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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증원안해도 필수과로 다 불러 모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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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봉 10배 하면된다고~

111개의 댓글

ㅋㅋㅋㅋ 진짜 의사면허 따면 지능반납하는거임?

1
2024.03.29
@드립못치는개드리퍼

원래 지능이 높은게 아니였던거지

0
2024.03.29
@드립못치는개드리퍼

암기력과 지능이 절대비례 관계는 아니니까 ㅋㅋ

0
2024.03.29

필수과 아닌곳을 10분의1로 하면 되겠구나

3
2024.03.29

수수가가

수수가가

수수가가

0

노가다도 10배면 줄 선다

1
2024.03.29

편의점도 10배주면 줄섬 ㅎㅎ

못배워쳐먹어서 파업해서 그런가 해결책이 참 ㅋㅋㅋ

1
2024.03.29

의사한정 세금 20배 가자

0
2024.03.29

10배 주면 병장으로 재입대도 한다

3
@에이스a

2010년 육군 기준 병장 월급 98,000원

10배인 980,000원 드립니다^^

0
2024.03.29

수가가 왜 의사 연봉이 됐냐 ㅋㅋㅋ 무식한 애들 참 많네

5
2024.03.29
@딥다크동

수가10배하면 쟤들논리대로면 수가안에 포함된 의사연봉만 10배되나 간호사연봉도 10배, 방사선사 연봉도 10배 의료기사 연봉도 10배!! ㅋㅋㅋㅋ 모두가 행복한데 왜 반대하지?

2
2024.03.29
@jikjikjik

그게 왜 연봉 10배가 되냐고? 진료비 10배 받으면 연봉도 10배 올라간다고 생각함?

0
2024.03.29
@불법주차파개

ㅋㅋㅋ ATP 낭비하지 마러..

1
2024.03.29
@불법주차파개

나는 돌려까는건데.. 우리같은편이야 친구야

0
2024.03.29
@jikjikjik
0
2024.03.29
@딥다크동

멍청한 새끼들 상대로 감정소모 하지 마셈 ㅋㅋ

1
2024.03.29
@딥다크동

전형적인 쿨찐 특. 어디서 줏어들은 건 있어서 의기양양 선민의식 느끼면서 아는 척 하고 다른 사람들 무시함. 근데 정작 본인도 아는 게 제대로 없기도 하고 자기가 줏어들은 내용 적으면 반박당해서 개쪽 당할까봐 무서워서 아무 내용도 안적음

2
2024.03.29

그럴바에 인력을 늘리지

0
2024.03.29

우리나라 돈 많음? 수가 10배는 어떻게함? 제발좀 알려주셈 나도 필수과 부흥 좋다고 생각함

4
2024.03.29
@Cloee

수가10배는 미국수준이라 불가능이긴한대 수가 올리는거는 건보에서 보장수준을 차등하면되고, 결국 경증은 보장정도 줄이고 중증 질환 보장올료달라는 소리임. 경증 감기 수가 보장해주지말고 필수과 수가에 몰아줘라. 감기같은 초경증은 개인돈내고 진료받아야한다 이런의미임.

1
2024.03.29
@jikjikjik

좀 아는사람인것같아서 나 평소에 궁금했던건디

 

1. 지금 충분히 그정도 조정으로 세금 추가 안되고 커버가 됨?

2. 수가 조정하면서 피부과같은 요즘 핫한 과들이 볼 피해가 있음? 그냥 얘네보다 월급을 더 줘서 사람이 몰리게 하자는 생각임?

3. 실비보험쪽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전혀 몰라서 그러는데, 이쪽은 아예 컨트롤이 안되는 별개의 시장으로 봐야됨? 도수치료같은건 약간 서비스적인 부분이라 생각해서 이런걸 필수과쪽으로 몰아넣어서 부흥시키는건 안되나...?

나 코성형할때 성형하는김에 비중격만곡증까지 치료하시면 비용좀 싸게해드리고, 비중격수술같은경우 비염환자들이 하는 수술이라 실비로 적용돼서 금액도 싸지고 숨쉬기도 편하고 더 예쁘게 나올거라 그러시던데, 솔직히 내 자기만족으로 미용하는데 이게 맞나 생각들었거든

0
2024.03.29
@Cloee

1. 의료기관 이용율 자체가 지금처럼 유지되고 고령화되면서 더늘면 지금처럼은 불가능. 그리고 노인연령대 인구가 많아질수록 건보료 내는 인원도 줄어서 유지는 힘들어. 건보료 상승하고 의료기관이용율을 줄이는 식으로 정책이가야함. 의사수 증원보다 선행되야 될게 수가 개선및 차등지급 경증 보장 줄이기임. 물론 국민적 합의가 선행되어야함.

