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조리 시 무게 줄어들어" 억울함 토로
별점 테러를 한 손님의 불만은 고기의 양이었습니다. 두 명이 먹으려고 500g을 주문했는데 무게를 재보니 500g에 못 미친다고 항의한 겁니다. 이 손님이 잰 고기의 무게는 390g 정도였습니다.
손님은 리뷰에 "너무 가벼워서 무게를 재보니 이렇다"며 "가게 전화번호도 없어서 배민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고기 굽기 전 무게가 500g이라고 그러신다. 그냥 굽고 난 후 무게 300g을 올리시는 게 나을 듯"이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그러면서 "고기도 양념도 하나도 안 되어 있고 질기다"며 "완전 실패"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장은 "배민 측에서 저희 가게로 전화가 와서 받았다. 요약하자면 '500g 맞춰서 보내라. 아니면 사진 찍어 리뷰 올리겠다'(였다)"며 "리뷰 테러 하는 게 벼슬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아울러 "리뷰는 말 그대로 음식을 맛보신 후 고객님의 솔직한 심정을 적는 것"이라며 "마음대로 안 됐다고 권력처럼 부리는 게 아니다"라고 일갈했습니다.
특히 '가게 전화번호도 없었다', '고기가 질기다'라고 항의한 부분을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사장은 "번호는 네이버에 검색 한 번이면 나온다"며 "고객님 정보를 알 수가 없어서 배민 측을 통해 전화를 1시간 동안 드렸는데 전화는 왜 피하시는 거냐. 음식 반납 조건으로 주문 취소까지 제가 해드린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손님한테 준) 그 고기는 아침에 조리장님이 출근 전이시라 제가 직접한 거라 기억도 난다"며 "목살이 질길 수가 있느냐. 너무 맛있게 정확히 딱 구워졌다. 사진도 너무 푸짐하고 잘 익혀졌다"고 꼬집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637317?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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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326
똑같은 한표
친절한개붕쿤
이런비슷한 글은 몇번째야. 이거 유튭에서도 실제 실험많이했잖아
와퍼주니어3세
집에서 고기 한번도 안구워 봤나
아비라도모비치
상식의 기준이 사람마다 참 다르다는걸 느끼고 간다
말년을편안하게
이거 욕하는 애들은 새우같은거 사면 깜놀하겠다
시발맛집
뭔 병신이지 ㅋㅋ
굽고난 후 그램수 생각하는 애들은 고깃집 한반도 못가본 수저애들인거 같은데
문화충격
이런거 보면 스스로 꼴통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온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진짜 대가리 장식인 새끼들이 너무 많어.
김치말곤잘모름
저런 사람들은 대게나 랍스터살때 껍데기무게는 빼고 계산해달라고 하려나?
tzolkin
걍 음식을 안해본애들같긴해
귤이참맛있네
집구석에 쳐 앉아서는 세상 편하니까 불편한 시발님들 갈수록 많아지네
찰진개붕이
정육점에서 고기한번 안사본 놈들...ㄹㅇ..집밖은 나가봤을라나..
에스페란사
저런 놈들 때문에 요즘 배민 고깃집들은 조리 후 무게 적어놓음
vitadolce
1kg짜리 광어사서 회뜨고 무게 재면 고소 때릴 놈들 많네 ㅋㅋㅋ
Soyuz
ㅋㅋㅋㅋ광어는 살수율최고잖아 ㅋㅋ
비둘기는하늘의쥐
사실 저울치기+바꿔치기 당한 거였습니다...
김리암갤러거
조리 후 무게를 맞출 수 있다고 하는 븅신들이 있는데
그러면 살과 비계 비율을 전부 동일하게 맞춰야하는데 이게 시발 가능한 일로 보이냐?
우락부락리
인공육
크리스미들턴
어질하네
와치맨
조리 후 무게 줄어드는 건 상식 아니냐...
크툴루
댓글들 어질어질하네
이어플러그
씨발 500g짜리 시켜놓고 굽고나서 400g이면 개혜자지
저기 어디냐 근처면 바로시켜먹게
톄안먼트루짱개
그럼 조리후 무게를 적어놔야지
개부이
어그로지? 익힘정도에 따라 무게달라지는데 어케 계속맞춰 익힐수록 수분증발하는데..
혜워녜나
뭔 논린지 모르겠네.
음식 팔면서 익힘정도가 매번 다른것도 문제 아닌가?
조리된 제품 조리후 중량으로 파는 곳 겁나 많은데?
오차 생각해서 보통 1~20그램쯤 더 줌
그게 장사임.
프리트리
와 진짜 넌 무슨 논리냐 음식이란게 그램 딱 맞춘다고 완전 똑같이 나올거라 생각하는거야?
프리트리
그리고 하나더 니가 말한 그램 정확히 나오는 음식 중에 선가공 제품 말고 주문 후 나오는 음식 있으면 한가지만이라도 말해봐라.
감자뇌를가진
난 니 생각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데 고기를 조리후 중량으로 파는 곳이 있어? 혹시 좀 알려줄수 있냐
개부이
아 물론 그런 식당이 있긴 있어 이미 익기가 정해져서 나오는 텍사스바베큐같은 메뉴 돈스파이크 로우앤슬로우도 그러긴함 근데 안익혀진 목살은 손님이 원하는 굽기가 다를수도있는데 그럼 무게가 달라지잖아 빠싹익혀달라는 손님 고기를 더줘야댐? 이런말이었음 난
루팡맨
너는 모든 돼지가 모두 같은 수분량과 기름을 가지고있죠?
개부이
아니 그럼 빠싹익혀달라는 사람한테는 고기 많이구워주고 덜익혀달라는사람한테는 조금줘야됨?
