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무술가가 실전상황 가정하고 보호구입고
칼을 맨손으로 방어할수있는가 실험해봄.
이 상황은 칼을 든 사람, 맨손으로 방어하는 사람
둘다 무술 전문가임을 감안 해야함.
1. 아래에서 찌르기
뻔하게 배쪽만 노리고 크게 들어오는 동작이니만큼 방어 성공.
- 부상없이 제압 성공
2. 베기
왼손 오른손 손목에 총 3번 베임.
손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고통을 의식못하는 실전상황이니만큼 칼 제압까지는 성공.
- 손에 심각한 부상, 방어는 성공
3. 베기 + 찌르기
제압실패
실제 스피드는 이정도라 그럼.
막을수도없고 맞으면 중상인 잽을 난사하면서 다가오는 경우라고 보면 됨.
- 방어 실패
4. 리버스그립 (베기 + 찌르기 사용)
손목, 어깨에 심각한 부상, 제압도 실패
- 방어 실패
+ 리버스 그립 방어 성공한 경우
부상없이 제압 성공.
베기로 견제안하고 바로 찌르기 같이 막기 쉬운 공격으로 들어갈 경우 제압각이 생김.
-요약-
1. 칼로 괴한이 달려들 경우 숙달된 전문가는 찌르기 까지는 제압가능.
2. 하지만 베기부터는 제압은 가능해도 무조건 부상을 입음.
3. 베기로 견제하면서 상대 타이밍을 뺏고 찌르기를 날리는등 체계적으로 칼을 사용할 경우
맨손으로는 방어 불가능.
이로 부터 알 수 있는 건 나이프 디펜스를 전문적으로 배울 경우 충분히 현실에서 칼부림 대처가 가능 (너무 좁은 공간은 불가능).
현실에서 일어나는 칼부림 사건의 90%는 '칼을 전문적으로' 다룰 줄 모르는 인간들이 날뛰는데 정신질환자의 비율이 제일 높다 함.
3번 케이스 처럼 공격을 다채롭게 바꿔서 하는 것은, 저것도 나름 배우고 익혀야지 자연스럽게 가능 함.
따라서 문외한이 그냥 따라 할 경우 칼이 허공에 헛치다가 결국 지 스스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가 꽤 있다 함
-결론-
요새는 이런 의견들이 많다 함
'전문적인 나이프 디펜스를 배워두면 원래는 영안실로 가야 할 상황에 응급실 정도에서 끝날 가능성이 있다'
격투기 선수들이 안된다고 하는 건, 그 사람들은 나이프 디펜스를 배운 게 아닌 맨손 격투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이라 함
(나이프 디펜스 하는 사람들 말에 따르면 디테일도 다르고 다른 영역이라 함. 육상 선수가 수영에 관해 얘기 하는 거라 해야하나)
하지만 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1순위는 도망이라 함.
가족을 지켜야 하거나 같은 도망 못 가는 상황이면, 주변 물건(의자가 좋음)을 집어들든 뭐든 일단 뭐라도 하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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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잉
길거리에서 칼빵 맞는 장면보면 절대 못막는다
칼찌른놈이 지나친뒤 갑자기 뒤쪽에서 목에 칼박는거 보니까 디펜스고 나발이고 걍 목찔림.
벨리사리우스
저건 애초에 뒤에서 기습당하는 상황이 아님. 기습은 방어의 의미가 없으니까
노가다김씨
기습당하면 걍 죽었다고 가정하는거지 뭐
그렇게 가정할거면 북괴가 서울에 기습 핵무기 30발 갈기면 우리나라 끝이라는거랑 똑같은거
미코다니에
이건 대놓고 너를 찌르겠다 하니 몇번 막는거지 실제로 당하면 날 찌르기전까지 그냥 지나가는 일반 시민인데 못막지 ㅋㅋ
뒤에서 찌르면 2~3방은 꽁으로 맞을듯
갓즈로
칼든놈 상대할라면 야구배트나 의자, 막대 같이 원거리에서 뚝배기 날릴시 한방에 보내버릴수있는거 아니면 무조건 튀는게 답입
Voyager1
너는 튀었지만 너의 어머니는 너보다 느려서 잡히면 우짬?
렙넘으면커뮤중독
엄마를 크로스핏에 보냄으로서 해결한다
뚱녀착정기
복부만 지켜도 정신병 칼부림은 어떻게 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처음 찔리는 사람은 인지를 못하니까 찔리면서 힘 쭉 풀리고 거의 무조건 죽는거지
Voyager1
복부보다 목이 훨씬 더 위험한거아니냐.
뚱녀착정기
일격에 목을 찌를 정도면 뭘 어떻게 해도 죽지
더군다나 몸을 움츠리면 목은 찌를 면적이 훨씬 줄어듬. 주먹으로 싸운다고 쳐도 턱만 잘쳐도 이기는데 왜 다른 곳을 때리냐는 거랑 비슷한 얘기같음
복부는 피격면적이 압도적으로 차이나잖아 그래서 시연 영상도 공격 대부분이 복부인 거임
Voyager1
목이 피격면적이 좁긴 하지 확실히. ㅇㅇ;;; 근데 그렇다고 복부만 지킨다고 의식하다가는 큰일나자너 복싱도 바디 계속 맞는다고 가드 내리다가 잘못 훅들어오는 주먹에 턱맞는거고;;;
말로하새오
복부도 위험한데 현대의학으로 생존 가능은 함
명치부터 목 위로가 위험함
거의 즉사라
명동발만두
날붙이를 방어하면 그냥 바로 즉사만 피한다는 개념으로 해야지....
