 공대 갔는데

딱히 그 집 형제들이 공부머리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걔네 집에서 걔만 바둑배웠고 나머지들은 그냥저냥 지방에서 학교다니고

그 친구만 약대 붙음 그것도 중앙대 약대 개미친...

나중에 들었는데 바둑 때문에 고등학교도 안가고 검정고시봤다더라고

친구는 원래 친구를 ㅂㅅ 으로 봐서 그런거 아닌가?

내친구들도 나를 다 .. ㅂㅅ으로 생각하고 나도 내친구들 다 ㅂㅅ 취급하지만

이제 다들 아빠니까 .... 대우해 주자고 하지만 십몇년전 옛날 이야기 꺼내서 놀리지 아직도 ...

나도 공부 못했던 케이스라 공부머리로 남 평가할 게재도 못 되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함 어차피 다 대동소이하니

그 바둑뒀던 친구는 프로기사까지 생각하면서 학업을 포기했던 애라 공부베이스 제로였는데

막상 바둑그만두고 공부에만 전념하니까 한 번에 약대까지 간 듯

건너건너 들은 얘기로는 수능 준비할 때는 연락이 안 될 정도로 공부만 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바둑했던 사람들은 집중력이 대단한 것 같아서 꺼내본 얘기 ㅋㅋ

ㅋㅋㅋ 케이스가 다르자나

운동도 그렇고 바둑도 그렇고 어느정도 급까지 올라간 친구들은 머리도 좋고 근성도 좋더라

프로 까지 갈정도면 범인일꺼야

변호사 중에 원래 고교 야구부 출신인데 야구접고 재수해서 법대간 사람도 있잖아 ㅋㅋㅋ

한 분야에 정점에 가려는 사람들은 공부를 해도 아웃풋이 다른건가 싶음ㅋㅋ

아이가 스스로 생각 할 수 있도록 키우면 나머지는 흐름대로 가는거 같음

자신의 철학 즉 주관이 있으면서 타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수용하고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을 만드는게 부모가 해야 할 교육이라고 생각함

학원 보내면 무조건 잘할줄 알고 착각하는데 사실 대부분 우리같은 범인들에게 있어서 공부의 재능은

학원에서 찾아지는게 아니고 애가 얼마나 끈기있고 집중력있게 하냐의 문제지 학원에서 선행학습한다고 생기는게

전혀 아닌데 그냥 대부분의 무책임한 부모들은 그저 자기 자식이 어느 분야에 관심있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같이 고민하는게 아니고 단지 비싼 학원 보냈으니 '너는 공부를 잘해야만 해!'의 스탠스로 애한테 닦달하는 수준에

그치는데 현명한 부모들은 자기 자식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더라. 그만큼 애한테 할애하는 시간도 많고

그에 비해 전자의 부모들은 애들 학원간 시간에 자기 여가시간 즐기느라 정신없지

물론 그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자식 잘되길 바라면서 그냥 학원에 무책임하게 내팽개치고 그저 공부 잘하기만

바라면 그게 도둑놈 심보지 다행히 공부라도 잘하면 다행인데 대체로 그런 애들은 부모랑 관계가 안좋은 경우가 많음

애가 가장 힘든 시기에 부모라는 인간들이 정신적인 공감은 커녕 정서적으로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니 ㅋㅋㅋ

뭔지 알아 .. 우리 아이같은경우 본인이 그림그리는거 좋아 하는데 그림도 잘 그리지만 기본적인 만들기에 대한 욕구가 있어서

맨날 뭐 랑 뭐랑 사오라고 해서 만들고 그래 ... 스스로 하고 싶은것 찾고 발전하더라 신기하게 ... 공부 잘해라 이런거는 말안해

대신 공부 하면 선택의 폭이 넓고 하고 싶으것들을 할 확율이 높다고. 정도 하지 .. 근데 우리집은 공부 학원은

안보내고 다 운동임 ㅜㅜ 하루에 2시간씩 운동하는데 왜 돼지냐 .;; 방학때는 인라인이랑 줄넘기 특강도 시키는데

요즘 부모들은 알지 않나? 본인이 공부 못했거나 흥미 없으면 아이도 흥미 없다는것을 ...

