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마가 일평생 고기반찬 한번 안해줬는데 25에 독립할때 양념갈비 해옴

난 내가 본가 가서 냉장고 털어오는데

이거 만화 어디서봄? ㅋㅋㅋ 개웃기던데

엄마 김치가 갈수록 맛이 없어져서 그냥 사먹음

감사함 항상

개 싫은디

닭갈비랑 어묵은 냉동이니까 냉동실에 넣어두고 이건 떡볶이야. 냉동해뒀다가 먹기 전에 중탕해서 바로 해먹으면 되고, 이건 쌀. 유기농이라 고슬고슬하니 좋아. 청송 아저씨가 사과 주신 거랑 무 하나 넣어놨어. 국 끼려도 되고 생채해먹어도 맛 좋으니까 꼭 해먹어. 사과는 틈 날 때마다 깎아먹고, 김치는 작게 썰어서 통에 나눠 담아. 튀소는 오는 길에 샀다. 양파는 베란다에 두고 먹어.

나는 그냥 엄마랑 전화하다가 아 저녁 뭐 먹지. 딱히 해먹을 게 없네- 라고만 했을 뿐인데 다음 날 두 박스로 뭔가 옴

우리 엄마는 아님 ㅜ

어쩌다보니 엄마를 자꾸 집에 못오게함;

지금 생각하니 미안하네

이 작가 만화 개재밌음 ㄹㅇ ㅋㅋㅋ

ㅋㅋㅋㅋㅋ진짜

엄마가 나를보러 와준다??

근데 엄마표 꿀맛 김치까지 들고온다??

참을수 없지 바로 용돈공격에 재롱잔치 들간다 ㅋㅋㅋㅋ

엄마랑 살고싶다

붕업 0을 유지하지 않으면 폐륜임

우리집은 김치는 아니고 아버지가 은퇴후 귀농하셨는데 자꾸 농산물 보내주셔서 골치아픔

집에서 해먹는 스탈도 아니고 두명 사는데 10kg상자 두세개씩 말도없이 보내놓으시고 뿌듯해하시는데 자식은 엄청스트레스받는건 아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