치명적인 동맥자리가 배랑 목만 있는 줄 알어.?
팔 안쪽이랑 허벅지 안쪽은 어떡할래?
겨드랑이 인근 팔뚝 아래 에 날 4cm 만 쑥 들어가서 긁어서 찢어버리면 팔에서 삼다수 2리터 생수병 1분만에 채워지는거 볼 수 있는데?
뚱녀착정기
그런 급소를 퍽 찌를 정도면 칼부림이 아니라 시발 훈련받은 칼잡인데 손오공이 와도 뒤지겠다
김산소
그러니까 베기하다가 찌르기로 끝내란거지?
군필남자임
파이프같은거찾아서 패야
학생글내려
글을 못쓴건가 뭐라는건지 모르겠네
도산이선생
나이프디펜딩만 연마해서 글을 잘 못 쓰나봐!
응슷응찡
막고!
OM
배워도 일반인은 한번 찔리자마자 통증 때문에 굳을 것 같은데
김인호나와
못도망치고 멀리서 누구 찌르고 오는게 보이는 상황이라면 양말에 핸드폰 넣고 돌리다가 상대 대가리라도 찍어야 할듯
꼴리는대로살자
칼날을 맨손으로 잡아 움직임을 봉쇄하는게 가능한가?? 가 더 궁금하구만
대천왕중최약체
웬만한 근성 없이는 불가능하고
손가락 신경 다 끊어지는거 각오 해야겠지
꼴리는대로살자
약빨은 근성이라도 불가능할거 같은데
대천왕중최약체
실제 칼 때문에 사망한 피해자들 상처들 보면 맨손으로 날 잡았던 흔적이 나타나고 그랬다더라
맨손으로 날 잡았어도 힘 풀리고 놓치는 경우가 더 많을듯
칼든 미친놈이 날 죽일려고 덤벼들면 더 긴 무기로 방어하는게 정배이기는 함
일상생활에서는 의자가 가장 효과적이고
가능하면 삼단봉인데 이건 좀 씹덕소리 들을지도 ㅋㅋㅋ
베터맨
https://www.dogdrip.net/?document_srl=545932088
실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익숙하게 대처하는가가 중요한듯?
어뎁터
svgjm
칼의 무서움을 모르는 친구들 천지네
아눈건조해
내가 생각해본 건 딱 이거다. 1순위 도망. 실패 후 대치라면 최초 1회에 내 손을 모두 포기하고 딱 한 번 막을 기회가 생긴다. 이후는 죽는다.
새로운모험
일기토 아닌 이상 뒤나 옆에서 찌를거 같은데
짱구조아
가장좋은 칼빵디펜스 무기는 의자라더라
4마스터
묻지마 칼부림때 갑자기 생판 모르는 사람이 암살자마냥 뒤에서 목 찌르는거 보고 다 부질없다고 느꼈음
도망이 최고다
동동이72
초딩때 친구랑 커터칼로 장난치다가 친구가 휘두르는 커터칼 손으로 막다가 엄지랑 검지사이 깔끔하게 썰림
족저근막염
겜신병자
근데 저것도 상대방이 칼을 들고 덤빈다는 것을 인지한 경우고
실제로 기습한다면 방어고 나발이고 걍 당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Sarius
기습당하면 일단 못해도 두세방은 찔리고 시작할 것 같은데 방어고 나발이고 걍 당해야할 듯
요나
일단 맞아야 정당방위 아님?
무조건 튀어야지 ㄷㄷ
이브로부족할때
수박중위
아아... 느리다
가끔긁는효자손
역수로 잡고 베고 찌르고 반복하면 못막는다는거지?
명동발만두
팔을 궤적을 크게 휘두르지 말고 필요한 만큼 적게, 궤적을 그려지면 손목으로 많이 비틀며 쉽게 잡히지 않게.
참치PT
무기엔 무기다...
우한폐렴에나라개판
작년에 신림 묻지마 칼부림 사건 조선이라는 새끼 영상 본 사람은 알꺼임 절대로 대처 못함 게다가 인지 못하고 급습하면 더더욱
천고뉴비
일반인은 절대 못막지 무조건 필사적으로 튀어야한다고 봄
반드시 제압이 필요한 상황이면 적어도 세사람 이상모여서 n각 잡아서 덮쳐야할텐데 같은 상황에 같은 마음을 갖고 동시에 덮칠수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
그냥 좆빠지게 튀는게 맞다고 봄
WE3
일단 런하기
주변에 의자같은걸 집어들기
킁킁낼름쓰읍
3단봉 같은걸 항상 챙겨다니면 해결!
리비티나
그래서 단검 vs 빠따 하면 누가 이긴다고?
반박시
막고!
반대로생각함
범죄도시 장첸이 칼질하는거 봤다면 어지간해서는 방어 불가능하다는걸 알텐데 퓩슉퓩슉~
책장에손베이기
일본에서 취미로 복싱하는데
우리 관장님이 한창때 칼들고 덤벼든 야쿠자 제압했다고 썰 풀었는데
신발벗어서 양손에 하나씩 쥐고
백스텝 밟으면서 칼든손 신발로 쳐내고 제압했다고 하더라
며칠후 야쿠자가 찾아와서 정식으로 사과했다고 하더라
일본에서 체급내 2위까지 했는데
1위랑 시합하다가 너무힘들어서 코치 수건 뺐어서 자기가 던졌다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