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경제학 아시는구나!

100달러 안받는 대신 상대방 4900달러 날리기 개꿀잼 '-'

기업인이 액수를 올릴 때까지 제안을 보류함

행동경제학에서 배운건데

"이성적인" 선택은 100달러를 받는건데

사람은 비이성적인 판단을 한다고 ㅋㅋㅋㅋ

기업인 바보임. 언뜻보면 상대방이 거절 못하는 걸 아니까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한 걸로 보이지만 사람은 항상 이성적이고 경제적 합리성을 지향한다고 믿는 건 순진한 돌빡임. 리스크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게 절대 기업하면 안 될 사람. 100달러면 안해 ㅅㅂ 을 외칠 수 있다는 걸 감안해 적당히 했어야짘ㅋㅋㅋ

100이 4900을 이기는 법 ㅋㅋㅋㅋ

기업인이라는 명제가 있는 이유는

기업인은 1달러만 받고도 이 딜을 끝낼수 있을정도로 합리적선택을 할거기때문이지

그러니깐 난 4999불이 나올때까지 끈질기게 팅기면된당

4900을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100달러만 생각하면

꽁돈

ㅋㅋㅋㅋㅋㅋ좆같아서 안받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내가 받을 100달러를 소비하여 상대방이 받을 4900달러를 무산시킨거니 난 돈 안받아도 이미 100달러를 상대방 4900달러 없애는 데 사용한거지않나

ㅋㅋㅋ 좆까 ㅋㅋ 100달러라도 가지는게 이득인거 모두가 알지만, 10만원에 존심을 건드리면 ㅋㅋ 누가ok하냐 ㅋㅋ

100달러를 집어서 기업인 면상에 뿌릴것임

응 니유미 하고 꺼지라할듯

당연히 좆까지

기업인 심보가 못 되어먹었기 때문에 거절.

2499달러도 안받음 ㅋ

폴아웃에서 나오는 행상인들도 비싼 고기 싸게 팔아서 갑옷 구매를 꾀하는데 참...

만약에 거부의사를 표하고 다시 재협상을 할수있다면 갑은 기업인이 아니라 최종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나”임. 둘다 호모 이코노미쿠스,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만 하는 효율에 미친 싸이코패스같은 놈들이면 기업인은 내가 4900달러를 요구할때까지 거절버튼만 주구장창 누를것을 알기때문에 순순히 4900달러를 나에게 주고 게임이 끝남. 반대로 둘다 호모 사피엔스면 n빵할때까지 거절할듯함

거부의사 표현 못하고 기회 1번 지금 당장 예/아니오 하라고 하면 경제학적으로는 “예”가 무조건 맞는선택임. 왜냐?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상대가 4900달러를 가짐으로서 내가 느끼는 (질투나 박탈감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수 없다는게 전제임.

자기의 이득만 쫓고 그 과정에서 남이 알거지가 되던 반대로 수백억대 부자가 되던 상관없다는게 경제학에서 말하는 합리적 주체임. 5천 받고 사장 1억 벌어다주기 vs 1억 받고 사장 100억 벌어다주기 하면 닥후를 고르고, 10원 받고 내 일가족을 몰살한 원수에게 1조주기라고 해도 무조건 10원 주워가는 주체임.

당연히 현실에서는 사람이 이런식으로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행동경제학은 기쁨, 두려움, 질투심같은 감정마저 효용함수에 포함시키는 새로운 경제적 인간을 정의내리고 연구하고 있음.

10만원으로 치킨 사먹어야지

기업인이랑 여자랑 사람놀려먹는거 좋아하는 한패임

고작 100달러로 옆사람의 4900달러를 없앨수 있따고?!

기업인양반 화장실 가기 싫소? 존말할때 좀더 쓰쇼~

4900달러를 독식하려는 기업인 보다, 이 좆같은 게임을 제안하고 낄낄거리다 내가 반대하면 5천달러를 다시 챙겨갈 여자가 더 좆같기 망설임 없는 승인 및 100달러 세레모니.

여자가...말대꾸...?

비행기 착륙떄까지 묵묵부답하다가 제안 맘에 들게 바뀌면 승낙

끝까지 버티면 마지막에 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