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교육자시넹...ㄷㄷ

참스승 ㄷㄷ

참어르신...

이런 걸 보면 사고가 열린 분들은 연령을 가리지 않는 것 같다. 꼰대는 나이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의 문제일 뿐.

트루센세 ㅠ

학교 소지품검사도 아니꼽긴 했는데 애들 담배 압수해서 폐기처분하면 모르겠는데 앞에서 크 담배값 굳었다이러는거 너무 아니꼬웠음

요즘에 여학생 화장품 압수함?

크... 나도 저런 쌤 있었음.

난 공부 관심없고 낙서만해서 중간고사 이럴때도 시험지에 낙서로 컷만화 그리고있엇는데,

시험감독샘이 내 시험지 보더니 들고 교실 뒷편에 서서 시험끝날때까지 안돌려주는거임;

시험중이니까 뒤돌아보는것도 좀 그래서 긴장빨면서 책상만 보고있었는데, 시험시간 끝나고 돌려주고 그냥 가더라

그냥 감상 했던거임 ㄷㄷ 안혼냄

와 얼굴에서도 인자함이 느껴지시네

저시절에 저런의식을 가지고있었다니 깨어있는 사람이었네....

봐주는데 악용하는 애들때문에 ㅠㅠ 좋은 스승에 좋은제자지뭐...

선생님이 대단하시다

야... 저 당시에 너무 사려깊으시다....

스승

존나 대단한게ㅔ

저 단시 분위기가 주변에선 그냥 대충 후두려패는거였을텐데

그렇지않고 그냥 자기가 옳다고 믿고 신념대로 행동하는거

그 신념이 미래에서 봐도 올바르다는거

저 때도 화장했던거야?

요즘도 남학생이 화장하면 많이 안좋게 볼텐데 거의 30년 전에 어떻게 저런 생각으로 학생을 대해주셨을까...

존경스럽다

하리수 아직도이쁘네

저 시대 생각해보면 진짜 말도안되게 깨어있으신 분이네

우리 담임 선생님 거울로 치마아래 보다 다리 찔러가지고 걸렸는데 덮고 지나쳐 주셔서 그 후론 안봤음. 날 믿어주신게 분명하뮤ㅠ

아니 선생님 존함과 춘추 나오는 짤보면 65세보다 훨씬 젊어보이는데 ㄷㄷ

내가 상상하는65세가 너무 옛날이라 그런건가

생각이 바르고 긍정적이면 나이도 들 먹으시나 ㄷㄷ

선생님 스타일도 세련된게 꽤 트인 분이네

내가 겪었던 선생중 하나라도 하리수 선생을 했다면 참 지옥같은 학창시절을 보냈을거같다

걍 하리수말만 봤을땐 뭐 귀찮아서 그랬을수도있겠다 생각도 했는데

하리수 이름 부르면서 뛰어오는거보니까 아 절대 그건아니겠구나 싶음 ㅋㅋㅋㅋ

스타일부터가 예술가느낌나네

우리담임은 담배빌려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