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알유? 아임파인땡큐 엔유?

내향, 외향은 선호하는 성향의 차이지 사회성이 떨어지는게 아님.

사회성의 아주 기본적인 요소조차 못 갖췄다는 말은 아스퍼거의 영역 같음.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거 안 해도 자기한테 별 불이익이 없거든 그리고 자신의 말을 듣고 다른 사람들의 반복적인 재미 없어 하는 반응에 자신감을 잃은거

빈말에 진심이 없어서 내뱉었을때 상대가 비꼬는것처럼 느낄까봐 말하기가 어려움

나도 회사사람들한테 가식적인건 잘 못하겠더라..

물론 다른 분이 식사했냐고 물어보면 자연스러운 척하면서 답은 잘함 ㅠ

습관 들이면 됨 ㅋㅋ

아 ㅋㅋ 나도 빈말 못 함

나이 먹고 사회생활 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되는데, 그래도 쓸데없는 말 잘 안 함

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함

나도 저럼.

물론 밖에선 안저럼. 다만 그 때마다 너무 좆같을 뿐이지.

마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하고 있는 기분이랄까?

뭐랄까 그냥 굳이 관심 가질 필요있나? 안물안궁 마인드 정도 아닐까

저런말 해본 적 없고 생각조차 안해봄;

듣긴 자주 듣는데 들으면서도 별생각 없네

그냥 태생이 븅신 찐따새끼들이라 저런말 못한다고 왜 말을 못하냐 여기 찐따 히키 씹덕 인간 언저리들만 모여 있는거 아니었냐?

식사하셨어요 같은 스몰톡을 의미없는짓이라고 여겨서인듯

쉽지 않음

난 걍 남한테 관심없어서 안물어보는데

안죄송하기때문에 죄송하다고 말이라도 하는 그걸 못해서 그만둔 후임생각나네..

나는 내성적이지만 가식은 잘 떠는뎅.

아이스브레이킹 시도하는거지.

쉽지않음

하면 함

대화를 위한 대화는 너무 공허하긴 함

돈이 걸리면 잘하게 되던데ㅋㅋ그건 진심이라 그런가

그럼 굶었겠어요?

난 그냥 안녕하세요 같은 일상적인 인사의 다른 버전이라 생각하는데

물론 상황에는 맞춰서 써야겠지

밥안먹고 같이 먹자고 할까봐 못함 내가 미리 먹었으면 미안하고 같이 먹기는 부담스러움

???: 그럼 뭐 굶고 다닐 것 같아요?

외향적인척 할 수 있는데 무한티키타카하는 새끼들한테 기빨려서 컨디션 좋은날 아니면 안함

내향적이면 걍 내향적이게 성격 그대로 사는게 맞는듯

안녕하세요 이런 기본인사는 잘 나오는데

식사하셨어요는 뭔가 잘 안나오긴함 ㅋㅋ

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뎅..... 끼니때가 지났는데 식사는 하셨능가... 하고...

확실한건 의사소통은 시도해야 늘어남 어쩔수없음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근데 안 궁금해서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거랑 길 가다 부딪혔을 때 미안하다 죄송하다 말 못하는거랑은 다른 문제겠지?

내성적인게 아니라 예의가 없는거 아닌가

저걸 못하는 게 성정이면 그 여파도 오롯이 받는게 맞지 어쩔 수 있나 인간인데

안 먹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