이어플러그
님이 장사하고 요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는건 알겠음
illiil
전에 한번 구운 고기 중량 절반 이하로 내려가서 논란된거 있지 않았나
비대위원장
이거랑은 좀 다른데
예전에 동네마트에서 국거리 한우를
한팩 산 적이 있음
내가 평소에 요리도 좋아해서 장도 자주보고
집도 식당했던 집이라 약간 이런거 깐깐한데
한우 국거리 1근 썰어달라니깐 잘 썰더니
""멀리가세여?" 이러더라
그래서
"집앞에 국거리사러 나온건데요?" 하니깐
"아~아니 요새 날씨가 무더워서여." 이러더니
스티로폼에 아이스팩이 래핑된거를 꺼내서
그위에 담더니 그람수 재서 랩으로 싼 후
가격택을 붙히더라
내가 어이가 없어서 모하세여? 하니깐
뭐가여? 하길래
"아니 그거 아이스팩 난 필요없으니 빼주세여.
가져가봐야 쓰레기밖에 안되고,
한우라 단가가 100g당 가격도 있는데 왜 그걸
맘대로 깔고 저울을 재여?" 했더니
"손님! 제가 날씨더워서 서비스로 챙겨드리는건데
쓰레기라뇨? 저희도 이거다 돈주고 사오는건데
말씀 참 그렇게 하시네..." 하더니 쳐다보드라
내가 거기서 빡쳐서
"됐고여. 그냥 봉지에 싸주세요. 저울 다시
달아서 주세여." 했더니
ㅅㅂ 거의 70g이 넘게 차이나는거야
돈으로 따지니깐 거의 5천원 넘게 차이나지
내가 그래서 바로
"아저씨! 동네장사 이따위로 하지마세요.
사무실가서 점장한테 정식으로 말할께여.
똑바로 하세요. 자른거니 사가긴 합니다."
했더니
뒤에서 개꾸시렁되드라
점장한테 찔러주고, 한 2달 뒤에 딴거사러 가봤더니
정육담당사장 바뀌었드라ㅋㅋㅋ
얍삽하게 장사하는 새끼들도 있긴 있어
한빙지옥좋아추위좋아
나였으면 바로 면전에 욕았을거같은데
칼들고있어서 못햇나봐
어쩔수없자나요
그렇지
댓글위에보면 고기 굽고난후에 명시하라는 사람들이 왜 있겠어.
신뢰가 무너져서임.
가격이 오른만큼 더 책임감있게 장사해야하는데 가격만 올리고 자기것들 다 챙기면서 예전 눈탱이 치던 버릇 못고친 가게들 많음
쾌흥태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 조리전 무게라는 표시 정도는 필요하겠다
스포일러빌런
지능장애를 기준으로 맞춰야하는게 좀 억울하긴 할듯 ㅋㅋㅋㅋㅋ
qwrasd12f
조리 후 무게를 적는게 맞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니까 나도 조리전 무게라고 명시해놓는게 맞다고 봄
인생걸고컨셉질
수분빠지는건 알고있었지만 막 절반이나 빠지는줄은 몰랐듬 생각해보면 사람도 70%가 물인데 막연하게 생각했던거지
보스턴국밥
나도 구우면 좀 가벼워질까
인생걸고컨셉질
일단 한번 삶아보자
아니그건니생각이고
저건 삼겹살 아닌것같은데 삼겹살이었으면 ㄹㅇ 50%빠지더라
하우투보링앤스몰
조리해서 무게가 바뀔 수 있으니
못믿겠으면
조리 전에 무게를 달아보던가 해보셈
옥보단
왜 새우도 껍데기 다 까지 ㅋㅋㅋ
일기방패
나도 별 생각없이 봤는데... 생각해보니 요리하면서 중량이 빠지는게 당연한 건데 저걸로 클레임 걸면 조금 이상한 듯
그리고 나는 애초에 처먹을 때 인당 1.5인분 시켜서 ... 저런 문제가 한번도 없었네
드립이란 크리티컬
이거 실험한 유튜브도 있었잖아
인천빠순이
에혀 진짜 여기서도 댓글보는데 세상 어떻게 살아가는건지 걱정되는 빡대가리새끼들 모이리많냐....속이는것같아서 불안하면 직접사서 구워처먹어 근데 무게가줄었네? 정육점에서 공기넣은고기를 줬나?? 이럴꺼지??
그래안그래어
이거 유튜브로 실험해보니까 진짜 50%가량 빠지던데
똑바로서라
저런게 실제 있나? 싶었는데 일부 댓글을 보니 실화인거 같다.
제발 음식점에서 주문하지 마라...
생고기 덜 넣었는지 어찌 아냐고?
그렇게 따지면, 시발 양념치킨에 침 뱉었는지 어찌알고 그건 먹냐
재료에다가 뭔 짓을 했는지 알고 ㅋㅋㅋㅋㅋ
옛날에 양념치킨은 기름 지저분한거 쓴다 or 후라이드 잘못 튀긴거 준다. 는 루머가 떠돌아다녀서 친구랑 같이 양념 후라이드 주문해서 양념만 핥아먹어서 비교해봄
진짜 까만 닭이 온 곳도 있긴 했는데 애초부터 존나 맛없었고 곧 망했더라
여튼 시발 양념에다가 침 뱉어도 감별 못한다.
양념 버무리면서 담배좀 펴도 모름
햄버거 빵 바닥에 좀 떨어진거 줘도 모름
유통기한 며칠 지난거 써도 모른다
아 물론 쓰다 걸리면 ㅈ되는데 여전히 그런 곳들 있음
지들 논리대로면 저 ㅈㄹ했는지도 모르는데, 꾸역꾸역 주문해서 먹음
위에 적은 내용들은 내 대가리에서 나온게 아니라, 실제 사건들만 적음
손자병법55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