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덕수궁에서 줏은 돌들은 어디에 담았나요?

아재요 좋은 분 같은데.. 조금만 천천히 가

상대도 개붕이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할만한 시간을 줘바~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른 법이니까

하지말고 계속 놀러나 다녀

공감대 형성 되어있는게 있으면 연락 계속 유지해봐

제목에 본인이 찐따 노잼 이라고 적은거 보면 자존감이 낮은거 같은데

자존감이 좀 있어야 연애하기 심리적으로 편한거 같아 연락하면서 자존감도 높혀보고

개붕아 힘내!

스스로를 너무 찐따라고 생각하지마 ㅎㅎ 자신감을 가져야 시시콜콜한 대화도 시작할수있고,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게되면 더 가까워지게 되는거니깐.

만나서 놀때 계산 누가함? 솔직하게 말해봐라

보기 좋네

너무 바로 사귈생각말고 천천히 다가가자

일상사진 잘찍는 게이구나. 상대방한테 호감이 보이면 그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이 안되더라구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친구랑 대화하듯 연락해봐

쓰니가 여자야?

경험상 작은 여자가 좋다

일단 답장늦게오는거에서 거의 확률 10퍼미만이라보는데 힘내..

조급하지 마십쇼 느긋한거도 필요한법...ㅠ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 보다 수준 높거나 기대 이상인 사람 이지 그런 수준의 사람은 나랑 똑같이 자신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람을 좋아하고 끌려서 볼테니 나 자신은 기대 이하의 사람이니 끌리진 않겠지

털자. 다른 여자 만나. 개붕이도 알겠지만 이 이상 마음 줄 필요 없다. 약간 금사빠 같은디 다른여자 만나면 금방 잊을듯

풋풋하네 잘해보슈 ㅋㅋㅋㅋㅋ

설렁탕 먹자 그래놓고 모히또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고..

조급하게 머릿속으로 결혼까지 생각하지 말고

그냥 내일 어떤 좋은 경험을 이 사람과 함께할까 정도만 생각해..

머릿속으로 멀리 가지 말구..

정신차리고 현실과 발맞춰서 감정도 옮기는게 맞다고 본다

-7년차개붕이

니가 맘에 있으면 후회없을만큼 직진해봐

정말이야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는 진부한 말은 안할게

그냥 다 던져봐

글 읽어 보니깐 진정성이 느껴져서 참 좋다 너가 느끼는 감정들을 글로 모아서 만약에 사귀게 된다면 그때 전달해봐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글인데 당사자가 받으면 정말 행복할거 같다

개붕이 화이팅!

연락 늦는거에서부터 연애감정으로 안가지고 있는거같다... 직진이니 뭐니 하지말고 그냥 아는사이로만 지내..

참고로 여자는 칼에 찔려도 손에서 폰을 안놓음

사실 사이비데려갈려고 친구가 사이비인척반응떠본거래~

내 연애 스타일이 있는데

나를 좋아하는사람 -> 관심가져줌 물론 내가 생각하는 외적인게 부합해야되니까 근데 뭐라도 아닌거 같으면 철벽

내가 좋아하는 사람-> 관심을 넘어서 그 사람이 하는 부수적인 소리까지 들어주고 계속 대쉬함

뭐 이도 저도 안되면 포기하는데

그래도 노오오력이란건 해봄

한번 더 만나보고 이후에 철벽 당할 거 같으면 걍 호감 있다고 밝혀보는 게 좋을 듯?? 어차피 연락 안 될 사이에 까이더라도 본전이고 잘 되면 좋고!

좋아한다고 말해서 확신을 주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 내가 참 많이 당해봤는데, 여자들이 그러는 심리는 잘 모르겠음. 여사친들한테 물어볼걸 그랬네

내 생각엔 그냥 친구면서 킬링타임용이라 생각한다. 같이 놀 수 있는 아는 사람이 5명이라면, 1~4순위랑 약속 못 잡고 5순위 보험이랑 노는거라 생각됨. 너가 5순위고.

예를들어 너가 선약했는데 1순위가 연락와서 놀자그런다? 갑자기 당일에 일이 생겼거나 아프다고 그럼.

일단 카톡 늦게오는 거에서 탈락이라 봐도 무방함. 썸타는 사이면 진짜 카톡에서부터 느낌 온다.

1주일 지나야 답장 오는 거의 실체는 내가 봤는데, 카톡 여럿한테 오면 최우선 순위는 일찍

보내고, 그 다음 순위는 며칠 뒤, 그 다음은 일주일, 심하면 2주 넘겨서 보내는 경우도 있음. 거기다가 일괄적으로 형식적 답장임.

여기서 너가 내려야할 결단은, 차일거 알고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 고백을 하거나, 아님 그냥 속앓이 하면서 현상유지임.

참고로 후자를 선택하면, 넌 진짜 걔랑 만나는 동안 너한테 관심보이는 다른 여자 다 쳐내게 됨.

계속 신경쓰이고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준다면 그냥 시원하게 고백하고 차이던가, 너가 차차 연락을 줄이던간데, 분명 뭘 해도 후회한다. 내 경험상 고백하고 차이는게 가장 베스트였음.

개붕이들이 뭐라 조언해도 네 맘대로 할건 알겠지만, 참고정도는 해라 이렇게 길게 썼으니

그냥 시간떼우는 거 같은데 너무 100% 다 주진 마 너 스스로 보호될 몇% 라도 남겨둬. 내상심하면 오래가

풋풋하네

글 잘쓰네 나중에 한번 더 써줘라 재밌네

개붕이가 더 귀엽네 ㅋㅋ

ㅆㅂ 제목만 보고 진짜 찐 찐따구나 했다.

자기 글에 뭐 그리 자신이 없고

욕먹기가 싫었나

노잼에 찐따라고 써놓냐 ㅋㅋ

사람 연이란 게 어쩔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 사람이다 싶더라도 그보다 더 나은 사람 무조건 있고

이 사람 아닌 거 같은데 어쩌다보니 내 사람이 되어있고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마음 비우는 게 답이다. 억지로 말 이어가고 하면 상대방도 다 알게됨. 어색한 건 어쩔 수 없고 토크 사이사이 침묵 오더라도 어색하게 반응하지 말고 여유롭게 대해. 그리고 엥간하면 센스있게 하되 다른 사람들 말 무조건적으로 따르지 말구

후 해피엔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