어떤 분야에 엉덩이 붙이고 재미있게 몰두 할 수 있는 그 자체가 공부인데 애매하게 해본 사람들은 공부가 수단이더라

공부 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자체가 목적인데 그 분야에 대해 알아가고 연구하는게 즐겁고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게 재미있는 사람들이 있음

공부 안 해본 사람들은 그 맛을 모르니까 학원만 주구장창 보내보는거지

요즘 세상에 한가지만 전문가가 되면 충분히 먹고사는 세상이고 더 나아가 잘 살 수 있는 세상인데ㅋㅋㅋㅋ

공부 잘한다의 개념은 얼마나 끈기있게 집중할 수 있느냐의 능력인 것 같음

이게 학원보내서 만들어지는 건 절대 아닐텐데 부모들은 굉장히 크게 착각하고 있음

나는 그 끈기가 흥미라고 생각함

어떤 분야애 꽃혀서 전문가가 되는거

가령 와인에 꽃혔으면 이게 어디서 생산됬고 포도품종은 뭐고 몇년도 생산 제품이 제일 좋으며, 국내에서는 어디서 유통되고… 이런건 그냥 존나 좋으니까 외우지 않아도 머리속에 들어오는거지

공부도 마찬가지임 그게 재미있으면 그냥 외워지고 줄줄 말하는거지 그 전단계인 수능이나 입시도 그 자체는 재미 없을지 몰라도 목표를 향해 거쳐애 할 괴정이라 생각하면 나름 재미가 있음

그런 분위기를 주변에서 잘 형성해주는게 부모가 해야하는 역할인데 그걸 못해주는 듯

애초에 애를 키우면 안될 사람들이 부모 코스프레하니까 금쪽이들이 나오는거지

사실 그 부모들을 욕하기 이전에 그냥 부모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사주에도 없는 애까지 낳아서

부모도 고생 애도 고생하는거같음

맞아 어릴때 책 많이 읽으라고 해서 많이 읽게 한 보람이 있어

그리고 7살때 받았던 아이큐 테스트랑 비슷해서 놀라긴 했어 성적표도

잘하는것도 부족한것도 비슷함 ㅋㅋㅋ 너무 신기해

애들은 어렸을 때 책 많이 읽는게 제일 좋은 듯

나도 어렸을 때 아이북랜드 많이 읽었어야 했는데...

아이 키우니까 집근처에 도서관있는게 진짜 복지라고 생각해 와이프가 일주일에 한번씩

도서관 픽업해주고 있는데 노력한 보람이 있긴해 만화책 부터 점점 글밥많읂거로 옮겨 가면서

추천도서 바꿔 가고 있는데 글밥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재미 위주로 가고 재미 어느정도 들면

좋은 내용으로 책 또 추천해주고 ... 생각보다 어려워 어려워

요즘 다시 공부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책 값 오지게 비쌈...

개백수라서 더 이상 회사에서 도서지원도 못받고 엉엉

살 수 있을 때 많이 샀어야 함

책 못사 거의다 당근하고 사고 싶어 하는 시리즈만 모아주는정도 ......

도서관 짱짱맨이야 집에서 걸어서 15 분 정도 걸리는데 .... 아직 어려서 혼자는 못보내는데 고학년되면 혼자도 가라고 해야지

당근에 ~~전집 보면 가격 후덜덜 하던데 ㅋㅋㅋ

애초에 그런 책들 모셔둘 서재도 없는 ㅠ

그래서 회전책장 집에 2개 있음 한개더 구매 예정인데 이게 공간대비 책 많이 넣을수 있어서 좋음 당근으로 사는거 추천

저학년들 기본으로 학습지 하나씩 하고

집안의 교육관에 따라 초딩때는 공부 시키지 말아야지 집안이 있고 반대로 초 저학년 부터 시키는 집이 있어

우리집은 영어를 제외하면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운동이랑 미술만 시키고 싶은데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