2. 피부과는 보험적용이랑 상관없어. 건보재정 뜯어먹는과가 아니라서 지금 피부미용 죽이려는 이유가 필수과 의사들이 자기하던거 안하고 피부미용 간다는 이유 하나인데, 바이탈과 페이가 지금도 피부미용보다 좋은데 안거는 이유는 피부과가 꿀이라서가 아니고 바이탈과 대우가 형편없어서임. 수가올리면 의사월급 올리자가 아니고 1명쓸거 2명쓸정도로 병원 재정이 여유가 있어야 필수과 의사 고용이되고 의사들 로딩이 줄어든다 라는 주장임.

3.실비도 피부랑 마찬가지로 건보재정과 별개인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형태임. 필수과쪽도 실비로 커버되는 부분이있음. 근데 그쪽보다 더수같은 곳이 파이가 더 크고 그래서 지출이 크다 이거지.

비중격으로 미용하고 그런거는 사실하면안되지만.. 환자들이 싸게 하려는 수요가 있고 저런식으로 하라고 보험회사직원들이 알려주고감. 그래서 의사와 환자 그리고 보험회사의 콜라보라고 보면됨.

근데 문제는 저런 보상이 큰 의료쪽은 사실 바이탈과 망하는거랑 별개의 문제고, 같은 시장도 아닌데 점족보상이 크다고 죽여버리자 하는건 좋은 해결책이 아니라고봄.

 

1
2024.03.29
@Cloee

불필요한 병원 이용율 줄이기 -> 그렇기 욕하는 도수치료 공장, 감기만 걸려도 병원 방문, 더 좋은 의사 소견 듣겠다고 (실제로는자기 좋은 소리 해주는 의사 찾겠다고) 닥터 쇼핑 등등

경증상병 본인 부담율 증가

0
2024.03.29
@초도전체

그래서 도수치료 아예 진료일 자체를 분리, 심평원에 신고하게 하도록 하자, 연간 의료기관 이용횟수 과도할 경우 본인부담금 비율을 높이겠다 같은 것들이 포함된 건데... 증원에만 화력 넣는 중

0
2024.03.29
@거궐

혼합진료 금지말하는건데 그거 자체가 당연지정제 합헌인 근거라서, 도수치료 분리시키면 도수치료하는 통증병원들은 급여진료 안하고 비급여진료만 해도 합법적이게 되고, 그럼 가격을 자기가 알아서 멕이게된다. 이걸 우리는 의료민영화라고 함. 의사들은 의료민영화되면 그런 비급여치료하는 의사들이 돈 더벌고 인기믾아질태니 필수과는 더더욱 안하려고 한다고 우려중임. 메엔 화두가 증원이라 언론이나 여론이나 거기에만 집중하는데 사실 국민들에게 직접적 피해 주는거는 필수의료패키지 내용임.

1
2024.03.29
@jikjikjik

도수치료 가격 경쟁이 되는데...? 그게 돈이 더 될 수 있을 지는 의문이긴 함.

실비보험이 오히려 의료를 망치고 있는 거 같은데, 기존 계약에 대해서는 정부도 손을 쓸 방법은 없는 거 같고, 비급여 가격 통제를 하겠다고 하면 의사들은 더 들고 일어날테고. 혼합진료 금지로 생길 문제가 있을 수 있다에 공감하더라도 이 시장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답이 없긴 마찬가지.

0
2024.03.29
@거궐

도수치료 가격경쟁되지만 시장에서 어느정도 기본값이라는게 정해져있긴해 암묵적으로. 거기서 자신있는애들은 더 받는거고. 근데 보험진료로 급여 산정된 부분을 비급여로 가지고오면서 전체적 환자부담금이랑 의료비는 늘수밖에없는건 너도동의할거임.

