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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마약합법화는 정말 실패했을까? - 마약 권하는 사회

https://www.youtube.com/watch?v=PtJ6yAGjsIs

 

(글이 기니까 음악을 첨부하는게 좋을듯하여...) 

 

 

요약 :

 

1. 네덜란드가 마약을 합법화 했다고 망했다!! 란 글이 있음 .기사가 근거임. 네덜란드가 마약 조직이 강성해져서 치안이 개판난건 맞음. 

 

2. 그런데 네덜란드가 망한 근거로 들었던 관문 이론은 정작 근거가 희박함. 미국 몇 주에서 대마를 합법화한 이후로 약물 과다복용 사망율 안변했음. 

네덜란드도 변화가 없다.  네덜란드의 마약 정책을 연구한 논문들은 네덜란드가 연성(Soft. 대마류) 마약에 대해 엄격한 규제하에 허용해주고,

경성(hard. 코카인등)마약은 금지. 처벌한 정책을 유지한 결과. 오히려 성공적이었다. 다른 국가들도 참고,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실이 더 클 수밖에 없는) 전면 금지 정책을 펼치는 국가들 때문에 네덜란드는 실패했다고 욕먹기 일쑤다. 

 

3. 네덜란드 치안이 망한 이유는 경찰 조직 예산을 과도하게 깎아버린 네덜란드 정부의 바보짓 탓이 제일 크다. 

전면적인 금지는 비현실적이고 부작용이 크며 불가능하다. 엄격한 규제 하의 부분적인 허용이 가장 현실적이다. 

마약뿐만 아니라 포르노도 비슷하게 접근할 수 있다. 

 

 

 

마약을 합법화한 네덜란드가 망했다!! 란 개드립글 보고 씀... 

 

 

0차. 
마약과 살인의 나라가 된 네덜란드…“관대한 마약정책 때문” 경향. 
https://www.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110211736001

 

1차. 디씨
[베스트🏆] 싱글벙글 마약 합법화한 네덜란드 근황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380244

 

2차. 펨코. 
https://www.fmkorea.com/best/4174685896


3차. 개드립. 
https://www.dogdrip.net/370730201

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음. 

 

디씨글의 근거가 된 경향 기사의 근거는 

1) 네덜란드에서 범죄 전문기자가 범죄조직에 의해서 청부살인당했다. 
2) 네덜란드에서 마약 조직들이 청부살인을 의뢰하고 치안을 어지럽히고 있다. 
3) 독일 주간지가 네덜란드의 마약 정책을 비판했다. 
- 합법화 이후, 중독성이 강한 약물중독자들이 줄어들어서 네덜란드 모델이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장 규모를 주목한 마약조직들이 네덜란드로 모였고, 관문 이론에 따라 중독성이 약한 마약을 찾다가 더 강한 마약으로 소비자들이 이동했다. 
- 12년 마약조직간 살해 사건이 벌어졌을 때도, 네덜란드 당국은 실태를 알지 못했다. 
- 전문가 인용
(마약범죄를 연구해 온 레이덴 대학 피터 톰슨은 “마약의 유통이 허용되면 (유통업자들은) 제조에도 손을 대게 돼 있다”고 말했다. 범죄학자인 로빈 호프만 마스트리히트 대학 교수는 “마약전쟁은 관대한 마약 정책의 결과”
- 네덜란드 정부는 경찰 예산을 감축해서 대처에 무능했다. 

.... 인데. 

 

1,2번은 맞음. 실제로 네덜란드의 치안이 마약조직에 의해 위험해진 건 맞음. 

 

그런데 3번부터는 글쎄...? 라고 물어볼만함. 

 

일단 
1. 관문 이론 2. 합법화로 인해서 범죄조직이 강해졌다. 

... 이거 2개를 보자고. 

 

주 근거인 관문이론(Gateway drug theory) "대마초, 담배, 술 등 상대적으로 약한 향정신성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이더라도 결국에는 더 강한 약물을 찾게 된다는 주장" 이 과연 사실일까? 

 

저 글에서도 어떤 개붕이가. "글씨...미국에서 대마 합법화한 주들 상황 보면 아닌 것 같은데" 라고 했는데. 마침 미국 사례를 보자고..

 

연성 마약에 익숙해지면, 무조건 경성 마약을  찾으러갈까?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4590262


" 저는 미국에서 대마초를 합법화한 대표적인 주 두 곳으로 워싱턴주와 콜로라도주를 뽑습니다.

워싱턴주는 2012년에 미국 최초로 대마초를 합법화 했으며, 콜로라도는 2014년 합법화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관문이론을 판단할 유의미한 자료가 쌓였다고 생각됩니다.

합법화 이후 이 두 곳에서 대마초의 사용량이 늘어난 것은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늘어난 사용량이 다른 약물의 사용 증가로 이어졌냐 하면, 그렇다고 보기 힘듭니다.

