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판 남인 의사가 내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의무를 다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지

보기드문 정의로운 의산데..

진짜 딱 소아과가 극한직업인 이유가 나오네

보육원도 안보내고 유치원도 안보내고 난 일도 안나가고 24시간 우리애 감시해요~ 학대맞네?

부모를 의심했다기보단 보육원일 수도 있고 가정부일 수도 있고 의사는 환자 신상을 모르니 할 일을 한 거지

의사랑 선생은 아동학대 의심 있을때 신고 안하면 처벌 받을껄?

어쩔수 없는거 아님?

아니 의사라고 부모 면전에다가 대뜸 아동학대 얘기 대놓고 하는 게 맞냐

본문 내용 그대로면 제대로 대화 나누지도 않고 당신은 아동학대 피혐의자입니다 이러는 거 같은데

진짜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였으면 오히려 애한테 더 위험해지는 상황 아님?

인터넷 쿨병 걸린 놈들이 꼭 지들이 겪으면 제일 먼저 지랄발광하더라

난 썩 유쾌하진 않을 거 같은데.. 애가 당연히 병원이라는 곳에서 의사한테 진찰받는 상황이니 집안의 행동과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는 거고 분명 앞에서 이유를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얌전한데?" 라면서 아동학대 일 수도 있다고 들으면.. 짜증은 나지 않을까 싶음.

차라리 "지금은 얌전한데?" 같은 사족 붙이지 말고 아 이런 멍 같은 케이스가 있으면 아동학대의 가능성이 있어서 제가 질문을 해야 하거든요 라면서 설명을 해줬다면 아 네 하고 넘어갔을 거 같은데.. 물론 저 글만 보고 대화의 뉘앙스를 느끼긴 어렵긴 한 것도 있음.

의사로서 충분히 말 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럴 의무도 있는게 소아과인데 지 기분 안좋다고 여론몰이해서

저렇게 의사만 병신을 만들어 놓으려하니

소아과는 이제 망했지.

이제 애들 죽어나가는 것도 감수해라.

모든 게 다

법보다 감정이 우선인 한국인들이 만든 세태

아니겠냐?

문제 변형같은데

만약 내 와이프랑 같이 갔는데 저소리하면 난.와이프를.의심하겠지?

듣기에 따라 기분 나쁠거 같은데?? A를 말했을때 그걸 들은 모든 사람이 A라고 안듣는것 처럼 의사가 좀 부가적인 설명을 더 해줬으면 좋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소아과 지원률이 극악인 문제는 저출산이 더 크지 파이는 점점 줄어드는데 거기에 탑승해서 뭐할려고 그냥 계속 거대해지는 치과쪽이 더 ㄱㅊ지 뭔 진상부모가~~ 다른 의료업계는 진상이 없나 ㅋㅋ

저렇게 면전에서 말하면 누가봐도 기분 나쁜게 사실인데 소아과 의사 이러니까 지원 안한다, 대한민국 민도가 어쩌고 진상이 어쩌고 ㅋㅋㅋㅋ 아주 지랄들을 해요

다모르겠고 의사말투에 따라 기분 잡칠꺼같긴함,, 아님 부연설명을 해주든지,, 딱 저래말하면 짜증날까같긴함

첫댓보니 이해가 가는데? 집에서 당한게 아닐 수도 있자너.. 물론 어린이집도 안가는 나이라면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오히려 본인이 뜨끔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역시 전문가를 좃으로 보는 나라답네..

보통은 다니는 시설이나 친구같은 아이의 동선부터 생각해보고 의사한테는 오히려 고마워하지. 애가 나댄다는 변명+기분나빠하는 건 엄마가 학대하고 있어서 찔리기 때문. 생각보다 자기 자식에게 화풀이하는 여자 흔하기도 하고, 조금 세게 쥐면 말랑말랑한 아기 팔은 멍들어

걱정해주는 거 or 범인으로 의심하는 거

부모를 의심하는거면 부모한테 얘기를 안하지 않았을까 부모가 모르는데서 맞고오는걸수도 있는데

어떤 뉘앙스로 말했는지는 모르겠네

어린이집 이런 곳에서 뭐가 있었을지도 모르니 한번 확인해봐라 라는 의미였을수도 있잖아

의사가 미쳤다고 검진 데려온 부모한테 “님 아동학대?”라고 말하겠나…

진짜 심각한거면 일단 경찰 부르지

의사는 할일 한건데 뭐가 문제?

진짜 어린이집에서 당한걸수도잇지

소아과의사는 아동학대 신고의무가 있어서 모른척하고 넘어가면 의사도 처벌받음. 자주 다치지않는 부위에 멍이들어있거나 색깔이 다른 여러개의 멍(여러번 걸쳐서 폭행당한증거) 이 있는경우 등등 여러가지 상황 고려해서 말할수밖에없음. 그리고 댓글에 나와있는대로 부모가 아니라 다른데서 폭행당했을 수도 있는거지.

댓글 꼬라지 보니 이러니 소아과 선택 안하는 거지ㅋㅋㅋㅋ

지들이 지들 애 목숨 목 조르고 있다는 걸 모름 ㅋㅋㅋㅋ

의사가 최선을 다하는데 저지랄인거보니 ㅋㅋㅋㅋ

아동학대는 부모말고도 많은곳에서 이루어지는데 지 의심한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언제패도 이상하지 않겠네 ㅋㅋ

애 부모가 의심됬으면 애초에 보호자한테 아동학대일 수 있거든요 이야기를 안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지… 저건 다른 곳에서 아동학대 가능성있으니 의심해보세요 의미가 더 강하다 생각함

자식이 아동학대 당했을수도 있다면 아이먼저 생각하는게 부모아니냐 의사도 고민하고 부모아게 말한걸텐데 의사비판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