사실 제일 큰 상처없이 해결방안은 경증의료 이용율을 줄이도록 국민젇 합의를 보고, 건강보험에서 보장혜택을 중증 필수과 위주로 개편하는거임. 비급여 통제가 불가능한건 당연지정제를 기반으로 한 우리 건강보험 체계의 튿수성 때문이지. 근데 그거때문에 세계에서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빠르고 싼값에 이용하는거지. 고령화 될수록 이용이 많아지는건 필연이라 건보료 상승에 개한 당위성 및 국민적으로 경증을 대학병원이나 응급실 안가야한다는 인식 개선이 정부가 무엇보가 선행해야할거라고 나는 보는데 표장사랑 밀접한 연관이있어서..

실비는 어짜피 돈내고 보험타먹는거라 큰틀에서는 의료를 망치고있다라고 보기 어려워. 장단이 있는거라 .. 지금 한방병원 유지해주는 자동차 보험도 마찬가지지. 그거때매 자동차보험 날리면 진짜피해보는 사람들이 생기거든.

 

1
2024.03.29
@jikjikjik

근데 진짜 도수치료는 어떻게 건강보험 급여에서 비급여로 빠져 나간건지 모르겠음. 이미 물리치료사 급여까지 생태계가 이뤄진 부분이라서 건드리기도 쉽진 않을 거고... 내 실비보험료 빠져나갈 때마다 도수치료 생각나서 더 짜증나기도 하고 그럼.

0
2024.03.29
@거궐

도수치료 원래부터 비급여였는데 사람들이 잘안했어 비싸서. 통증치료하면 물리치료만하고. 실비로 보장되면서사람들이 쉽게 받을수 있게 되면서 수요가 급증했지. 그러면서 비급여 가격도 조금올랐고.

도수치료는 환자들이 효과를 많이보기때문에 막연하게 반대할거는 아니라고 생각해나는. 그치만 너무 남용되서 문제 생기는거도 동의함. 보험사에서 보장횟수를 줄이거나 지급비용 비율을 줄이는 등으로 조절하고있긴해서 저것도 언젠가는 조져지긴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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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jikjikjik

“도수치료는 과거 재활의학과와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3개과 전문의로 국한된 급여행위로 국한됐으나, 2006년부터 모든 진료과의 행위 비급여 목록 이학요법료로 인정받고 있다.”

 

도수치료 원래 건강보험 항목이었음. 의사가 직접 해야 하는 게 원칙이었는데 의사가 안 하고 물리치료사 시키는 걸로 하면서 비급여 됨.

그리고 실비에서 도수치료 제한은 3세대 실비부터인가만 손댈 수 있을 걸? 기존 계약에 대해서는 영향력을 행사 못 해서 저 놈의 도수치료 땜에 1세대 실비 보험금 계속 오르고 있음.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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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거궐

아 맞지 2006년 이전에는 그랬지.2006년 너무예전이야기라 잊고있었음.

모든 보험형태가 그렇듯 혜택못누리는 사람은 짱날수있지. 현장에서 볼때는 실비로 환자들이 만족도가 높고 그래서 막 나쁜느낌은 아니긴함. 어쨋든 보험료 올라도 도수치료 몇번이면 뽕뽑긴하니까 젊은 사람들 튿히 3~40대도 이득많이보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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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수가 수가..

수가블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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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돈을얼마나쳐벌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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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아주 개지랄을 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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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근본 문제를 해결해야지. 수가 조정은 필요한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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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그냥 필수의료 면허 분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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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결국 여러명이 나눠져서 희소성 떨어지면 몸 값 떨어지니까 반대한거잖아? 그러면 간호사 파업했을 때

동참하고 공감해주지. 그 때는 환자 목숨가지고 그러지 말라고 대자보 붙이고 그러더니...

자기들은 돈을 덜 주겠다도 아니고. 힘들대서 인력 충원해 주겠다는데 더 한 강도로 반발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의대 본인이 선택해서 간거아님? 이게 의료 탄압이고 의료 붕괴하면 진짜 편들어 줄텐데 너무 돈 때문인게 보임.

