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강의하는거 보면 맨날 공군만 있더라

19비 안에있는 던킨도나쓰, 경규옹의 돈치킨, 중국집 ㅈㄴ 먹었다... 개꿀맛이었다... 비싼게 흠이지만

헌병, 급양, 방공, 군악 뭐 이런데가면 아 ㅈ됐다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07군번 의무였는데 저 여름에 저 파란이불덮고 에어컨 18도 맞추고 잤음

그리고 6주 2박3일, 8주 3박4일인데

조절 잘하면 2주는 쪼끔 오바였고

연가였나... 그 이병, 일병, 상병, 병장때 나오는 휴가 사용해서 4주 2박3일 8주 3박4일 이런테크 가능했음

이병 일병때만 좀 참으면 상병장때 오지게 나옴

비행단은 ORI 뭐 이런 훈련도하는데

사령부같은곳은 대충함

딱 하나 짱나는건 나보다 늦게간 친구가 나보다 빨리 또는 같이 전역하는 꼴 볼수있음

그래도 난 잠을 못자서 그렇지 꿀은 오지게 빨았음

해병 하사 친구한테 군폰 개통해달라고해서 기본료만 내고 착신전환 여친한테 해놓고

사무실전화기로 군폰에 전화하면 여친한테 전화가서 새벽내내 통화도 오지게함

그래도 3개월 길다.. 더더욱이 육군은 18개월 되면서 복학기간을 공군대비 상대적으로 앞뒤로 여유롭게 짤수있어서

나도 공군나왔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지금은 육군갈듯

극악의 확률이긴 하지만

육군 혹은 해병대로 국직 배정 받으면

제일 짧은 복무기간으로 공군 동급 그 이상 가능

방공포 >>>>> 헌병 = 급양

방포 생각보다 할만했어 애들아 ㅠ.ㅠ

비행단 못가면 편의시설은 그림의 떡

근데 평생 사방팔방 널려있는 육군의 비웃음을 들어야함 ㅋㅋ

빨리 전역하는게 좋아

공군은 간부가 ㅈㄴ빡셈 케바케이긴 한데 나는 애들한테 시키지 말라고 혼났었음 커피타기, 쓰레기통 비우기, 다과류 장보기, 신문 갖고오기 등등 어디 용사님들한테 일시키냐고ㅋㅋㅋ 그거 말고도 사람없어서 24시간 2교대 응급실 실려갈때까지 돌기도하고 ㅋㅋㅋㅋ

공군 vs 육군 의무병 머 추천함?

국군 소속이라 공군이랑 같이 파견 나간적 있는데 이놈들 솜이불 싸올때 나는 침낭꺼내니까 자괴감 쩔었음. 근데 나보다 먼저 입대한 병장이 상병인 나보다 늦게 전역한다는걸 알았을때 외출 휴가등 모든 부조리함이 용서됨

10년전 얘기를 하고있누

- 병 691

해경 나온놈들은 글 안쓰네.

졸라 편한거 안 알려주려고.

생각 없이 갈꺼면 어딜 가든 다 똑같지 않냐 어차피 자유를 뺏기고 2년 가까운 시간동안 뺑이쳐야 되는데

육군이 공군보다 나은점은 그 뺑이 까는 시간이 더 짧다는 거

공군은 면접보고 들가지않냐? 10년전엔 최소 고졸이상 대학생들만 입영가능한걸로 알고있었는데 학생기록부 이런것도 보고

10,12년 군번. 전투비행단 근무했다

공군의 제일 큰 특징은 혹한기,혹서기같은 야외훈련이 없다는것과

2주에 1일휴가가 보장된다는거임.

텐트? 한번도 쳐본적없음. 야외취침 한적없음.

훈련소 이후로 행군 해본적도 없음.

휴가는 집 소재지 거리에따라 주기가 나뉘는데,

최장 12주간격 5박6일로 알고있다.

나는 8주간격 3박4일기준으로 나갓음.

공군의 단점

화생방훈련을 분기마다 한다. 1년에 4번.

훈련이 따로없는대신 ORI, ORE라는 기지방호 훈련을 한다.

전역후, 가까운 인근비행단으로 2박3일코스로 동원예비군을 가게되고 거의무조건 화생방코스가 포함되어있다.

공군 출신인데 아침 8시에 생활관 나오면 밤 11시쯤 퇴근해서 돌아왔다. 주말도 없이 한달 중 3일정도 쉬고.. 4시반에 퇴근하는건 뭔지? 일과시간대로 하는 보직도 무조건 6시퇴근이었는데

응 저거 다 같은 달 입대한 육군 애들 전역하면 싹 잊혀짐ㅋㅋ

공군 갈 능력이 안된다?? 해군이라도 가라. 배타는게 ㅈ같아서 그렇지 배타는거 참을 수 있으면 저거 다 누릴 수 있음. 배?? 솔직히 육군 전방보단 나은거같음. 육상 발령나면 대체로 공군보다 좋다

난 6주 4박5일이었고 이런저런거 붙어서 상병부턴 6주 5박6일이나 6박7일씩 나왔던듯. 대충 계산하니 휴가 총 160일정도?

