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말한게 무례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동년배 개그맨으로써 걱정되서 하는 조언이라 생각할수도 있음

저렇게 물어본 뒤에 박명수가 어버버했으면 김구라가 이어서 조언이든 잔소리든 하겠지만

박명수의 생각이 확고하고 걱정될 만한 사람이 아니니 김구라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잘 넘어갔음

난 이거보고 김구라가 새삼 대단하다 느껴짐

저런 역할 맡을 수 있는 사람이 김구라 말고 더 있긴한가?

너무 공격적으로 질문하니까 좋게 안보이는거지

말하는 방식이나 표정이 따지듯이 말하는데 어떻게 좋게 보임?

질문 자체가 공격적인데 물어보는거라도 좀 조심스럽게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님?

어릴때는 이런거 보고 되게 무례하게 질문하네 생각했는데

무례한건 내인생을 대하는 내 태도 였음 남이 어쩌건 말건 댓글 달상황이 아니었더라 이말이야 시발 ㅠㅠ

예능보면서 혀차는 모습이

아침 드라마 악역보면서 배우 욕하는 사람들과 겹쳐보이네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보고 무례하다고 하는 애들은 옛날 라스가 어떤 프로인지 몰라서 그러는거 같음

지금 라스야 그냥 순한 토크쇼인데 옛날 신정환 규현있을때까지는 게스트 물고뜯는 프로였음

그러고 저 편도 박명수가 자기가 유재석한테 다 맡기고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해서

저런 말이 나온거고 박명수가 그러다 도태되겠죠 하니까 김구라가 ㅈㄴ웃으면서 와 이걸받네 하면서 감탄함

사실 저게 웃긴 장면인데 편집을 뭐 저렇게 했다냐 ㅋㅋㅋㅋ

감정변화 없이 논리정연하게 말도 잘하고

중간에 김구라도 세워주면서 방어도 하는겸 상대방이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첨에 도태드립치면서 분위기 환기까지

괜히 염소가 아님

확실한 건 박명수는 정말 된 사람인 것 같음.

연예계 1% 안짝이라 나기도 난 사람이지만..

그래도 디제잉은 아닌거가타요

살다가 백수좀 하면 어때 놀면서 술좀 얻어먹고 자기계발하면 되지

현명하다.

그렇게 일해서 사기당하고 이혼하면

장가잘간 박선생님이

컨디션 좋은 박명수는 무적이다

좌절하면서 2.3년 놀았더만 피부만 좋아지고 인생 후...

그냥 쳐 봐라. 뭘 시발 분석은 니미 방구석에서 음 좀 무례하군..이러고 있냐. 존나 불편한 게 하도 많아서 코메디 프로 싹다 뒤져부렀는데 여기서도 이러고 있네

배우고 싶은 마인드

진짜 참 어른이다

명수옹이 괜히 롱런하는게 아니다 ㄹㅇ

자존감에서 나오는거지

여기서 구라 실드 치는 애들은 얼마나 방송하는 애들한테 유한지 궁금하네ㅋㅋㅋㅋ딱 이런 애들이 양세형 묻고 개그맨 서열에 부들부들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