아래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공개한 주별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에 관한 자료입니다. 미국 북서부의 원이 워싱턴주, 정 중앙이 콜로라도주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주들의 약물 과복용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약물 과복용으로 인한 사망률 순위를 매기더라도, 워싱턴 주 2014년-34위 → 2018년-36위 / 콜로라도 주 2014년-31위 → 2018년-33위로  미국 전체에서 이들은 중하위권에 속합니다. 따라서 적어도 대마초에 한해선 관문이론이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요약 하면 합법화후 약물 과복용 수치가 변하지 않았다. 고로 관문 이론은 증명된적 없는 가설이다. 가 됨. 

 

다른 개붕이가 "게이트웨이 이론은 미국 정신의학계에서도 부정당한 이론" 이라고 하드라고. 

 

미국에서도 대마를 경험하고, 긍정적인(적어도 전면 금지하지는 않자는) 입장의 유명인들은 좀 있음. 

 

오바마 

 

오바마 "대마초는 술·담배 같은 것…악영향도"

https://www.yna.co.kr/view/AKR20140120005000071

 

오바마 `나도 젊었을 떄 해봄. 고등학교 때 대마 좀 해봤음. 그렇다고 대마를 권장하진 않는다. 내 자식들에게도 안좋다고 말하고 금함. 

문제는 연성 마약의 경우도, 가난하고 유색인종 자녀들이 중산층 자녀보다 더 가혹하게 처벌 받는 것이다. 강력한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라고함. 

 

빌게이츠는 아예 경성 마약으로 분류되는 LSD까지 해봤다고 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대마초’ 산업 진출 이란 기사도 나오네... 


2번인 범죄조직이 대마 합법화로 어떤 득을 보았는가? 는.... 


자. 그런데 잠깐 `마약 합법화 이전의 네덜란드와 네덜란드의 마약조직은 어땠는데?` 란 질문을 해보자고. 

디씨나 (슈피겔을 받아쓴) 경향이나 전부 그 문제는 아예 언급을 안하드라. (생각도 안했겠지.) 

 

대충 검색해서 논문 2개를 찾았는데. 거기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함. 애초에 큰 문제가 있었는데, 작은 문제로 바뀌었다라고. 

 

 

박진실, 「대마초 합법화 논쟁: 미국과 네덜란드 사례의 비교분석」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306195

 

 

문성호, 「네덜란드 경찰과 마약정책」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1541745&dir_id=0&page=0&query=%EB%84%A4%EB%8D%9C%EB%9E%80%EB%93%9C%EB%A7%88%EC%95%BD%EC%A0%95%EC%B1%85&ndsCategoryId=10314

 

 

이거보면 좋을듯. 30페이지 짜리 논문인데 꽤 재미있음. 미국과 네덜란드의 마약 단속 정책도 나오고... 

 

대충 훑어보고 요약하자면. 

 

1919년에 최초의 마약관련 법인 아편법이 생김. 

76년에 아편법이 수정됨. 1) 개인의 대마초 소량 소지,사용을 처벌하지 않는다 2)대마초를 구입 혹은 사용할 수 있는 소위 ‘대마초 커피숍(cannabis coffee shop)’의 허용함. 

 

이 2가지가 네덜란드 대마 정책의 근간임. 

 

대마초 커피숍에도 규제가 계속 들어감 

 

"광고 금지(no advertising), 하드마약의 판매 금지(no hard drugs), 공공소란 금지(no public nuisance), 미성년자에게 판매 금지(no minors), 판매량 초과 금지(no large quantities" 

 

이 법안 이후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없음. 오히려 다른 나라들이 `어라? 괜찮아 보이네? ` 라고 참고 하고 있단 이야기가 나옴.  

 

네덜란드 경찰 관련 논문은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함. 

 

 

네덜란드는 항구와 외국인 노동자 유입으로 인해 마약 단속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전면 불법화와 근절을 위해 수십년간 노력해왔으나 실패했고, 대안으로 강성마약(히로뽕등)은 기존처럼 단속하고 금지시키며. 대마등의 연성 마약을 엄격한 규제하에 유통시키는 합법화를 도입했고, 성공했다.

영국도 이 사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라고 말함.

 

 

