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ㅜ

찡하네..

쥐 1년 6개월.. 거기다 원래부터 좀 큰놈이었으면.. 천수는 산거다..

나도 어릴때부터 개 키웠는데 마지막으로 산 놈이 10년 넘었으니 이젠 키울 자신이 없다..

3천원받고 새걸로 바꿔준썰이랑 이렇게 다르다니

햄스터도 주인알아보고 하니까 수명대비 정이 너무 많이 붙는거같애..

햄스터 키우던 사람들 다 힘들어함

악성종양걸려서 병원비 다합하면 백만원가량 썼다

수술소용없는거 알아도 종양 커지면서 피나는 거보면 냅둘수가 없드라

장에 가스찼을때 십칠 종양수술 삼십칠 두번

기타병원비 등등

설취류들은 종양걸릴 확률 높다니 잘생각하고 길러

햄스터는 진짜 키우기 어려움...

볼 때마다 눈물나네 묻어준 우리 애기들 생각난다 시바꺼

삼수생이네....

햄스터 ㄹㅇ 햄바햄인데 눈물 날정도로 착한애들 있음

새끼 잡아먹는다 그러는 애들이 있는데 걔네들은 지들이 못 키워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고

힘들때 많이 위로 되고 괜히 인기 있는게 아니다

햄찌가 쏘아올린 수의대.. 꼭 합격해서 잼민이들 햄찌 다 살려냈으면

착하다

나도 고슴도치 키우다 보냈는데 어느날 바람부는 언덕에 편한 의자에 누워서 절벽 아래를 보고 있었는데 풍선에 선물상자가 날아오더라 안에 보니까 보냈던 고슴도치 들어있더라 그거 보는 순간 아 내가 꿈을 꾸고 있구나 하고 알게 되더라 그 전까진 뭐가 이상해도 꿈인지 몰랐는데

3년 지났는데 뭐하고 살려나...

오래사는 햄쥐보고싶으면 친칠라 키우자

나도 꽤 많이 키웠는데 수명이 너무 짧더라...

얼마나 속상한걸까

나중에 마중나오겠다

햄스터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ㅠ

난 일단 전염병 부터 걱정되서 만지지는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