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실력이라고 지칭 할수 있던 것은

1. 인맥을 통한 기회을 얻는 것

2. 본인이 실제로 갈고 닦은 공부/지식/훈련

3. 부모님의 경제적 자본 바탕

4.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좋은 결과 얻는 운빨

딱 이네가지가 다 라고 생각한다 그외에는 요령피우는것이고 인정할수 없는 실력이다.

"족보를 얻기위해서 선배한테 아부떨던 돈으로 매수를 하던 그것도 노력이고 인맥이고 실력 아니냐?"할수도있지만

1~4번과 다른 노력이라 생각함, 위 네가지는 스스로의 능력을 시험하는거라면

족보는 쉽게 얻어지는 과정과 결과 만 남을뿐이니까 얻어지는게 없음 시험 점수가 잘나오긴 하겠지만

족보로 A+ 받은것 보다 최소한 노력은해서 A0나 B+ 받은 애가 더 값진 경험을 얻게 되니까 되려 이런애들이 더 성공하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사회에 나왔을때 우리가 경험하는 직업과 직장에서의 실평가는 족보가 없기때문에 실력이라 보기 힘들다 생각함

나 대학 안다녀!

족보가 실력이라면 대학은 있을 이유가 없다

앞으론 대학교수 좆빨아주는것도 능력이라치겠네 ㅋㅋ

그래도 최소한 학문다루는곳에서는 좀 봐주기 그렇다

교수가 족보 보고 시험 쳐도 된다고 하면 능력 문제

족보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양심 때문에 안 구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족보 구하는게 능력이면 부모 덕봐서 취업하는 것도 퇴직금으로 50억 땡겨오는 것도 다 능력이지

취업공고문을 누가 들어오지도 않은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지인들한테 알려줘서 합격시커주는것도 괜찮다고 한다면 족보구하는 인맥도 실력이다 라고 주장할수있겠지

인맥 동원해서 구하는 것도 능력은 맞지 근데 그건 요령이 필요한 사회에서의 능력이고 대학은 배우는 곳이지 가라로 할거면 대학을 뭐하러 댕기나

나루토 시험이냐곸ㅋ

근데 족보가 사회성하고 뭔 상관임? 지금이 2010년대 초중반도 아니고 요즘엔 에타에서 아예 사고팔고 하잖아

나도 10년대 중반에 대학 간 놈이라 족보 구하려면 선배들하고 잘 다녀야지! 했는데 에타에 비싸도 10000원이면 족보 풀로 구매 가능하더라

옛날이면 모를까 요즘엔 워낙 사고파는 시스템이 잘 되서 딱히 사회성도 필요 없음

근데 결과적으론 누가 더 성공할지 궁금하긴 하네

이거 최신글임? 예전에도 본거같은데 ㅋㅋ

그렇게 따지면 사기치고 안걸리는 것도 능력으로 봐줘야지

공부하는 곳에서 무슨 능력이고 수완이야 중급닌자시험도 아니고ㅋㅋㅋ

이래서 세상에 적폐가 없어지질 않는거임

족보 자체가 꼼수인데 그거 구한거가지고 능력이다 뭐다하는건

걍 권력이나 돈으로 찍어 눌러도 된다는거랑 같은 말임

실력이란 단어가 뭔 의미인지 모르는거같은데?

학교시험이 테스트 하려는게 니들 인간관계 테스트 하는게 아닌데 뭔 실력이야 ㅋㅋㅋ

교수가 직무유기한거고 학생들이 빈틈 파고든거지

그게 사회의 일반화가 되버리면 이제 경쟁력이 떨어지는거지 옛날 국가들이 매관매직하면서 나라말아먹은거마냥

족보 구하는 게 실력이라는 건 좆소에서 좆같은 일 당해도 거기서 살아남는게 실력이라고 하는 거랑 같지.

애초에 족보라는 게 있다는 거 자체가 문제가 있는 상황인데 말야...

기술 학문 다루는곳에서 재대로 안하고 좋게좋게넘어가서 벌어진 일중에 체르노빌도있지..

저런거 봐주다보면 나중에 가습기살균제도 실험 무시하고 좋게좋게 넘겨서 시중에 내놓는거고

ㅈ같은 통계만들어내거나 하는일들이 연장선에 있다고봄

평가의 타당성

다른 수강생들 다 죽이면 1등이니 실력이네. 어? 이거완전 그 마을..

저건그냥 사기를잘치는거지실력은무슨 ㅋㅋ

시험보는 목적이 뭔 줄 모르나?

지 대가리에 지식을 쌓으라는 뜻 아니야.

그런데 이상한 꼼수써서 점수만 높이면 치팅이지.

