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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lIIlI
미친 2023년에 동사가 말이 되냐…
얍사비
요즘 날씨도 엄청 따뜻했는데
포니테일조아
밤에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더라
극지저격수
강원도 산골은 엄청 떨어져서
칠리맛소스
새벽에 밖에 있으면 8월 9월에도 생각보다 쌀쌀혀
염라대왕
태백이고 군부대면 산이라서 밤이면 일단 영하임
나는붕우유신
강원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ddbdb
태백은 에어컨이 없다고함
TU102
에어컨은 있어 저기도 더울땐 더움
저 부대에서 근무한 13군번임 ㅋㅋ
뉴발란스
산골은 달라
달소스
남쪽지방 한낮 최고온도랑 태백산골 새벽 최저온도랑 비교하는건 아니지....
휴일년만에가입
태백인데? 전국날씨 따뜻해졌다고 거기다가 대입하면안됨
명륜질싸갈비
강원도 산골짜기 6월말까지 추움. 캠핑할 때 바람막이 아니면 후드티 하나 필수야
모자란거같으면댓글안담
헐?? 진짜로 ?
멍청이
그래 훈련에 문제는 없겠지
못버티는 애들까지 징집하는 K-징병이 미쳐버린것이지
하디추판
이게 맞다
야스그랜드마스터
과연 군대식 일처리로 혹한기 훈련 폐지되나
머랭이머랭
병사 체력단련 실시 아침 구보 열외자 절대 없게 할 것. 두발 단정히 할 것 끝.
메롱헤롱
각 부대는 혹한기 훈련의 훈련을 실시할 것
삼립호빵
부대가 훈련 준비를 어떻게 했으면....너무 안타깝다
166cm
진짜 불쌍하고 안타깝다 어떡하냐
INHKLTPQ
느피나HG
진짜 없는게 머니
id4camel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이게 말이 되냐...어이가 없네
좀비파우더
느그아들 당했네
릴파
울아버지도 철원에서 근무하셨는데 영하 35도까지 떨어지는 날씨에도 버텼는데 뭔가 이상한거 아니냐고 하시긴하시더라
나이스브라보딸딸이
화천 지오피에서 애들 금무하다 졸도 하고 그랬어 저기 전라도 경상도 친구들…. 서있다가 졸도 하는데 자다가 갈수있다고 본다
북북춤할아버지
핫팩도 없어?
아니 동사라니...
생강라떼
진짜 안타깝고 불쌍한 죽음이다. 어떤 나이에도 맞는 죽음은 없겠지만 너무나도 슬픈일이네
시슴
몬가 몬가 있었을듯…
핫팩도 지급되고 텐트 안에서 침낭 덮고 자는걸텐데
나두 김포평야 체감 영하 30도일때 자봤는데
현역 남성이 동사할만한 환경은 아니었음
해피바스
에휴,... 누구는 돈 쳐발라서 별 병신같은 병으로 빠지는데
누구는 벌벌떨면서 죽어야하네
올드파일
철원에서 혹한기 연습한다고 연병장에서 탠트치고 들어가니까 영하 10도더라
발시려운거 빼면 풀템 장착하면 딱히 추운건 모르겠던데
오히려 8월에 산속에서 a형텐트치고 그냥 잔게 더 추웠었음
가혹행위 의심되네
아니면 군대 오지 말아야 할걸 꾸역꾸역 잡아온 결과던가
잠들면새벽3시
저건 진짜 조사 해봐야 할듯
부대내 가혹행위로 핫팩을 못쓰게 했다던지 속옷만 입고 자라고 했다던지
나도 영하 10도 넘어갈때 혹한기했었는데 풀템입고 침낭안에 쏙들어가서 핫팩까면
뒤지게 추워도 뒤질정돈 아니였으니깐...
칠리맛소스
이거지. 멀쩡한 애들은 동사까지는 안감.
삼립호빵
근데 요즘 군대는 멀쩡하지 못한 애들도 가니깐...
칠리맛소스
요즘 군머는 군머인지 캠프인지 진짜로 모르겠다..전쟁시 과연 몇개 부대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까 아무것도 하기싫은 애들이랑 할 수도 없는애들 어거지로 끌고가서 뭘 바래야하는지...
달소스
소스 ㅎㅇ
칠리맛소스
히사시부리네
뜨끈뜨끈
속단할순없지만 부조리 가능성도있다
독서왕스피킹
이등병이면 따로 누가 챙겨주지 않는 이상 보급품으로만 훈련 참가했을텐데 얼마나 추웠을까 진짜..
극지저격수
그럴수도 있겠다
Px 방한 용품 한계가 있음
군장점에서 파는거 사와야 귀랑 손 목 지킬수 있는데
bklo
엥 PX방한 용품은 충분한대.. 내가 12군번인데 거의 사제급으로 나왔엇음..
이등병이라 갈수 있엇냐가 문제지.
순라면진한맛
부바부긴 할 거 같은데 우리 부대는 훈련 대비 방한용품으로 지랄은 안 했음.. 아니 오히려 신병 오면 신병세트라고 그 보직의 선임이 PX가서 쓸어담아 사줬지
극지저격수
부바부 일탠데 우리는 해발 1000미터 고지라서 px꺼 쓰지도 않았음
외출 외박 휴가 갔다오는 동기나 선후임에게 부탁해서 싸제꺼 사와서 써야 했음
장갑도 요술장갑 두꺼운 스키장갑 같은거 두 겹, 귀도리도 검정색 두툼한거, 넥 워머랑 복면 형 워머 까지
동창 잘 걸리는 환경이라 생존의 문제라 그렇게 했어야 했음
딜레탕트
나 12사단 인제 혹한기 할 때 텐트 내부가 영하 20도였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텐트지에 손 붙어있어서 ㅅㅂ 좆됐다 했는데 다행이 별일 없었음
호구머니
심장쪽 안좋았던 친구가 급격한 온도 변화 같은걸로 심장마비 온게 아닐까 싶네
혹한기 추운건 맞지만 취침중 사망이면 단순히 추워서는 아닌것 같아
안타깝구만
Alien
그게 동사지
추위로 인한 급격한 온도변화로 사망이면
롤리퐁
그거랑 동사랑은 좀다르긴해
바다오르골
그건 쇼크라고합니다~
고독한신사
돌이켜보면 혹한기라는게 추운걸 참자! 견뎌보자! 이 마인드로 하잖아. 웃통까고 뛰기도하고
그게 아니라 안 추워야 하는거아니냐?
우린 이렇게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작전할 수 있음을 연습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냥 존나 아플정도로 춥고 힘들었던 기억밖에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