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률 바닥인 이유 중 하나는 좆같이 비싸기 때문

맞아

대체 작물로 가야하는거지

농업 보조를 안 하고 수입한다는 잘못된 선택지임

우리나라에서 자급자족 되는 농산물 사실상 쌀빼면 없는데요 뭘 ㅎㅎ 식량안보는 이미 ...

반대임 자급률이 떨어지고 있으니까 이젠 수입해야 되는거

교수출신

이준구 경제원론 공저자임

예전에 계란값 박살났을때 잠깐 수입했던적 있었던거같네

기업농은 안되더라도 농업에 대기업 진출 허용하는건 가능하겠지

한국 대기업은 한국에서 농업 돈 안되서 안한다는글을 어디서 본거 같은데,

애초에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대기업이 농지소유나 농업진출 못함

직접 농사를 겪어볼 일도 마주할 일도 없는 사람들의 귀엔 저렇게 가려운 곳 긁어주는 한은총재님 말이 더 와닿거든

식량주권이 개소리라는 애도 있는 마당에 더 설득이 될라나 모르겠다

식량이 비싸니까 돈안되는데 들어와서 식량 싸게 해달라는게 무슨 개소리인지 스스로 이해를 못하나봄.

사과농장 업주는 피해보게생겼으니

걍 한은총재도

과수 수입 수출이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서 그럼

한국 감귤이 뉴질랜드 수출하는데 검역협상 때문에 23년이 걸림

경매시스템도 문제이긴 해

당일 물량으로 가격을 책정하다 보니

폭등과 폭락을 왔다 갔다 하고

경매 - 도매 - 소매로의 유통경로를 거치면서

농산물 유통 비용이 증가하니까

몰라서 물어보는건대 경매는 왜 있는거야?

한국 농가들 특징이

적은 면적을 가진 농가들이 대부분임

이게 한국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경매가 왜 있냐면 바로 소농들의 농산물 판로를 위해

그리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등장하게 되었음

경매시스템 자체가 소농들이 직접 상인들을 상대하면 교섭력이 떨어지니까 최고가입찰하게만들어놓은거임.. 근데 요즘은 담합이런거나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대농들한테 가격몰아주는식으로 변질됨

그거 선별안된거나 급수가 떨어지는거 아니냐? 막상 유통잡고 늘어지는데 어느정도 최적화되어있다

농협도 유통사업은 맨날적자고, 금융으로 돈벌어서 유통쪽에 돈부어서 농민환원식으로 운영된다 유통부문은 거의 인력들 비정규직돌려서 열정페이로 운영한다

하 등급이라도 시세 보니까 12000원정도임

그럼 1.5kg이면 1800원인걸 8700원이면 좀 문제있는거 아님? 이게 최적화일까?

농산물은 중간에 로스가 존나많음 안팔리면 버려야하고 이런 위험이 있기때문에 공산품보다 유통마진이 필요한것도 고려해야함..

맞음 도매업자가 리스크 지는 건 인정함

근데, 경매시장 출하 비율을 줄일 필요가 있음

그것도 맞음.. 계약재배비율 높여서 수직계열화 해야함.. 그게 제일 잘된곳이 양계나 양돈쪽임 그쪽은 키우는사람들도 돈괜찮게범

그러면 농민직거래하는거 합법이니까 쿠팡에 올려서 팔아라.. 그럼. 5배이익아니냐??

그러네 내가 시골가서 농사 지어야겠어

그리고 농협은 출하에 따른 배당금도 있고 후정산해주는곳도있다고들었음..

니가 뭘 잘못알고있는거임.. 그게 맞다면 한번 네이버쇼핑같은데 올려서 실제로 팔아봐

지역농협들 보면 금융에서100억 벌었으면 80억 경제사업적자매꾸고 10억 농민배당하고 10억 차년도를 위한 재투자용으로 적립 이런식이야

본질적인건 그게아니라잖아

와 부럽다 한은 총재보다 경제를 더 잘알고 계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