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는 한마디도 못 하는게 수준을 논하네

니신랑니아들느검마

여자들중에 병신이 많은거지?

예의라는거는 학교에서 안배우니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강

친구 사이에서도 여친보고 형수님 오셨습니까 하면서 장난치는데

이상하네 보통 존중해주지 않나? 형부, 제부/ 형수님 제수씨 해줄텐데.

낭군님♡

여자들끼리는 모르겠는데 친구 가족 호칭할 때 더 신경쓰긴 함. 와이프는 ㅇㅇ씨, 형수님, 제수씨, 와이프분, 자녀는 이름 부르지.

네 와이프 잘 있냐 네 아들램 잘 크고 있냐 이런식으로는 잘 안함. 근데 이게 딱히 실례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친구의 배우자한테 극존칭 쓰는게 맘 편함.. 여자친구랑 다름

피곤하네

인생 피곤하게 사네

그냥 불편하다고 친구한테 말을 해라.

티도 안 내는데 독심술사도 아니고 어케 알아. 미친년인가

본문중에 정답이 있잔아...

"판 수준 알만하네요ㅠㅠ"

더 말이 필요해 ????

재내들 수준이 딱 그 수준이잔아

XX씨라고 하면 또 무슨 사이인 거 같아서 그게 싫다는 애들도 있던데.....비위 맞추기 힘듬.....그냥 뭐라고 불러야 되냐고 물어보고 부르는 게 심간 편할 듯

나 였으면 남편 분 이라고 했을듯 아들은 이름 부르고

이거는 서로가 생각하는 친밀도가 다르다고 봄

친구는 글쓴이가 진짜 가깝고 편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고

글쓴이는 그 친구가 그렇게까지 친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괴리가 생기는거

너희 아들 너희 남편이 아니라 니 남편 니 아들은 그냥 싸우자 시비거는건데

친한 친구면 그냥 일상적인 말할때 야 니 와이프 ~~하지않음? 너 와이프분이 술마셔도 괜찮다고 하셨어? 이런식으로 잘 안하지 않나

니엄마

야임마

니 남편은 기분나쁘고 네 남편은 괜찮?

그냥 평소에 친구가 ㅈ같았다고 하지 그러냐 ㅋㅋ

친구놈 와이프 면전이면 예의든 장난이든 극존칭하지 ㅅㅂ 친한 친구끼리면 걍 니 여친 와이프 하는 거고 그렇게 안 편하면 조심히 부르는 건데 이게 고민거리일 정도로 인간관계 씹창이다? 걍 혼자 사는 게 편할듯 ㅋㅋㅋ

와 개드립도 갈리네

친한친구 남편 ㅡ (이름)오빠, 연하면 (이름)

친한언니 남편 ㅡ 형부

친한동생 남편 혹은 아이로 인한 인맥의 남편 ㅡ (자식이름)아빠

그 외 무난한 호칭 ㅡ 남편분

면전이 아니라도 친한 사이면 이름을 부르고 잘 모르는 사이면 제부 제수 존칭해주는게 맞지.......... 이걸로 갈리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

예의없는 지는 모르겠고 되게 정이 없는거같다 니 아들이라 부르는건 ㅋㅋ

신랑 아들은 핑계고 그냥 '니' 가 싫은 것 같은데 ㅋㅋ 혹시 그 친구를 본인 아래로 느끼고 있나

맞는말아닌가

시모가 니엄마 니아빠라고 하면 거품물면서

친구가 니신랑 니아들이라고 하면 ㅋㅋ는 이상해

뭐라그래 그럼ㅋㅋ

형수님으로 부르는건 상대가 형이나 선배인 경우고

너희 너네 이런 표현두고 니 쓰는건 아니지 친구라도

근데 니 딸 니 아들까진 모르겠는데 난 절대 니 와이프 니 집사람 이렇겐 안할듯

니네 아빠 니네 엄마 이렇게도 안하다보니

남친도 아니고 ㅋ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ㅋㅋ

일단 경상도에선 니가 그렇게 하대의 느낌이 없어서 친하면 그다지 신경 안쓸수도 있고

그래도 자식은 이름부르거나 남편도 거의 OO아빠,

글고 보니 딸은 너네 공주란 말도 잘 하던거 같고

복잡하넹

진짜 한국어 2인칭 쓸 거 없다

그냥 제일 기본인 '너'에도 이런저런 관계에 대한 함의가 담겨 있다 보니 '니 아내'도 쓰기가 좀 그러네

니 아내라고 하면 또 여혐이라 하겠지

앞에서 대놓고는 뭐라 말 못할 정도로 애매하게 느껴지지만 단어 선택이나 행동거지에 대해 세심하게 챙기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의 평판이 점점 깎이게 될거라 생각함.

이렇게되면 나중에 좋은 소리 안 나오는거지.

가족, 부부끼리 얘기해도 "전에 그 친구는 말을 너무 생각 없이 하더라..." 하면서 조금씩 그 친구와의 관계가 무너지는거야

뭐 개드립은 그런 말 하는 친구랑은 애초에 손절하는게 답이다! 하면서 극과 극을 달리지만, 그냥 일반적인 상황이면 좋은게 생길 때 더 이상 그 친구는 생각 안나는거지. 도움도 바라기 힘든 상태가 될 수도 있고..

친구랑 친구 가족은 다르지 친구한테는 편하게 해도 친구 부인한테도 편하게 부르면 안 되지

와 순간 내가 병신이된건가 생각했는데

아니여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