퇴근 여섯시였는데

9 to 6

18비.....폭설..... 시바ㄹ........

군대 얘기 특: 꿀빤 얘기 먼저 하면 꿀쟁이 배틀 시작되고 고생한 얘기 먼저 하면 너도 나도 특수부대됨ㅋㅋ

복무기간 길어서 전역할때쯤 되면 먼저 전역한 육군친구가 또 부럽기도 하다고 공군간 내친구가 말해주더라 . 군생활동안 자주 휴가 나가는거 물론 엄청난 메리트인데 복무기간이 길다는게 단점이기도함.

헌병가면 진짜 힘들다는 인식이 있어서 788기 공군 헌병 출신이 대충 장단점 말해드림

장점

1. 늦잠 잘 수 있다.

공군 헌병은 기상시간이 11시 30분임. 부바부겠지만 우리는 솔까 일병말고는 비번때 터치 안해서 잠을 몇시까지 자던 아무도 뭐라 안했음. 근무만 잘 하면 됨

2. 헌병은 특수보직으로 취급해준다.

무슨 말이냐면 비행단 내에서 행사가 생각보다 많음

보통 오전~낮에 행사가 진행되는데 병사의 경우 강제로 참여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근데 헌병은 크루근무기 때문에 강제 참석이 아님. 귀찮은 누구누구 취임식 이런거 안가도 고위 간부들도 별 말 안하더라

3. 휴가가 정말 많다.

공군은 기본적으로 6주마다 2박3일 휴가를 주는데, 헌병의 경우는 주5일제 미적용이라고 해서 연가 1일을 추가적으로 줌. 거기에 가점이나 각종 행사에서 나오는 연가까지 더하면 휴가일수가 어마어마하게 불어남ㅋㅋ

나같은 경우는 휴가일수 다 합쳐보니까 130일이 넘더라

단점

1. 주말이 없다.

헌병은 크루근무기 때문에 24시간 근무를 서야함.

물론 주말이랑 빨간날에도 얄짤 없음ㅋㅋ 그래서 명절, 각종 연휴때도 근무을 서야함.

2. 헌병의 근무방식으로 인해 밤낮이 계속 바뀐다.

헌병은 크루근무기 때문에 보통 근무시간이 매일 한칸씩 당겨짐. 가끔 사람이 없으면 이 당겨지는 텀이 엄청 커지고 사람이 많으면 전날과 같은 시간에 일하기도 하고 그럼. 그래서 밤에 근무를 할 수도, 낮에 근무를 할 수도 있음. 이게 매일 반복된다고 보면 됨. 전역 할 때 까지ㅋ

대충 내가 제일 크게 느낀건 이정도고 부대 시설, 악폐습, 소대 문화 이런건 다 부바부라 다를 수 있어서 공통적인것만 대충 썼음.

물론 내가 쓴 내용도 부대마다 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셈

670기 기작과임 재밌었음

나보다 일주일먼저 공군으로 간 대학동기한테 전역날 연락 개꿀잼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해군이랑 비슷한데? 저기서 빠바랑 치킨만 없었음

아 그 설명이 빠졌네

애들아. 공군은 예비군 훈련에서 화생방 하는거 알아?

2010년 초반까지 공군 병사들의 70%이상이 인서울 대학생이였어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같은 대대 안에 해외대학 다니다 온애들이 제법있지

예비군가도 LG, 삼성맨들 많고 인맥넓히기 상당히 좋음

공군에서 헌급방은 ㅈ망이다 이러는애들이 공군에대해 좆도 모르는애들임 비행단같은 구린 자대만 경험해서그럼 그게 대다수를 차지하긴하지만

공군은 특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대가 전부임 자기성적대로 자대를 골라가기때문에 꿀자대가면 그냥 무슨특기건 상관없이 꿀임

나 있던곳은 헌병이 24시간 근무하지만 4~5교대로 돌아가면서 기본휴가+근무로인한휴가 로 6주에 4박5일씩 휴가가나왔음

헌병특기인 내 동기는 말년휴가 2달나감 저 근무휴가랑 이것저것 다 킵한다음에 말년휴가에 다붙여서ㅋㅋㅋ

그리고 얼마나 프리한지 육군은 절대모름

내 맞선임은 상병때부터인가 노트북 몰래들고와서 매일밤 fm ㅈ나했음

의경이라 웃고갑니다ㅎㅎ

공군 행정병이었는데 개꿀빨긴했지

아 공군갈걸… 난 왜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