어떤 능력이든 점수만 높으면 되는거라면 살벌한 와꾸로 교수 협박하는게 더 잘 먹히겠다 ㅅㅂ ㅋㅋㅋ

신의성실의 가치가 개똥만도 못하게 되니까 이게 실력이냐는 말이 나오네

병신같은 련들

이것도 논쟁거리라고 하고 있냐

그냥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남들보다 경쟁에서 앞서면 그만인 세상

그 공대생 시험 전에 교수가 얘기한거 생각나네

"만약 너희가 컨닝한다면 지식보다 점수를 더 높게 치는 것일테고, 나는 컨닝하는 공대생이 만든 비행기를 타고 싶지 않다."

35퍼는 대가리 총맞은거임?

족보를 기출 모의고사로 바꾸면 난 인식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봄

족보를(기출 모의고사를) 줘도 결국 그것만 풀어서는 답을 맞출 수 없음,

조금만 틀리게 내도 바로 나가리 , 문제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원리를 알아야 하는건 매한가지.

다 재끼고 대학교라는 자체를 입학 할 때 부터 고등학교 내내 기출문제 ,모의고사에

찌들어서 길러 졌는데 어떻게 혼자 공부하고 할 수 있음? 족보를 구한다 능력을 말하기 전에

그걸 입맛에 만들어 놓은 교육계가 문제다라고 본다. 결국 싸워 봤자 소용없음

걍 한국은 소중국이 맞음 ㅇㅇ

그렇게 따지면 컨닝도 실력이지 준비성도 기르고 눈치도 기르고 섬세함도 기르고 딸배들 번호판 가리고 무법질주하는것도 실력임 민첩함도 기르고 순발력도 기르고 ㅋㅋ

왜 돈으로 교수매수하는것도 사회능력이라하지 븅신들 ㅋㅋ

당하는 입장에선 미쳐버리지 ㅋㅋㅋ

보통 에타 같은데 가면 교수님 어떻게 문제 낸다더라 ~ 하는 정도만 봐도 도움 많이됨

그래서 애초에 그냥 어떻게 낸다 라고 하는 교수면 좋더라

졸업한 선배 사물함 에서 채점한 시험지 나와서 개꿀 이였는데

우리 교수 왈) 작년, 재작년에 냈던 문제들이 안 중요한 게 아닌데 어떻게 다른 문제를 내냐

대학가면 근데 족보때메 현타옴

1학년 1학기때 공부 열심히 하다가 친구들 족보 공부하는거보고 갑자기 현타왔던 기억나네

인맥으로 족보구하는건 능력 맞지

다만 시험에서 쓰는건 옳지 않는 능력.

막말로 컨닝도 능력이다랑 뭐가다르냐

족보가 쓸모있는거부터 병신같음 솔직히 매번 문제를 똑같이 낸단소리 아녀

확실히 시험에서 교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몇 개가 시험 문제가 되긴 함.

이 학생이 이 수업에서 이거는 알았으면 좋겠다 하는 걸 내고, 틀리라고 내는 문제가 아니니깐.

근데 학생 입장에서는 교수가 말해주는게 아니면 여기에서 어느 포인트가 중요한지 그걸 잘 못 파악할 확률이 엄청 높음.

그래서 차라리 교수가 기출 유형을 여러 개를 주고 출제하는게 맞다고 본다.

나는 대학을 두번다니는데 두번째 대학부터 족보의 존재를 알았음, 알고보니 첫번째 대학도 족보가 다 있더라고

수업열심히 듣고 따로 공부 안하면 B,C나오는데 족보보고 하루 공부하면 A+ 받는 과목들이 1/4 은 되고, 적어도 B는 나옴

대학교수들이 기출을 다 올려야된다고 봄. 문제를 아무리 바꿔도 고정으로 나오는 문제들이 있고, 족보가 없으면 그런 문제는 알지 못함. 제일 엿같은건 객관식 보기 순서만 바꿔놓고 문제바꿨다고 생각하는 교수가 진짜 많음

대학원생한테 문제를 주면안됨(빼돌리는 경우를 몇번 봄), 시험은 한번 내면 문제지 어케든 찍어서 갖고있는애들은 한명씩있고, 보통 족보라 하면 수업 슬라이드에서 시험에 나온 것을 체크한 체크본인데, 시험지 돌아다니는거보고 너무 놀람..

족보 구하는게 능력이면 이세상 웬만한 비리들은 전부 능력으로 치환됨

이딴 게 의견이 갈리네 ㅎ

구하는 인맥은 맞지만 대학은 공부하러 가는곳이지 족보보고 시험맞추는거 하러가는거아님

족보의 덕을 본 적이 있는 사람/ 볼 것 같은 사람은 그것조차도 실력이라고 여길 것이고

족보같은 행위가 일련의 부정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 덕을 보지 않은 사람은 그것은 실력이 아니라고 여기겠지

본인의 행위가 거짓된 것이 아니고, 잘한 것이라고 더욱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요컨데 LH 투기사건을 생각해본다 하면

미공개정보를 얻어서 돈을 번 사람은 이것도 인맥이고 능력이라고 하면서 자신을 정당화시키겠고

얻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은 투기행위/부정행위라고 하면서 규탄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