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괜찮다고 몇번 말해도 계속 권유해서 그럼. 상대방도 나를 사람으로 안봄 돈으로 봄 ㅋㅋㅋ

상담원하고 통화할 때 항상 '수고하십니다', '수고하세요' 인사를 꼭 하기는 하는데

그걸 안한다고 예의가 없다는건....좀....

반대로 상품 판매 상담원은 예의 지키면서 전화함?

'OOO 고객님 맞으시죠?' 로 시작해서 정신 쏙 빼놓게 할말 하면서 은근슬쩍 판매 유도하는건 예의 있음?

물론 판매 전략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옳은건 아니잖아?

글쎄..그런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상담사가 니말 듣다가 그냥 끊어버리면 기분 나쁠꺼잖아. 듣기 싫으면 그냥 전화 끊겠습니다 하고 끊으면 되는거지

반대로 상담사(판매자)는 내가 뭐라하건 본인 할말만 함.

전화 받은 사람이 할 말이 있다는데 뭐라하던 그냥 계속 본인 눈앞에 대본만 열심히 읽음.

그런 사람한테 예의 지켜야함?

예의를 상대 가려가며 지키는 타입이구나.

그냥 전화 끊을때 전화 끊겠습니다 한마디 하고 끊으면 되는건데 그 한마디 하는게 너무 억울하고 분하니

보고싶은것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대로만 생각하지말고 위에 첨에 내가 쓴 댓글 봐봐.

항상 인사를 꼭 하기는 한다니까?

내 말의 요점은 예의없는 상대에게 꼭 예의를 지켜야 하냐는거야.

넌 길거리 전단지 주는 사람한테 감사합니다 아니면 괜찮습니다 이러면서 거절함?

구걸하는 사람한테도 그렇게 하고?

전도하려고 좋은말씀 있다고 해도 똑같이 해?

나한테는 물건/서비스 파려고 전화한 사람들이 구걸하는 애들이나 사이비 전도랑 같거든?

그런데도 예의를 차리면서 해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딱 이생각하면서 보고 있는데 너가 말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