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이 존나 쿨한척하네

시원섭섭이란 말이 가장 생각났을듯

우리 아버지가 9남매중 6째. 당연히 사촌형 누나 동생들 수가 20명정도로 많고. 그중에 2명이 자폐인데, 자폐가정 모두 존나 부자임.

사소한 잡음 같은거야 내가 알수 있는 경로따위 없지만, 겉으로보기엔 딱히 다를바 없다. 특수학급 보내는 정도가 전부인데 심한 트러블같은건 듣도 보도 못했음. 재정적인 여유만 확실하다면 본문처럼 힘들지만은 않다.

돈만 여유롭다면 딱히 불행한 병도 아니다. 이점이 많이 씁쓸하고 안타깝긴 하지만 주호민도 그러할 거라 생각이 먼저 들어서 이번 케이스에선 딱히 주호민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더라.

다른거 다 떠나서 특수교사 직무해제 시켜서 해당 학교의 특수아동들은 특수반 선생 없어서 막막할텐데 본인 자식은 서울의 한 학교로 전학시켜서 다니게 하는거 보면 .. 남은 학부모는 뭔 죄인가 싶음

글쓴놈 구라치네.주말 마다 부모들이 와서 데려가고 뭘패

이모님들이나 내친구나 맨날 쳐 맞는데 자폐아들이 제일 많은 병이 당뇨다.식단 따로 관리해줘야하고 한달에 한번 리조트나 외부캠핑장 다 빌려서 하루 같이 자면서 케어 해준다. 남자 자페아들이 제일 심한게 휴게소 들려서 볼일 보면 바지 내린상태로 나오고 바지 올려주다가 중간에 오줌싸서 옷에 다 튐. 강제로 멀 먹여 구라 식단 사진찍어서 부모힌테 보내고 존나 달래서 어떻게든 먹어야 한다.

자페아 성적 충동은 어쩔수 없다 개네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거는 먹는거하고 자위밖에 없으니깐 개 짜증나지만

시설어 맡겨도 부모는 부모더라. 주말 찾아오고 설추석 연휴 크리스마스에 집에 데려가고 그러고 있는데

묘하게 치매랑 느낌이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