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안힘든 일이 어딨냐

틀린말아니지만 사람 수천명앞에서 할말은 아님... 병길아재 난 방송 계속 보고싶어요..

참냌ㅋㅋㅋㅋㅋ

아무리생각해도 존나 경솔한발언임

본인은 신입 때 맞고 욕설듣고 개같이 새벽출근 새벽퇴근해가며 일 배워왔을 텐데, 스트리머라고 자고 싶을 떄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서 배달 시켜 먹으며 아 오늘 뭐하지~ 고민하다 남편 퇴근 해 왔는데 일 힘들다고 징징대면 개빡쳐서 저런말 할만 하지 ㅋㅋ

일이라고 할만한거 자체는 쉬운거 맞음

그냥 평소에 게임하던거 연장선이라는 느낌이 강하긴 함

근데 문제는 말그대로 그냥 게임하던게 일이된거라는거지

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게임은 못할거같은데

돈 벌면 좋기야 하겠다만 단순히 돈이 다가 아니라는거는 자살하는거 같은거만 보면 알거같음

신체적으로 좀 덜 힘들어도 덜 힘든 만큼 정신적으로 고통받을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저 말을 현직자가 하면 모를까 현직자가 아닌 사람이 하면 안되지 ㅋㅋㅋㅋㅋㅋ

병길 아제가 pd오래해서 쌉 가능한 말이긴한데 여론이 씹창 날수 있으니 조심해줘요ㅜㅜ 방송 오래보고 싶음

몸이 힘든 직업이 있고, 멘탈이 힘든 직업이 있는거지 스트리머는 그중에 멘탈이 힘든 직업인거임

본인은 몸이 힘든직업만이 힘든 일이라고 치부하는 작은 세상 속에 살아서그럼

젊은 20대가 바라고 바라던 9급공무원 되어서 한달도 못채우고 자살하는 사건이 왜 일어나겠어

저런 얘기는 할거면 정말 친한 지인들이랑 사적으로 하고 끝내거나 속으로 혼자 생각만 해야하는 이야기인데 저걸 방송으로 송출했다는것 자체가 생각이 좀 부족했다고 나는 생각함

왜 저런 말을 하신거지? 한 사람이 유명해지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알지 않나?

왜 문제많고 논란있는 유튜버들이 꾸역꾸역 복귀하는지 ㅋㅋ

인방 몇년해도 20명도 못넘는애들 수두룩함.. 괜히 합방이나 이런걸로 엎히려는게 아님.. 바닥에서 중견까지 가는 과정이 진짜 지옥이더만.. 애초에 인지도 있던애들이 인방하는거랑 바닥에서 올라온 애들이랑 난이도 차이가 어마하더만..

개인적으로 상대적으로 라는 말을 앞에 붙였으면 좋았을듯

소설쓰는 사이트에 매일같이 새로 등장하는 작가들이 많지만 그걸 직업이라고 부를 정도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들인 시간과 노력이나 고통을 저런식으로 까내린다면 당연히 들고 일어날텐데 인터넷 방송계라고 뭐 다를까.

-꼰-

글쎄 여자스트리머 성희롱 채팅보면 어질어질 하던데 얼굴까고 수천명한테 채팅으로 맞아보면 마냥 쉽지는 않을듯 노가리 소재도 화수분 마냥 나오는것도 아니고 대기업 스트리머들 아가리터는거 보면 인기 있을만 함 그것도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노동력 자체로 보면 쉽겠지만 그 일로 벌어먹고 살 정도로 성공하는게 존나 어렵지;

이건 좀 논란이 ㄹㅇ 있겠는걸

에바지 진짜로

나가면 세상이 얼마나 흉흉한지 모른다고?

인방 보는 사람, 커뮤니티하는 넷상 사람들이 현실보다 더 노빠꾸라서 풍파 직격으로 쳐맞는곳이 인방인데 세상 흉흉하다는 소리를 저런데서 하고있네

막말로 인방에서 민심 돌아서면 수익없어지는거 순식간이고 그 명성만큼 일상생활에 직격타 오는게 몇인데 저런말을 저렇게 가볍게하냐

그리고 단순히 일의 강도를 육체의 노동으로만 결정하는거는 진짜 틀딱이지 그런 논리면 콜센터 고객센터분들은 다 꿀빠는 직업인가

맞는 말을 해도 불편함이 가득가득하네., 에효 세상을 좀 살어라 친구들아

맞는말 근데 너무 자기생각 이 강했다고 생각함

인방은 시한폭탄 안고 돈버는거라고 생각함

내가 말한 하나하나 녹화,클립따서 어딘가에 남아있고,뭔가 실수하면 업보마냥 짜집기로 얘 이랬데~ 죽어라 욕먹고

방송이야 편집으로 잘라낼수라도 있지 , 인방은 뭐 실수하나하면 커뮤 전체에서 욕먹어서 악플 실시간으로 봐야하는거도그렇고

이런식으로 따질거면 연예인도 날먹이고 방송업계는 다 날먹이지

연예인 : 90%는 못올라오고 탈락함

방송업계 : 인방 규모가 커지고 커지면 결국 방송업계랑 다를게 없음

얼마나 힘든지 경험하겠네

저런 거 신경써야 되니까 빡세지

존나 경솔한 거 맞음... 노가리만 까는 게 아니라. 흑화하는 이상한 팬들도 존나 신경 써야 하고. 또 웃음 팔아야 하고. 맘에도 없는 말 해야 하고. 사람들 눈치 존나 보고.. 억떡 굴러가는 거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고. 해명 하면 어차피 떡밥만 더 굴러가니까.

걍 육체 노동을 안 하는 거지 정신적 노동은 상위권에 속한다고 생각함.

듀라한 한정 맞말같은데 ㅋㅋ

세상 모든일에는 다 그 일만에 고충이 있다.

무엇하나 쉬운일 없는게 세상일인데

오디션 1차 합격했던 사람들 줄줄이 나가는거 어제 봤는데 나간사람들 다 이유가 있네

방송에 몇명보는진 모르겠는데 못해도 지금은 몇천명단위 일꺼같은데도 저런말 하는데

거기선 지금보다 덜 공개된 장소이니 무슨소리 했을지...

인방하는 사람이 그냥 컴퓨터앞에서 노가리만 까면 된다 그게 뭐가어렵냐 하는데

그런 논리면 아내인 서유리분도 그냥 녹음하는곳 가서 캐릭터에 맞춰서 연기좀 하거나 남편이 말한 그 쉬운 노가리 하면서 방송 하는데 대체뭐가힘드냐 이말해도 할말 없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