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연봉을 기대하지 말아야….

스타트업 가는 이유가 일이 많아도 돈보고 가는 곳인지라

ㄴㄴ 앵간한 스타텁에서 신입 개발자는 진짜 필요 없거든. 컨텐츠를 제작시기부터는 신입 뽑아다 키우긴함

웃긴게 그래서 스타트업에서 신입 뽑을 때 중요하게 보는 게 '경력'임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회사에서 일만 안 했지 팀 프로젝트 많이 하고 이것저것 해본 게 많은 신입을 뽑는다는 소리임. 정량적 스펙(코테 등)은 낮은데 코드는 많이 짠 신입한테 유리함

스타트업이라는게 핵심 아이템 하나를 빠르게 만들어야 하는건데 그걸 신입에게 맡긴다면 문제가 있지.

회사가 안정되고 매출도 어느정도 나와서 규모 확장을 시작한게 아니라면.

일반기업 가라는 뜻임

신생회사인데 경력자로 구성된 인원 뽑아도 모자를판에 ㅋ

신생이라 회사 돌아가는데 필요한 알짜 인력으로만 돌려도 부족함.

근데 신입 개발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인력이거든. 기본적인 업무 교육을 하고, 현업 투입해도 성과를 내는데 오래 걸리는 인원임.

사장이 돈이 넘쳐서 몇년간 매출 0원이여도 버틸 수 있고, 처음부터 신입을 키워서 써먹겠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 하는게 아니라면 뽑을 이유가 없음.

근데 뽑는다는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회사가 아닐 가능성이 높지. 책임자가 개발쪽에 전혀 아는게 없거나.

스타트업 = 신생기업

새로 생긴 회사는 에이스급으로 어벤져스 구성해서 기반을 다져도 모자란 판인데 신입을 데려와서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됨

업무는 둘째치고 B2C나 B2B 하다 못해 회사라는게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모르는 인간들을 데려다 일을 시킨다?

정상적인 스타트업은 신입에게 개발일을 시킬경우가 없단 의미

명제가 좀 다름

돈 잘벌고있다가 갑자기 망하는것도 있어서 공식이 없어

기업가가 있었네

썰ㄱㄱ

썰풀면 특정될 정도라서 힘듬 ㅠㅠ

아쉽구만

그래도 도전 응원한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스타트업은 엄청나게 적은 리소스를 가지고 극대의 효율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사장이 유지비에서 돈을 아낄수록 좋다고 볼수있는데

업무환경 좀 안좋다고 가오 상해서 안좋게보면 너무 1차원적이다 싶긴해 ㅋㅋ

공유오피스는 월세가 좀 지나치게 비싼면이 있어서 대표이사가 낭비벽이 좀 있다고 보는게 맞음

보증금 낼 돈이 없단말이야 ㅠ

근데 반대로 업무환경 자체도 투자사한테는 어필요소임... 실존하는 아이템이 있어서 매출이 나와도 투자못받으면 못버티는게 스타트업들이라서... 최대한 있어보이는게 중요함

공유오피스가 훨씬싸…

꼭 그렇지만도 않음. 시나 구에서 지원하는 지식산업센터 같은거 들어가는게 아닌 이상 공유 오피스가 경우에 따라 더 쌀수도 있음. 지식산업센터여도 개인이 소유한 곳이면 입지조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월세 + 공과금 + 관리비 + 보증금 생각하면 적당한 규모의 공유 오피스 들어가는거 나쁘지 않음.

스타트업이면 실력갖춘 사람들이 시간 갈아서 빠르게 bm구축해서 사업확장 해야하는데 신입은 와서 뭔가를 할 여유나 능력이 없지. 지금 특수부대 팀꾸려서 바로 빈라덴 암살작전 가는데 훈련소 막 수료한 애 데리고 가는격임. 그래서 망조가 들었다는거

플랫폼 기반 스타트업이면 그 말이 맞고, IT가 보조적 수단이면 신입 쓸 수 있음

나 아는 대표도 스타트업인데 메인이 IT는 아니고 솔루션 운영 관리만 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해서 학교 안 따지고 대충 컴공 졸업한 신입 쓰는데 돌리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

종류가 많으니 신입을 뽑을 수도 있지만, 본문대로 확실히 공개된 채용으로 신입을 뽑는다 이건 플라잉 더치맨이 될 가능성이 높지

이런 환경이면 연봉상승은 물건너가는거겠네

그렇긴 한데 어짜피 학교 안 따지고 그냥 쌩신입 뽑는데 그 친구도 경력 쌓으니깐 서로 나쁠것은 없지. 연봉이야 그건 다음 회사에서 알아서 해결할 일이고.

어짜피 학원 출신이나 애매한 학교 컴공쪽이 특출난 케이스 아닌 이상 그냥 SW기업이나 SI 들어가는데 저런데 가서 편하게 근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스타트업이 업무 강도가 하드하긴 한데 메인잡만 그렇고 사이드는 한가하고 편한 경우가 많거든

자기가 알아서 플젝을 진행시켜도 될까 말까인데 신입을 쓴다는건 안봐도 알잖어 ㅋㅋ

그런데 경력직이 스타트업에 올리가 없잖아

고양이손이라도 빌리려면 어쩔수없지

경력자를 잘 꼬셔오는게 대표능력이지

대신에 스톡옵션 같은걸 줄수도 있음...

스타트업의 성격이나 규모등의 차이도 클것 같음.

스타트업은 경력자선에서 시작함 경리나 서류처리 같은건 신입 뽑을순 있긴 하겠지만

이런데 거르란거아닐까

새로운 프로젝트에 새 사람을 넣을게 아니라

새 사람을 기존 프로젝트에 인수인계하고 새 프로젝트에 기존 인원을 넣어야된다고 생각함

보통 스타트업 들어가는게 더 힘들지 않음?

스타트업은 진짜 거진 경력만 뽑던디

신입뽑는 스타트업(을 가장한 좆소)

너무 낙관적인듯...

실리콘밸리는 그런 문화가 있고. 그렇게 모여서 투자도 받고. 큰 규모 기업에 팔고 엑시트도 하고 그런 시스템으로 돌아가니까 괜찮은거고.. 여기는 한국임. 가능하면 대기업 이나 최소 중견에 가서, 남의 돈으로 실무랑 업계 적응하고 게임에 참가해야지..

여기는 기본 룰 자체가 벤처에게 가혹함.

반례로 들게 페이스북이면 안가는게 맞음

그 비전 있으면 젊은 사람들끼리 으쌰으쌰는 코파운더들이잖아 ㅎㅎ

신입을 뽑는건 갑을 관계의 월급을 주고 노동력을 얻는거고

신생 기업에서 새로운 사람을 뽑을 때는 사업확장이 목표인데 신입개발자를 공개채용 할 정도면 매리트가 없거나 개발이 주업이 아닌경우겠지

그럼 신입 개발자입장에선 또 그런 스타트업은 매력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