‘네덜란드 마약정책연구재단’ 측이 2001 년 말 영국하원 마약정책 청문회에 제출한 의견서를 보면 네덜란드 마약정책에 대해 나름대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원래 네덜란드 마약정책의 주 된 목표는 국민들이 마약에 손대는 것을 막 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약의 생산, 판매, 소비를 금지시키는 것이야말로 동원 된 가장 중요한 수단과 방법이었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원된 이와 같은 수 단과 방법은 실패하고 말았으며, 금지정책 은 실효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요컨대 네덜란드 경찰과 사법부의 엄청난 노력이 경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약은 과 거 어느 때보다 많이 그리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네덜란드는 현재까 지 25년 동안 규제는 하되 ‘커피숍’에서 대 마류 판매를 허용하는 정책을 펴왔다. 그 결과, 기소 건수 및 감옥형을 받은 수가 현 저하게 줄어들었다. 이 정책은 대마류가 보 다 많이 소비되어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 라든지 아니면 영국이나 네덜란드 이웃에 있는 다른 나라들처럼 이것이 다른 마약으 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든지 하 는 방향으로 귀착되진 않았다. 그리고 깨끗 한 마약 주사기, 마약 사용자용 공간과 방, 검사를 거친 고품질 파티마약정제 제공 및 심지어는 메싸돈과 헤로인 제공 등과 같은 조치들을 취해야 하는 사태로까지 비화되지 도 않았다. 한편 네덜란드에서 대마류로 인해 초래된 건강문제는 술과 담배와 비교해 보았을 때 훨씬 더 약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네 덜란드 보건당국 통계에 따르면 술의 경우 마약 중독자보다 알콜 중독자가 22배 더 많 으며, 알콜로 인한 사망자는 마약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12배 더 많다(알콜 중독이나 마 약 중독 상태에서 운전 중 사망한 수를 제 외하더라도). 담배로 인한 사망자수도 마약 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133배 더 많다. 따라서 술과 담배 문제가 기본적으로 다른 나라에서보다 네덜란드의 경우에 있어서 더 심각하다고 판단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결과는 그와 같이 나타났다. 그럼 네덜란드의 마약관련 범죄는 어떤 가? 마약관련 범죄는 마약 그 자체보다는 오히려 마약 금지 정책으로 인해 야기되는 측면이 훨씬 더 크다. 금지정책은 범죄조직 에게는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는 금광과도 같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금지정책은 마약 가격을 매우 비싼 수준에서 결정되게 만든 다. 그래서 마약중독자들은 절도와 다른 범 죄를 저질러왔다. 네덜란드도 예외는 아니 어서 네덜란드 감방의 절반 정도는 마약 제 조자, 밀매자, 사용자 등으로 채워져 왔다. 이것은 네덜란드 전체 범죄의 절반 정도는 마약금지 정책과 관련된 것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경우 영미보다 마약 사 용자나 판매자가 유죄평결을 받는 수가 훨 씬 적은데도 상황은 그렇게 나타난다."

 

 

9. 결 론 ◦ 지금까지 제시된 증거들 속에서 많은 가 설적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

◦ 불법마약에 대한 접근도를 제한하기 위 한 온갖 시도들은 어느 곳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 민주주의 사회에서 불법마약 제한조치가 용인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통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증거는 극히 희박하거 나 전혀 없다.

◦ 마약 수요는 지역 수준과 전국 수준에서 모두 여전히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마약 시장은 아직 포화상태에 이르진 않은 상 태이다.

◦ 전통적인 유죄평결과 처벌이 범죄수준에 대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는 거의 아무런 증거도 존재하지 않는다.

◦ 그러나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이 마약남 용과 마약관련 범죄 수준에 대하여 커다 란 충격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증거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 국민들의 마약에 대한 사회적 가치관과 태도는 기획의도와 동원된 방법에 따라 서는 장기적 기간을 두고 변화할 수 있 다는 증거들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

 

최 근 드러난 가장 좋은 사례는 음주운전 문제이다. 그러나 음주문제 측면에 있어 서 지금과 같이 국민들의 가치관과 시각 이 바뀌는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거의 한 세대 정도나 걸렸다.

 

◦ 금지 일변도의 마약정책이 도대체 작동 하지 않는다면, 그로 인한 여러 결과들 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대안적 접근법 을 찾아보든지 하는 양자택일을 해야만 한다.

◦ 가장 명백한 대안적 접근법은 일부 마약 혹은 모든 마약에 대해서 합법화하고 이 를 규제토록 하는 방법이다

. ◦ 어느 나라에서도 포괄적이며 종합적인 형태로 이 접근법이 몰고 올 수 있는 정 말 중요한 사회적 의의와 영향들이 어 떻게 나타날 것인가 하는데 대해서는 진지하게 연구 검토되거나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 

 

정리하자면. 논문들에서 이야기하는 네덜란드 의 마약정책은 전면 금지를 통한 완전한 실패->연성 마약을 허용한 부분적 성공인거고. 디씨식 선동은 완전한 성공->완전한 실패 라고 하고 있는거고...

 

 

그래서 박진실 변호사 논문의 결론은 또 이렇게 나옴. 

 

"이런 맥락에서 대마초에 대한 상반된 정책을 시행한 미국과 네덜란드의 사례에서 보듯 일국의 정책은 기본적으로 역사 및 사회적 구조가 다른 상황에서 형성된다. 이 런 다양한 상이성 때문 일국에서 집행한 대마초 정책의 불법화 혹은 합법화가 성공 했다거나 혹은 실패했다고 단순하게 단정할 수는 없다. 예를 들면 미국의 사례처럼 대마초의 불법화가 대마초 사용자의 감소로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을 본다면 더더욱 단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미국에서 대마초 단속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고려되었다. (중략) 그 이후 현재까지 네덜란드의 대마초 정책은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지속 적인 외교적 압박 때문에 대마초에 대한 비범죄화 정책이 점차적으로 약화되어 왔다. 이에 반해 미국의 많은 주에서 그리고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점차적으로 대마초의 비 범죄화와 의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미국은 점차적으로 대 마초를 합법화하고 네덜란드는 오히려 대마초를 불법화할 할지 모른다."

