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순두부 아이스크림이랑 콩나물 아이스크림 사서 나눠 먹음.

세상에 없던 디저트, 세상에 없던 맛, "맛있게 비린맛" 병맛 광고 문구가 워낙 시강이라 호기심이 생겨서 먹어봄.

일부러 제일 특이한거 두개 골라 먹었음. 모주 아이스크림은 저번에 먹어봤는데 크게 특이하진 않음.

소감:

한입 먹는 순간 진짜 콩나물 맛 나서 웃음터짐. 엄마도 빵터짐. 신기함. 그리고 맛있음. 진짜 맛있게 비린맛.

진짜 콩나물을 갈아 넣어서 콩나물 머리랑 줄기랑 은근히 씹히는 식감도 재밌음. 

위에 사진 보면 콩나물 갈린 알갱이 좀 보임.

순두부 아이스크림도 먹는 순간 두부 맛 나서 신기. 엄마랑 나는 둘 다 맛있게 먹음.

자주 먹을 건 아니지만 여기 음식점 어쩌다 갈 일 있으면 한번씩 별미로 먹을만함.

음식점은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전주 현대옥임.

음식점 특색 살린 재미있는 디저트임.

요약: 맛있는 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