 

진짜 의료수가 문제고 이게 대두화되고 그래서 그런거면. 그러면 알아서 국민이 편들어줌 ㄹㅇ;

여론이고 지랄이고 의사들은 자기 목숨도 연결되어있는 중요한 사람들이거든. 매번 의사들이 이겼음 그래서

나도 의사들 리스펙하고 고마워함 난 머리 안 좋아서 못해

 

돈을 잘 벌고 명예 + 인정받으니깐 간거아니야? 솔직히 3대나 의사집안이거나, 위인전보고 감동받거나

어렸을때 의료봉사받아서 의사되고 싶은 사람등 특수한 경우 몇 개 빼고 전부 돈 벌라고 의대 온거잖아?

그럼 일반적인 그냥 돈 많이 버는 직업이잖아. 단지 생명을 살린다는 부분 때문에 사회적으로 대우해주는 거잖아.

 

그럼 일반적인 직업처럼 사회나 산업구조 변경으로 상황이 변경될 수 있잖아? 지금 AI 때문에 10년 안에

평생 배운 기술로 돈 못벌어 먹고사는 상황 되는 것도 아니잖음? 대체 뭐가 그렇게 억울해서 피눈물 흘리는지 모르겠어

걍 길게 적어봤자 의사형들 어그로 끌리고 말겠지 걍 라이프 명대사 하나 적고 감.

 

"우리가 일반 회사원들하고 같습니까?"

"그럼 뭐가 그렇게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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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텅빈우유팩

니가 의사쪽 의견을 하나도 안들어본건 알겠다. 들어보고도 돈때문이라고 욕한다면 의사들이 잘 잔달을 못한 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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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jikjikjik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돈 때문이 진짜 아닐수도? 했거든.

근데 대처하는거나 상황보면 돈 때문인데 다른걸 핑계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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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jikjikjik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의사들고 똑같은 페닥에 개원의에 어찌보면 직장인 사업가 포지션인데.

뭔가 우리가 존재하니 우민한 일반인이 사는거다 으딜 너희들이 감희 의느님들 결정에 토를 다느냐

우리가 손떼면 다 나가 뒤질 새끼들이 어딜 우리 의견에 함부로 손을대? 다 손때서 죽어볼래? 천룡인 느낌이였음.

이 느낌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니깐 반발심이 존나게 올라간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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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텅빈우유팩

일반적인 의사들은 우민한 일반인 어쩌고 그러지않아. 의사들에서 메신저로 나온애들이 하나씩 말로 사고치는데 많은수의 의사들이 행동력있는 그들을 대표직에 뽑아놨지만 언제 또 말실수하지않나 노심초사하고있음. 의사커뮤들어가보면 제발 노×규,주×호 , 류××다 입좀 다물고있으몈 좋겠다 하는 사람들 많음. 언론에는 자극적인게 뿌려지니까 일반 국민들이 그렇게 느끼는거 이해는함. 근데 물론 밥그릇 문제도있지만 의사들이 돈때문에만 저러는건 아니라고 생각 조금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필수과 의사들은 필수과에 종사하면서 적절한 보상과 적절한 노동강도를 요구하는거라 돈만밝히면 다들 미용으로 가고 통증하고 그럴탠데 qol 망가져도 아직도 현장지키는 필수과 포함한 의사들이 돈버는 의사보다 오히려 수가 더 많다는걸 알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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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jikjikjik

그런 사정이 있구나. 그런 의사분들도 분명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해 근데 "현장지키는 필수과 포함한 의사들이 돈버는 의사보다 오히려 수가 더 많다는걸 알아줬으면." 이게 정말일까?

 

단지 의사는 일하면서 사명감도 가질 수 있고 명예로워 질 수 있으며 수입이 좋은전문직 직장인 ,사업자지 뭐.

돈 비중이 높지 않다는 부분은 동감이 안되네. 많이 이해해도 사명감 4 돈 6이라고 생각해.

희생과 헌신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의사들이 많이 버는거 아는데 돈을 더달라고 해버리면, 그거의 반의반의반도

못버는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에서 "저 씹새끼들이 사실 말하는거 전부 개씹구라아냐?" 그럴 수 있다는거지.

 

차라리 첨부터 우리 많이 법니다 근데 고생도 개같이 많이 합니다! 근데 구조적인 문제라 돈으로 메꿀 수 있는

지점이 지났습니다 바꿔야 됩니다. 하고 갔으면 아 그렇구나 했을텐데. 지금 의사 수입 나오면 조용해지고

그냥 무지성 나라망한다. 필수과 쉴드 현장직 쉴드 이래버리니깐,;;; 의주빈, 의룡인 이러면서 조롱받는거지.