 

마약을 전면 금지하는 다른 나라들 때문에 네덜란드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여기서 질문을 할 수 있겠지. `그런데 왜  네덜란드는 그 꼬라지가 났음?  총리도 마약조직에게 위협받는다매?` 

 

.... 답은 경향 신문 기사 후반부에 나옴. 

 

 

 

작은 정부 원칙도 문제를 키웠다고 평가된다.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2010년 경찰 예산 25%를 감축하는 등 긴축정책을 펼치면서 네덜란드 정부의 마약 대응 능력은 더욱 떨어졌다. 네덜란드 경찰노조는 2019년 연간 300만건의 마약범죄가 은폐되며 현재 인력으로는 마약조직 9개 중 1개만의 수사에도 벅차다는 일선 경찰관 상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최근 정부는 5억유로(6581억원)를 마약 범죄 대응에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마약산업의 규모는 이미 너무 커졌다. 2017년 기준 네덜란드의 합법적 마약시장 규모만 1890억유로(약 259조원)였다.



https://www.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110211736001#csidxf030d8905a9dd9eae58c2bfcdd11090 

 

 

경성 마약을 집중 단속해야할  경찰의 자원을 1/4을 날려버림.  비범죄화에서 합법화로 갔으면 세수 늘어났을거 아님?

비교는 같은 조건에서 해야하는데. 비교 자체를 불가능하게 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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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란물(포르노)규제 정책도 비슷함.  심각한 범죄인 성착취물을 금지하는거 당연하지만, 다른 국가에서 합법적인 포르노도 여성에 대한 어쩌구 저쩌구로 아무튼 안돼!! 라고 금지하면서. 성공적이라고 자평하고 있는 거랑 비슷 할듯... 

 

네덜란드가 아무튼 망했다고 경향이 주장하는건 뭐. 걔네들 스탠스가 어떤지 고려해보면... 

 

강한 자극을 찾아 불법시장으로 (강성 마약으로) 가는건 사회가 개판이라 그런걸까. 아니면 개인이 문제일까.. 

 

 

재미있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나중에 읽을 거리 판에 정리해서 올리고. 일단 이정도로... 

 

 

132개의 댓글

2021.12.19
@야마존

술에 환각증세 있냐?

0
2021.12.19
@믿음의미장

왜 갑자기 주제가 바뀜? 중독성이 문제가 아니라 환각 때문에 안 된다는 거야?

1
2021.12.19
@야마존

종합적인거지. 중독만가지고 금지할거면 담배도 금지했음.

 

마약이 불법인 이유는 인간이 정상적으로 생각 판단이 불가능해지면서 중독이 심하기 때문에 마약을 맞기 위해 무슨 짓이건 다하고 건강마저 무너지기 때문이다.

 

 

0
2021.12.19
@믿음의미장

개인적으로는 술이나 담배가 대마에 비해 위험성이 낮아서 합법이라곤 생각안함, 술 담배 둘다 다른 마약류에 묻혀서그렇지 중독성이나 위험성이 높은 매우 위험한 약물이야.

 

술 담배가 대마와 다른점은 이미 너무 사회에 면밀히 접해있어서 금지 할 수가 없음. 그리고 만들기가 너무쉽다.

대마가 술보다 덜 해롭다는 이유가 대마를 합법화할 이유가 될 수 없고 그 역도 마찬가지임.

오히려 술담배를 사회에서 근절해야할 이유가 될진 몰라도.

그냥 굳이 대마를 합법화할 이유가 없는거지 대마자체로는. 위 글처럼 경찰인력이 부족하다는 거 아니면 말이지...

0
ALM
2021.12.19
@야마존

대마는 알콜이랑 체급이 좀 다르긴 함

 

술은 하루 숙취 겪고 나면 나아지는데

대마는 존나 길게가고 후유증도 심함

0
ALM
2021.12.19
@믿음의미장

대마는 환각증세 없어

0
2021.12.19
@ALM

응 있음

 

http://bgnmh.go.kr/checkmehealme/bbs/bbsView.xx?catNo=15&idx=53

 

다 나라에서 금지하는데 이유 있는거다

0
ALM
2021.12.19
@믿음의미장

없음 일반적인 경우에서 환각증세는 없다고 보는게

미국 의학회 정론임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908416/

2
2021.12.19
@ALM

그럼 미국가서 사세요 딴나라 의사말을 믿고 마약 찬성할거면

 

0
ALM
2021.12.19
@믿음의미장

ㅋㅋㅋㅋㅋㅋㅋ 마약 찬성한다는 말이 아니고

별 근거없는 소리를 하니까 뽕쟁이들 피꺼솟 하면서 물고 뜯을까봐 그러는거지 ㅋㅋㅋㅋ

0
2021.12.19
@ALM

정부 홈페이지를 링크해줬는데 근거 없다고? ㅋㅋㅋ 이거 ㄹㅇ 뽕쟁이 아녀 ㅋㅋㅋ

0
ALM
2021.12.19
@믿음의미장

국립부곡병원 홈페이지보다 더 정확한 출처를 가져다 줘도

아몰랑 하면서 뽕쟁이 타령하는건 쫌 ㅋㅋㅋㅋㅋ

 

알코올에도 환각증세 있는데 술도 마시지마라 호달달..

