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개념은 이해를 했어도 조금만 꼬거나 응용된 문제를 전혀 못 풀어서 손을 놨음

중3 기말 끝나고 삼각비 배우는데 그때 아무도 공부 안 해서 통째로 날리고 고1 때 삼각함수에서 멘탈 나가고 수포 자되는 게 정석 루트 아니었어?

세상에서 수학이 제일 쉬웠음

답이 정해져 있자너 방식도 정해져 있고

삼각함수에서 포기했음

난 초딩때 방정식 이항을 도저히 이해못하겠드라

지금은 왜 이해못했는지 몰?루

지금생각해보면 분수나 인수분해 미지수 이런거는 무난했는데 중학교때 처음배운 집합이 멘붕이었음 다른애들은 쉽다한 집합단원이 나는 왜이리 멘붕인지 모르겠다

교집합 여집합 벤다이어그램 등등..

나는 인수분해에서 접었다가 고딩와서 학원 수학쌤 잘만나서 수학재미들린케이스임

답이 딱딱 떨어지는게 너무 좋아… 진짜…

반대로 영어 제일 싫어함. 진짜 영어때문에 인생꼬였다고 해도 과언아닐듯

고딩때. 아니 지금도 살면서 제일부러운애들이 중고등학교 유학갔다와서 영어는 잘하는 애들

진짜 너무 부러움…

재능임... 그냥 포기하셈... 다른걸 찾으셈...

난 소금물에서 한 번, 도형에서 한 번, 코사인에서 한 번, 함수에서 한 번... ㅅㅂ

내가 처음부터 수포된 게 아니었음. 초딩 때 수학올림피아드 나갈 정도로 좋아했었다.

난 극한이라는 개념을 이해 못해서 그 다음은 걍.외워버림... 공대 출신인데도 쩝

중1 루트에서 포기함

그전부터 못따라갔는데 미적분부터 손놓음

이산수학 씨발아

난 삼각함수에서 포기함 ㅋㅋㅋㅋ

난 미적분

난 지금 학생으로 돌아가도 경우의 수 이런건 하기싫을거같음

뭐 하나 빼먹으면 틀리는거

1/4이라는 조각이 4개가 모여서 1이라는 전체가 되는데 처음 분수를 배우는 애들은 4개가 모였는데 왜 1개로 줄어드는지 이해를 못함.

애 키우는 개붕이는 자식 농사 잘하려면 초등학교 분수 나올때 잘 잡아줘야 한다.

분수의 개념 -> 분수의 사칙연산 -> 소수의 개념 -> 소수의 사칙연산 순으로 쭉 이어지기 때문에 분수의 개념을 제대로 안 잡고 분수의 곱하기를 공식만 외우면 분수의 나눗셈부터 와르를 무너지고 수포자됨.

도형의 넓이도 직사각형의 넓이= 1cm2 가 몇개 채울수 있는가 부터 시작해서 나머지 도형은 전부 직사각형을 변형해서 만든 도형인걸 알아야 되는데 가로 x 세로 라고만 외워버리면 나중에 응용문제에서 수포자됨

공고출신이라 고등학교때 수학 공부안했음(수업은 있고)

공대 전자공학과 들어가서 1학년 때 수학 말아먹고

군 전역후에 2학년 들어가기 전부터 수학 하니깐

되긴 되더라 다만 빠르지가 않았음

나는 그냥공부가 싫었던거같음 신기하게 한자랑 국사는 좋았다

지금와서 후호되긴하는데 별수있나 나란놈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을거같다

루트 아님?

지금 보면 참 흥미로운 학문이고 재미있다.

근데 그 당시에는 수학을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그냥 대충 읊다가 풀어봐 이 지랄 하니까 흥미가 팍 죽음.

걍 어렵고 모르겠다 싶어서 포기함.

내가 봤을 때는 능력없는 사람들이 가르치니 발생하는 문제 같음. 개념을 이해하고 차근차근 스텝밟고 올라갔으면 포기하는 사람들 없을 텐데 그 개념 이해는 없고 공식만 뒤지게 알려주니

인터넷에서 지식자랑하는 놈들 반이상이 개허세인거 깨달은게 누가 각도 뽑는 문제에서 답이 왜 20도냐 이러면서 올렸는데 암산으로도 풀겠네 이지랄하는데 사실 30도 ㅋㅋㅋㅋㅋ

기하와 벡터에서 진심으로 좌절함

수재까진 못돼도 어지간한 공식들은 하다보면 이해라도 됬는데

이 두개는 풀이를 하면서도 뇌가 받아들이질 못하드라...

고1때 씨발 선생이 학생보다 수학을 못하는 병신선생이라 거의 독학으로 수학 팠지.

정석은 혼자보기 너무 어려웠고 그나마 쉬웠던 개념원리 없었으면 ㄹㅇ 좆댈뻔

난 삼각함수에서 무너짐 ㅋㅋㅋㅋ

이상하게 기하와 벡터는 잘했고 재밌었는데 적분과 통계는 시발이었음 그래서 기하와 벡터 좋아하는 채로 수학A형 봄

시그마 말고는 이해가 안된 적이 없었는데

분수에서 무너진다는 게 신기하네

난 합성함수가 어려웠던 기억이 있고.. 그 뒤로는 벡터랑 도형?이 어려웠던거 같음

루트

나는 중2때 함수가 어려웠음 중3때 피타고라스 그거는 오히려 도형이라 대충 뇌굴려도 크기나 길이가 예측되서 더 쉬웠고

??? : 미분을 거꾸로하면 적분이야

??? : 미분은 이해가 가는데 적분은 왜 이해가 안되냐고

함수가 날 망쳤음. 난 공대머리가 아니었나봐. 교차지원으로 공대나왔지만.

똑똑한애들은 보통 남들이 포기하는부분부터 흥미를 느끼기 시작함 그전까진 시시하다가

난 씨발 중3까진 잘하다가 고1에서 갑자기 병신되더라

미분적분 이해를 못하고 수포했는데 3년뒤에 대학강의듣고 이해함

수1 부터 포기 고2때였나..

수학이 좆같은게 직관력이 딸려서 모르는 애들은 진도 한번 놓치면 영원히 놓치게 됨.

수학은 느낀건데 두려워해서 손 놓는 것보다 걍 맞서 싸우는 게 좋은듯 2시간 3시간 죽치고 고민하다가 깨달으면서 성장하는 느낌임

어쩌다가 알게 된 동생이 하나있었는데ㄹㅇ 상식이 없더라고

이상해서 물어보니 분수에서 박살 난 이후로 아예 공부를 놓아버리고 막살았다고 함

교과서는 풀이에 생략되는 부분이 많아서 답답함

난 함수 그래프가 꺽이기 시작하면서 관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