 

그리고 돈 때문만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정부던 의사던 애초의 이 문제는 돈 때문에 일어난 일이야.

필수과 및 현장에 병원이 돈 안된다고 투자안함. -> 돈이 적고 일힘드니 기피현상 일어남, 의사수 부족 -> 증원결정

여기서 시작이 돈이 잖아. 진짜 구조가 문제라 개혁이 시급한거였으면, 우리 의견이 반영된 개혁과 구조대로

수정되면, 증원에 어느 정도 우호적일 생각이 있다라고 해야 정상아님?

 

그 상황에서 "걍 돈을 더 주면 우리끼리 알아서 해볼께" "증원도 안돼 우리 끼리 해야돼 지금도 많아" 그러면;;

걍 돈이 걸린 밥그릇 문제처럼 보이지 않음? 진짜 내가 너무 고깝게 생각해서 이게 이렇게 밖에 안 보이는건가;;???

 

"의사 중에 10%만 비인기 과로 가는데 그게 사람이 부족하다고? 그럼 모자른 만큼 총원을 늘리면 되겠다 올ㅋ"

정부는 이런식으로 단순한 생각했겠지 그리고 "다른과 경쟁 빡쎄지면, 알아서 다른과 가겠지" 인 것 같음.

 

이 두 개만 봤을 때 의사는 결국 해결책이 아니고 늦게 죽기에 가까운 포지션이라 미래가 없어 보이고.

"응애 꿀통 줘 늦게 죽기 할께~ 나 은퇴까지만 안 망하면 돼~ 아몰라~ 응애 돈 더 줘~" 처럼 보이니 편들기 싫지.

 

정부는 개무식한 방법에 1차원 적이지만, 효과 있을것 같음. 정원 늘린 후에 의사하겠다고 들어올 사람들은

이 상황을 다보고 들어오는데 " 어이쿠 이러면 의사매리트 없다 딴거해야지?" 하고 정원 미달날까?

아닐껄? 이게 기회 다 하고 의사하려고 하겠지. 그건 의사들이 더 잘 알거야.

 

결국 이렇게 보면, 방법이 무식하긴한데 정부 방법이 말이되는 상황인거지.

의사가 늘어나면, 줄어드는 것보단 일단 나으니깐. 그래서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 생각함.

0
2024.03.29
@텅빈우유팩

이사태에서 의사들이 하는 말이 "지금도 우리끼리 나눠먹기 힘드니까 알이서할게" 이런말로 들렸으면 굉장한 오해가 있는거같다

일단 필수과가 돈안된다고 병원에서 투자안한다는건 너가 잘못알고있는거고, 대학병원급 병원들 보면 많은 수의 의사가 바이탈보는 필수과고 병원은 여쳘이 되는 반큼 투자하고 있지. 비필수과들은 애초에 대학병원급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지않아 보통개원가에 많지. 여기서 문제가되는건 바이탈과는 24시간 돌아가야하는데 정부가 그동안 수가를 적절하게안줘서 수술할수 있는 전문의가 혼자서 80시간이상씩 일하게 되는 구조로 지탱을 해왔다는 거지. 의사들이 여기서 수가올려서 인력보충하게 해달라고헸는데 계속무시헸어.

애초에 증원이 된다해도 저런 구조가 해결이 안되면 병원이 매출이 늘지 않는데 전문의를 추가로 고용할수 있을까?의대정원을 늘리는거는 값싼 전공의를 늘려서 더 버티겠다 라는 거 밖에는 안되는데 그거는 근본적 문제해결이 아닐뿐더라, 그 전공의가 전공의 끝나고 전문의가 되는 시점에 일자리가 없으면 결국 어디서일을하게될까? 미용시장같은 비필수과 영역에서 일하는 필수과 전문의만 늘어날거야.