1
2021.12.19
@ALM

응 뽕쟁이 컷. 마약 니같은 논리로 유럽 미국에서 마약 옹호 했다가 나타난 결과는 대낮에 마약에 절어서 좀비마냥 휘청거리는 뽕쟁이들임 ^^ 나라님이 금지하는 ㄷ 이유가 있는거임

0
ALM
2021.12.19
@믿음의미장

무슨 니 틀린말 정정해주니까 마약 옹호자로 만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는 친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애들이 헛소리 하니까 뽕쟁이들이 좋다구나 하고 물어뜯지 제발 남이 잘못된 상식 지적해주면 그런갑다 해 자존심 세우면서 뻘소리 하지 말고 ㅋㅋㅋㅋㅋ

0
2021.12.19
@ALM

잘못된건 니 상식이고 ^^ 대마 환각 증세 없어요~ ㅋㅋㅋㅋ ㅉㅉ 어디 외국 코쟁이들이 한다고 우리도 하자고 하는 니 윤리의식이 문제임

0
ALM
2021.12.19
@믿음의미장

지능이 좀 떨어지는것 같으니 내가 물러날께

0
2021.12.19
@ALM

응 사회악 뽕쟁이 잘가고 ㅋㅋㅋ 극혐이네 ㄹㅇ

0
2021.12.19
@ALM

링크해준 논문에도 환각이 rare하다거나 그 성격이 다르단 말은 있지 환각이 '없다'는 이야긴 안보이네..

2
ALM
2021.12.19
@페어리타입

일반적으로 말할정도로 흔한 증상이 아니라는게 상식이라는것임

 

알코올도 환각증세 일으키는데 보통 술에 환각증세 있다고 얘기하지는 않잖아 ㅋㅋㅋㅋ

1
2021.12.19
@ALM

대마도 환각 환청 증상있다. LSD처럼 다이나믹한 환각 증상이 아닌 술 마셨을때 알딸딸하면서 어질어질한 그런 느낌으로 존재한다고함. 도대체 대마 환각 증세 없다는건 어디서 퍼진건지 궁금하네

1
ALM
2021.12.19
@입벌구

내가 외국살때 뽕쟁이들 존나 많았는데

100이면 100 환각 없다고 함

 

어디서 퍼진건지 궁금하면 구글에

카나비스 할루시네이션 검색해봐

1
2021.12.19
@ALM

https://www.drugabuse.gov/publications/research-reports/marijuana/what-are-marijuana-effects

여기만 보더라도 다량의 마리화나를 복용했을때 환각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적혀있구먼 ㅋㅋㅋㅋ

 

당장 니가 올린 링크만 보더라도 다량의 대마를 복용했을때 신체적 정신적 이상이 일어난다고 적혀있잖아. 단지 그게 담배형식으로 태울때처럼 복용되는 양이 적을때와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고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지만 실험 대상들의 정신병 이력 등을 고려해야한다는 이야긴데 어떻게 이게 '대마엔 환각 성분이 없다'의 증거가 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0
ALM
2021.12.19
@입벌구

지금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거지

 

다량을 복용하는 특이 사례까지 말해야되는거면

 

물도 많이마시면 물중독 나니까 독극물이고

술도 다량 섭취하면 환각증세 나오는데 술도 환각제냐 ㅋㅋㅋㅋㅋ 그건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021.12.19
@ALM

뭔 헛소리야 환각제냐 아니냐를 다루는게 아니라 환각증상을 유발할 수 있냐 없냐를 다루는건데? 증세만 놓고 말한다면 술도 환각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이라고 볼 수 있지. 니는 콜라나 사이다를 토할때까지 마시면 환각증상을 겪냐?

0
ALM
2021.12.19
@입벌구

ㅇㅇ 술도 환각제라고 말하는 니 말대로라면 콜라 사이다도 계속 처먹으면 당뇨병이나 저나트륨혈증으로 환각유발 가능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2021.12.19
@ALM

슬슬 추해지네. 술이랑 대마는 항정신성 물질이 포함되었고 다량 복용시 환각증상 자체가 유발되기 때문에 환각 증상을 유발한다고 말하는거임. 콜라랑 사이다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 근데 왜 환각 유발이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느냐? 일단 저걸 하루에 많이 섭취한다고 바로 당뇨병이 일어나지도 않을 뿐더러 일어난다고 했을때 환각 증상은 부가적인 문제이며 개개인간의 차가 크기 때문임. 저걸 반박이라고 들고오는건....ㅋ

0
ALM
2021.12.19
@입벌구

https://www.webmd.com/diabetes/diabetes-hallucinations#:~:text=High%20blood%20sugar%20may%20cause,blood%20sugar%20is%20very%20high.

