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켜줌

팔다리가 다 잘려도 목이잘려도 의가사로는 못나감

의병 제대임... 의가사는 집안에 일이 있어서 제대하는 거

포기해라...

연습용 오지게 던지고 주의 계속 주고 해도 떨리는건 어쩔수 ㄴㄴ인듯… 그래도 한번 던져본거 기억에 계속 남더라 ㅋㅋ

연습용을 클립 탈부착되는 훈련용 수류탄으로 지급하던가 해야지 핀 다털린 교보재로 연습하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전혀 다름.

연습용에는 핀만 있지? 난 걍 다를건 없고 무게감 악박감만 다르더라 핀 뽑는던 연습용도 빡빡해서 사과 쪼개듯이 했고

연습용 수류탄 도자기로 된 거 쓰지 않음? 클립제거, 안전핀 뽑고 터지고 다 되던데

모르겟다 난 그래도 실제 수류탄으로 훈련하는게 맞는거같은데

하되 적어도 훈련병한들한테 쥐어주는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함 생화학, 사격, 행군 다 인정하는데 수류탄은

우리나라는 실전훈련을해야하는 전시국가이기때문에

나도 실전훈련 필요하다고 봄 근데 긴장은 되지 난 수류탄 꽤 많이 던져봤는데 던질때마다 긴장 엄청했음

나는 개인적으로 되게 침착한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무슨 훈련을 해도 존나 에이스 소리듣고 훈련병때도 분대장하고 그랬는데 나는 수류탄 진짜 수류탄으로 했거든 진짜 식은땀나고 손이 덜덜떨림.내가 중딩때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나고도 지나가는 차 잡아서 119 부른사람인데. 진짜 무슨정신이였는지 안전핀 뽑고 나서 안전핀을 던져버림. 조교가 던지지말라고 그전에도 몇번이나 말하고 앞에서 던지는새끼보고 저새끼는 왜 안전핀을 던지고 지랄이야 라고 했는데도 안전핀을 던져버림 ㅋㅋ 그리고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더라. 다행이 핀만 뽑아서 던진거고 손은 펼친게 아니라 수류탄은 그대로 있었음. 조교가 바로 내손에서 수류탄 뺏어서 던지더라

난첨갈때 땅 쿵쿵울리는거에서 기선제압당했는데 막상던질땐 걍 돌던지는거마냥 감흥이없더라

언제 전쟁이 처질지 모르는 휴전 국가인데 당연히 훈련병에게 수류탄 투척 훈련을 시켜야 하는게 맞다.

그런거 같네

2014 맞을꺼야

ㄷㄷ 난 손목날라간것만 들었는대 죽었구나 씨빨 인생...

바로 옆에 있던 소대장도 수류탄 철모가 뚫려서 바로 병원 가셨음

ㄹㅇ 감정이입해보면

6.25나 월남전때 수류탄 충격 큰데 어찌저찌 버틴 사람들 대단하더라

와 영화에서 하는걸 실제로 하네ㄷㄷㄷ

부바부 일듯? 난 작전 투입 전 교육때 지연 투척 안시키던데..

오히려 사격 집중 훈련 때 진지 공,수 전에서 많이 쓴듯

gp 들어간 나도 3개월 한번씩 던질때 그지랄은 안햇는데 msg 냄새 남

미쳤다 ㄹㅇ 3초를 세라니 그건 ..사고나면 책임도 안질거면서

쿠킹을 대한민국 군대에서 시킨다고? 야. 그건 좀... 그러다 사고나면..

연배가 좀 있으실듯?

나도 2007년 군번 3사단 gop출신인데 저렇게 던졌음 ㅋㅋㅋㅋ

쿠킹 게임에서도 실수날까봐 쫄리는데 실제로 시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