의사들이 수가를 올려달라는건 내 월급을 올려주세요 하는게 아니고 병원 수익이 늘어서 전문의하나더 고용해서 나의 부담을 줄여주고 같이 일할 의사를 만들 환경을 우선적으로 제공해달라는거야. 의대증원은 11년 후에나 전문의가 나오는데 수가개선해서 당장 전문의 더뽑을수 있게 해주면 당장 내년이라도 미용하던 필수과 전문의들은 대학병원으로 돌아오려 한다고. 그리고 의사증원도 적정수준에서 같이 진행된다면 의사들은 반대할 명분도 없고 지금도 의사안에서는 찬성분위기도 많아. 의사들이 첨부터 다시 논의하자고 하는건 필수의료패키지 안에 현실과 괴리가 큰 정책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어서야

. 지금 내주변에 이미 소아과 의사 2명이나 일그만두고 미용일하는데, 그들이 월급이 부족해서 안하는게 아니고 일하면서 받은 부담과 스트레스가 너무커서 맘편한 피부미용한다고 하는거야. 의사들이 이런이야기들 한게 일이년이 아니란다. 지금도 필수과가 미용의사들보다 월급이 더 높아. 그래도 안한다는건 돈문제가 아니라는거지. 이건 거짓말이 아니란다.

 

0
2024.03.29
@텅빈우유팩

너말대로 의사증원 한다해서 의사가 망할일도 없고 전문직으로 돈 일반직업들에 비해 더 벌겠지. 여전히 의사는 선망의 직업일태고. 솔직히 10만명에서 2만명 늘어봤자 20% 느는건데 수입이 줄어봐야 반토막나는거도 아니고 천만원 받을거 팔백받는 수준이겠지.의사들이 진정 원하는건 저런거 신경 안쓰고 소신진료 할 수 있는 환경이란다.

수가의 개선없이 의사수만 늘면 행위별 수가제인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는 건보로 지출이 그만큼 폭등하겠지. 그걸 막기위해 행위별수가제를 건들면 의료질이 낮아지는건 필연이고. 낮은 값으로 싸게 치료의 질까지 좋게 하는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따윈 없어. 결국 무분별한 증원은 국민들에게도 어떤식으로든 피해가 가길 마련인데, 정부는 그에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하지 않지.

다른이야기들도 좀만 찾아보면 나오니까 한번 보고 다시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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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
@jikjikjik

항상 우이독경에 힘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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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jikjikjik

이야기들어보니 총체적 난국이네 결국 건보료 더 받고 수가를 더 줘서 필수과에 돈 더 들어가고

그 이후에 변경되는 상황보며 증원을 논의해야 된다는 소리네 이렇게 말하면 말이 맞음.

 

내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도 있고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설명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난 어느 정도 알게 되었는데 내가 말한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많을듯 쩝쩝

 

뭔가 합의가 잘되서 좋게 됐으면 좋겠는데 상황 전개가 좋은쪽으로흘러가는 모양은 아닌듯.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

0
2024.03.31
@텅빈우유팩

잘들어줘서 고맙고 ~ 지금의사 여론 안좋은 것은 의사들이 자처한 부분도 있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해. 정부가 의료계 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건보료 상승에 대한 당위성을 설득시켜서 수가 개선이 있어야하는데 사실 이부분은 쉽지않지. 국민연금만해도 골치덩어리인데 건보까지 올리겠다고 할 수있는 정치인은 아무도 없을거야 ㅠ 하여튼 이상황이 잘 해걀되어서 의사도 국민도 정부도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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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불가능한건 저 분들도 알걸?

진짜로 관심 있고 부족하다. 할거면, 지금까지 유의미하게 지원하고 경쟁률 올라간 수가를 현실화 시켜달라는 말 이지

 

병원 재정에 전혀 도움 안되니 인력도 못뽑아

의대증원을 해도 기피과 전문의 증원과는 전혀 의미없다. 는 이야기를 하는게 병원도 안뽑으려고 하고 의대졸업생들도 기피과 전문의 과정 안가는데 증원해서 뭘 하냐. 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개인에게 부담을 해라. 도 안돼

이국종교수님 ㅇㅇㅇ 에서 강연하는 영상 보면, 환자들 상당수를 차지하는 직종은 개인이 부담을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

그래서 건보에서 사회보장 시스템으로 부담되고 있기에 결국 건보에서 지급하고 해결해야하는데...

건보도 부족하다. 말 나오고 있으니, 결국 인상해야하는데 이건 우리가 돈 더 내야한다. 하는 말이니 우리는 반대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미뤄온걸 이젠 해결 해야지...

서로 좀 왜곡적 자료 들고와서 선동하지말고

현실적 대화로 타협을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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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반대로 증원하면 10배 안 올려도 된다는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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