 

설탕도 공식적인 환각 유발 물질인데 ㅋㅋㅋ...

 

술도 일반적으로 환각제라고 누가 그러냐고 ㅋㅋㅋ

병원이나 약국가서 술이 환각제인가요 물어봐라

진짜 한번 물어봐봐 궁금하니까

 

니가 딱 말 잘했네 "환각 증상은 부가적인 문제이며 개개인간의 차가 크기 때문"

 

술도 환각제라고 빠득빠득 우기는 사람이 추한건 누구인지 참...

0
2021.12.19
@ALM

아니 뭔 자꾸 환각제를 들먹여 환각 증상을 유발한다고 무조건 환각제로 분류 되는게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술이 단 한번도 환각제라고 한적이 없는데 지 ㅈ대로 알아먹는 정신병 걸린 새끼였구먼 ㅋㅋㅋ 위에서도 내가 환각제냐 아니냐를 다루는게 아니라 환각증상이 있냐 없냐를 다룬다고 이야기했구만

0
ALM
2021.12.19
@입벌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도 다량을 복용하면 환각증세 나올 수 있고

설탕도 다량을 복용하면 환각증세 나올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환각증세가 없다 라고 하지?

 

대마도 마찬가지라니까 말을 이해를 못하고

이상한 소리만 계속 하고 있냐 ㅋㅋㅋ

혹시 술이랑 설탕이랑 너무 많이 먹은거 아니지?

0
2021.12.19
@ALM

ㅋㅋㅋ 환각제가지고 ㅈㄹ하다가 지도 무안한지 또 다른말하네

그래 니가 말한거에만 국한해서 보더라도 니 비유는 충분히 이상함.

일단 술과 설탕은 단독으로 섭취하지 않지? 환각 증세를 보기까지 복용해야하는 양도 설탕이나 술이랑 다름. 거기다가 과다 복용할 여지가 있는지도 따로 따져야함. 니는 설탕으로 환각볼때까지 섭취가 가능할거 같음? 근데 대마는 복용 형태에 따라서 흡수율이 다르고 초반 흡수율이 낮아서 양을 늘리는 과정에서 과다 복용을 할 염려가 큼. 담배형태로 말아서 피는 대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면 과다 복용에 대한 이슈는 항상 남아있음.

 

또 환각증세로 어쩌니 저쩌니 할까봐 말하는건데 술은 환각증세를 유발하는게 맞음. 단지 한국인들이 이거에 대해서 크게 와닿지 않는 이유는 먼저 환각을 환시로 국한해서 보는 사람들이 많고 이것 마저도 뭔 정신은 말똥말똥한데 존재하지 않는 사슴 한마리가 뛰노는 그런걸 생각하는게 크고 이미 소주로 환각을 경험할정도로 퍼마시면 필름도 같이 끊기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를 못하는경우가 많아서임. 인터넷 썰보면 술마시고 헛것본 케이스가 수두룩한데 뭔 ㅋㅋㅋ 두번째는 한국에서 주로 마시는 술이 소주와 맥주같이 도수가 낮은 술이고 심지어 안주와 같이 장시간 동안 마시기 때문임. 압생트나 바카디 151 같은걸 생으로 퍼 마시는 문화가 정착됐다면 당연히 전국민들이 술 = 환각증상 유발한다는 보편적인 인식이 퍼졌겠지 ㅋㅋㅋ 그리고 술 자체가 물로 한번 희석을 한거기도 하고 애당초 에탄올 함유량이 적은 희석식 소주에 국한해서 말하려고 했으면 너도 대마초가 아닌 대마 담배라고 말했어야함

0
ALM
2021.12.19
@입벌구

그래 너가 옳다 설탕이랑 술좀 그만 마시고

0
2021.12.19
@ALM

너는 정신과 좀 가봐라 그거 병이야 ^^

0
2021.12.19
@ALM

미국사회 대마 이슈가 처음에는 피워도 되느냐에서 이제는 대마에 환각성분을 얼마냐 허용하느냐임

0
ALM
2021.12.19

뽕쟁이들 슬슬 기어나오네

1
2021.12.19
@ALM

ㄹㅇ ㅋㅋㅋㅋㅋㅋ

0
2021.12.19
@ALM

아 대마는 코독성 없다고요

0
2021.12.19

미안해 글이 너무 어려워서 깊게 못읽었어 다시 읽으러갈게ㅋㅋㅋ 짤이 한마디씩 하는 식으로 올리면 더 재밌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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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좋다 이런 논거가있는 반박글

고마워!

