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넨 버터들어갔다고 동네방네 광고싸지름

아 예를 들면 “진짜 바나나가 들어간 우유” 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같은 ㄹㅇ로 바나나 첨가한 우유인 것 처럼 광고 하고 이름도 그렇게 지었지만 실제로는 향 첨가만 한 그냥 바나나우유 같은 애였다는 거임? 그럼 안되지

스팸은 스팸 제조사에서 스팸안들어가면 못쓰게해놓음

그런건 바나나맛 우유라고 하고. 스팸은 일반명사가 아닌 제품명이라 식약처에선 터치 못하고 제조사에서 터치함

안 들어갔으면 맛이 아니라 향 이라고 해야돼

바나나등 원물이 들어가거나, 최소한 천연향료를 썼으면 원물 이름을 그대로 쓰거나, ~~맛 이라고 할 수 있고

아예 안 들어가고 합성향료를 썼으면 ~~향 이라고 표시해야 돼.

짬바가 있자너 이미 뒤지게 처맞은 애들이라 위법은 안했음.

근데 쟤네는 제대로 어김

빙그레도 바나나맛우유로 개명당해는데 ㅋㅋㅋㅋ

ㄹㅇ 나는 저딴걸 저가격에 느낌 들었음 ㅋㅋㅋ

맛없다기보단 이돈씨가 저절로 나오더라

맛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내가 뭐라 말 할 수도 없고 기준이 아니기땜에 강요할 수도 없음.

근데 술은 술처럼 만드는 기준이 있는데 이건 가향 맥주에 가까움.

가향맥주는 첨가물을 타서 만드는 저가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공법임.

순수하게 상대적으로 천연재료에 가까운 홉이나, 보리의 향같은 본질적인 요소를 좀더 치중한 맥주 같은거랑 비교해서 깊게 들어가면 이 맥주는 정말 형편없는 맥주에 가까움.

흥미롭네. 좀 더 설명해줘봐. 맛은 차치하고 (내 스타일 아니더라) 나는 항상 성분표를 보는 소비자인데 버터맥주 보면 바닐라향 들어가있다고 써져있거든. 그걸 알고 나서도 ‘속았다’ 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 바닐라맥주가 아니라 버터맥주로 브랜딩한게 되려 똑똑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했지. 버터맥주라는 게 원래 외국에 존재하는 건데 그 주조방식대로 만든 게 아니라 바닐라 향으로 기망을 했다는 소리인건가? 난 맥알못인데 블랑의 과일향은 가향이 아닌 거야? 홉으로만 그 향을 내는 거?

블랑도 엄밀히 말하면 가향맥주야. 진짜 100프로 홉으로만 향을 내는 맥주는 몇없어.

그런데도 블랑을 쓰레기 맥주라고 아무도 안하는 이유가 가격이 저렴해서 그래.

근데 저 맥주는 얼마?

아.. 글쿠나

그러면 저희도 캔에 버터라고 썼거든요? 라고 할 새끼들같은데 저거

그럼 너네도 버터표하든지 버터밥은 안됨 생물이 아니라

사장님이 BTS 버터를 좋아해서 버터라고 넣은건데요?

구이네스

그냥 쟤들 회사 이름이 블랑제리뵈르임 ㅋㅋㅋ 뵈르가 버터란 뜻이고 이미 버터표인데 사람들이 오해할수있으니까 표기 바꾸라고 식약청에서 고발한거

이게 존나 웃긴게 저게 "블랑제리뵈르'라는 회사에서 내서 뵈르 맥주인데 뵈르가 뜻이 버터임 그냥 회사이름 걸고 맥주를 낸건데 뜻이 버터라 버터맥주라 부른건데 ㅋㅋㅋ 먹방하는 애들이 저거 마시면서 버터맛 난다 할때 뭐지 씨발? 했음

쟤들이 식품업체라고 하기엔 너무 구멍가게임 자체 공장도 없고 어짜피 위탁일텐데 그냥 굿즈나 파는 회사에 가까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