0
2021.12.19

개인적으로 글 잘읽었음 무지성으로 마약 쉴드 치던거 보다가 오랫만에 다 읽었다.

근데 우리나라는 대마 합법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술 담배 합법인 이유가 이미 국민중 대부분이 중독상태라서 불법화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큼 위에 어떤 게이가 얘기했던 금주령같은 케이스로 역효과가 날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우리 사회는 성인 아니면 접근 못하게 막고 주류세 담배세등 세금 붙여서 간접 통제 중이란 말이야

미국 유럽에서 특정 주나 국가들이 대마초 비범죄화 하는 이유도 이미 그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대마 중독 상태라 법적으로는 조절을 못하겠다고 판단이 서서 진행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는 대마가 그정도로 퍼져있는 상태는 아니니까 합법화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몇년 몇십년 뒤에 타 국가도 다 허용해서 우리나라도 대마에 대한 중독이 늘어날때면 논의해볼만 할듯

근데 음란물이랑 성매매도 합법화 안하는데 그것보다 더 고차원적인 대마에 대한 합법화가 이루어질지는 몰?루

3
2021.12.19
@김휘

1. 우리나라에서 마약통제는 영미,유럽권에 비해서 잘되고 있다.

2. 술,담배도 사회적 악영향을 미쳐서 규제하고 퇴출시킬 수 있으면 가장 이상적인. 더 추가할 수는 없다.

3. 1,2번의 전제하라면 현 정책이 효율적이다.

 

라고 가정한게 맞지?

 

2번은... 주류나 담배나 부작용과 악영향이 커서 간접규제(세금)을 하고 있는 마당이고. 아예 금지 시키는게 이상적(특히 담배)인 상황인데. 대마를 굳이 추가해야하나? 란 문제가 있을 수 있음.

 

그런데 아예 전면 금지를 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있고. 대마의 해악이나 중독성이 술담배와 비슷하다는게 입증되었으면(의학 논문들이 많더라고.) `(경성)마약`과 같이 규제하는게 맞는가? 란 공정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음.

 

그리고 1번은... 나도 현업이 아니긴 하지만 언론 기사들을 보면 이전처럼 안전해지진 않더라고.

당장 세계화와 직구, 외노자등으로 유입 경로는 다변화 되었다고 봐야하고.

 

특히 미국에서 유학갔다 돌아온 애들이 마약을 우리나라에서 하려는 경우가 많다고함. 그러다보니 오바마가 지적한 `문제는 연성 마약의 경우도, 가난하고 유색인종 자녀들이 중산층 자녀보다 더 가혹하게 처벌 받는 것이다. 강력한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란 문제가 발생함. 한서희가 "저 구속 안 될 건데요" "실형할 이유가 없다" 라고 한게 그냥 헛소리로만 간주할게 아님.

 

마약 상선(공급업자) 인터뷰를 보면 대놓고 말해. `돈없고 빽없으면 마약하지 말아라. 권력층 자식들은 상선이랑 상생하고 봐주는데, 상선이 주기적으로 걸려들면 빽없는 소비자들 검경에 넘겨주고 본인들은 빠져나간다` 라고 함.

 

당장 미국 민주당 당론이 (연방법차원에서) 대마 합법화로 가는게 저 문제가 있기 때문임. 그건 또 따로 길게 쓸 문제긴 한데.. 여튼 미국에서 벌어지는 문제가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셈이니까 어떻게든 대책을 세워야하는 상황이라고 보면. 네덜란드식 모델을 고려하는게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말도 안되는건 아님.

2
2021.12.19
@유자철선

맞긴해 요즘 대마같은 소프트 드럭부터 펜타닐같은 하드드럭까지 매스컴 타고 회자되는거 보면 우리나라도 멀지 않았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몇십년 안말고 몇년 안이라는 단어 추가한거고

근데 우리나라 꼰대같은 기조 생각하면 나중에 문제가 심각해 지더라도 합법화 같은 방식으로 해결할진 모르겠네

사실 대마보다 리얼돌 성매매 음란물 같은 먼저 허용했으면 좋겠다 나는

0
2021.12.19
@김휘

대중들의 공포감과 혐오를 자극하는게 더 돈과 표가 되고, 추진하기 쉬움...

 

성매매나 포르노, 마약에 대해서 현실적인 규제를 하자면 당장 여기서도 `앜ㅋㅋㅋ 이새낔ㅋㅋㅋ 너 그거 해대지?ㅋㅋㅋㅋㅋ `이러는거 봐라. 그나마 남초니까 포르노 관련해서는 그런 소리를 안할뿐...

1
2021.12.19

그 이전 개드립 글에도 내가 댓글을 썻었는데, 아래 기사에 나온 시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게이트웨이 이론운운하는 것도 아니고 네덜란드 마약 소비의 주 공급처가 '불법' 공급처일 수밖에 없는 현실과 유럽으로의 통로역할 때문에 마약범죄조직들의 거점이 되기 좋은 입지 때문이라는 시각이야.

 

 

https://www.dw.com/en/netherlands-the-possible-consequences-of-liberal-drugs-policies/a-51474578

 

Tops says that the legal contradiction results in the "coffee shops" selling cannabis coming from the illegal production and trade that have been tolerated in the Netherlands for decades.

 

"It is an economy that is very open to international trade. We are the gateway to the north of Europe and we have an excellent infrastructure."

 

글쓴이가 가져온 논문은 하나는 2017년꺼라 최근 인식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하고(대충 출판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2015년정도의 현실), 또 하나는 아예 2002년 자료라 최근의 네덜란드의 상황을 반영하기는 어려운것 같아서.

 

요지는 대마 합법화 자체가 문제다 라기보다는, 지정학적 상황이나 제도의 미비가 대마 합법화의 부작용을 극대화시키고있다가 맞는 것 같아.

 

물론 기사에서도 단속인력이 약화된 것도 원인이라는 것이 언급 됨.

 

 

1
2021.12.19
@페어리타입

좋은 기사 고마움. 현지에서 이러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글인데...흥미롭네. 원래는 Pieter Tops란 사람이 무슨 글을 썼는지 정확하게 보고 반박하는게 이상적이겠지만.

 

1. "국제 무역에 매우 개방된 경제

2. ` 마약과 마약 소비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관용적인 태도`

 

를 문제의 원인으로 삼고 있는데. 1번은 폐쇄형 경제로 돌아가지 않는한 해결 되지 않고, 마약 전면 금지 정책으로 가도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임.

 

그런데 2번이 문제다라고 주장하는데. 내 의견은 글쎄다 싶음. 경성과 연성 마약의 구별을 일부러 흐린거 아닌가 싶네. 한사회에서 서술,담배등의 중독성 약물(?)이 합법이지만. 알콜중독이나 심각한 수준의 흡연은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상황이지 않음?

누구도 반주로 술 한두 잔한다고 욕하진 않음. 술마시고 음주운전을 한다던가 폭력을 하면 문제가 되는거고. 음주운전을 범죄로 규정하는 것처럼 대처하면 되지 않을까.

 

美 뜨거운 마리화나 논쟁… 민주당 “연방 차원 합법화하자”

50주 중 37주가 의료용 사용 합법화, 18주는 기호용도 인정a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1/07/16/HUAMCI5MMRFDJLGUMC4MA7SRQU/

 

미국에서 국가 정책 자체를 네덜란드로 잡고 있는건 그 모델의 타당성을 인정했다고 보니까...

 

나중에 저 사람 논문을 한 번 찾아보고. 글을 올려볼께...

1
2021.12.19

글잘썼네. 나는 좀 다른게 결국 가성비 문제라고 봄. 제일 이상적인건 경성, 연성할것 없이 다 막는게 좋음. 근데 현실은 그놈의 재정, 인력부족이 항상 발목을 잡음. 그래서 규제 범위를 넓게 잡으면 구멍이 송송 뚫린 천라지망이 되버림.

 

이 경우 구멍으로 빠져나오는 범죄는 일차적 문제일뿐이고 사회적으로 법의 엄격성이 무너지는게 더 큰 문제라고 봄.

 

예로 야동이나 성매매의 경우 한국에서는 죄다 불법임. 근데 그걸 죄다 통제할 수단이 없으니 유명무실하게 행해지고 법을 어기는데 거리낌이 없어짐. 다 하니까. 법이 우스워지니 처벌정도도 들쑥날쑥해지고.

 

그래서 선택적 규제가 낫다는거. 네덜란드 병신짓은 규제를 집중화해놓고 여력을 쏟아서 막아야되는걸 와 범위줄였으니까 니들 인력재정도 줄여도 되겠네? 라는 전형적인 병ㅈ신짓을 했으니 그런거고.

1
2021.12.19
@해해해

성매매나 마약이나 결국 (도덕적으로는 부적절할 수 있는) 인간의 욕망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부정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유해성이 크지 않고, 자율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는 비범죄화등으로 놔두고 진짜 범죄에 집중하는게 낫지.

당장 인권 침해하던 무법천지의 집창촌을 단속하고 성과를 올렸던 김강자 서장도 `성매매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면. 공권력이 감시하고 규제하는 집창촌이 낫지. 오피등으로 암약하게 되니 더큰 문제가 발생했다` 라고 하던걸로 기억함..

0
2021.12.19

잘 읽히게 설명 잘했네 구성도 좋고 추천

0

글을 읽지 않고 글에서 반박한 근거로 이 글을 반박하는 애들은 뭐지

2
2021.12.19
@월급받으며개드립하기

글이 길면 안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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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댓글에 씨발 뽕쟁이새끼들 또 기어나오네

 

내가왜 길거리에서 니들 대마 좃쪄든내를 쳐맞아야하냐. 지금도 담배 길빵충 존나 혐오스러운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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