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어법이자너

그만큼 삼국지의 매력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다는 거지

진짜 삼국지가 위험한책이라고 한거 아님

그런데 그런 독하기만 한 애들은 한계도 분명한게 중국소설임

그런애들은 최후의 승자가 못되고 중간에 탈락함

삼국지는 의리 지킨 애들도 탈락하는데

독하기만 한 애는 탈락함

의리만 지킨애도 탈락함

중국인이 생각하는 난세와 영웅이 어떤건지 알수있음

실제 역사를 보면 승자야 되지. 다만 그게 몇백년 지속못하고 자기가 죽고나면 자식대에서 망하는게 거의 국룰

어이 그게 [외교]다.

순진한 생각 하지 말도록

사실 다른 소설이 너무 위선적이거지ㅋㅋ

위선적인 장면 나올때 속터질때도 있고 답답할때도 있지ㅋㅋ

병법의 기본이 무엇인데? 이기지 못하면 모든걸 뺏기고 죽는시대이고 지금도 그논리는 그대로 적용됨. 다만 그 형태와 방법이 그렇다고 느끼지 못할정도로 진화했을뿐이지. 그게 자본주의. 자본주의야 말로 결정체지. 옛날처럼 수탈을 하면 반란도 일어나서 영국처럼 왕도 처형당하고 하니 진화해서 생긴게 자본주의

삼국지도 사실 권모술수와 힘의 논리 외에는 배울게 없긴 해 ㅋㅋ

그맛에 보는거지ㅋㅋㅋ

글네 뭐 도덕책 볼려고 삼국지 보는 것도 아니니 ㅋㅋㅋㅋ

도덕책은 개돼지 통솔을 위해서 나온것이고. 실제 국가를 경영하거나 사업체를 경영하려면 병법책을 봐야지.

낭만이 있자나

그리스 전통놀이 특) 불알 자르기, 눈 뽑기, 귀 커팅

자기가 가진게 1뿐이 없다. 하지만 100을 가지고 싶으면 자기와 똑같이 1을 가진놈들을 통수치고 99명것을 빼았으면 100이되는것임. 그렇게 해서 리턴매치를 끝내고 이기면 천하를 통일하고 황제가 되는 것이다. 지는 놈은 이긴놈이 저새끼는 XX야 하면서 기록해놓으면 성인군자라할지라도 XX가 되는거지. 그게 사람이 세상을 사는 방법임. 실제 전쟁터에서 장기판 졸이 되는 일반인들은 유교니 뭐니하면서 국가에 충성하고 도덕적으로 살아야 된다고 가르치는 것이지.

그러면 나보다 뛰어난 놈들을 어떻게 통수치고 속여서 이겨서 죽이고 가진것을 빼앗을 것인가? 하는게 병법서고. 그런데 한국은 착한놈 놀이에 빠져서 이런것을 나쁜것이라고 규정해놓음. 기업이나 나라를 경영하는데 있어서 이 나쁜짓이 필수인데도 불구하고. 착한짓은 일개미처럼 일할 일반 국민들에게나 필요한 덕목임.

맞아 니말 맞는데 톡수쟁이들이 인의니 군신이니 하는게 좀 그랬음

난세인데 통수가 기본인 시대인거지

ㄹㅇ삼스퍼거들 옆에 있으면 미침

그렇게 빠는 애들은 연의가 아니라 정사로 빨지않음?

그건 삼국지연의

통수는 어느나라나 다하지ㅋㅋ

그건 원래 병이 들어서...

촉 개극혐임 존나 위선적임

그래야 민심을 얻을수 있지

몇백년 전에 쓰여진 소설에 현대의 잣대를 들이미는건 괜찮고? ㅋㅋㅋㅋ

몇백년 전에 쓰여진 소설을 가지고 해악이니 미래관이 없다느니 하는게 현대의 잣대로 평하는거지 뭘 ㅋㅋ

그 당시에 쓰여진 다른 문학작품에는 뭐 뚜렷한 미래관이나 전쟁의 비극을 나타내는 작품이 있긴 하고?

구체적으로 삼국지가 끼친 정신적 해악이 도대체 뭔데? 뭐 읽으면 폭력적으로 바뀌나?

아니면 전쟁이 별거 아니라고 여기게 되나? 아니면 전쟁을 쉽게 합리화하게 되나?

고작 몇백년전에 쓰여진 소설 하나에 너무 과대한 의미를 부여하는건 아니고?

한국 사극 중에 대조영, 왕건, 주몽 이런거 보면서 전쟁의 해악 얘기하는 느낌이야

그런 사극보면서 주인공의 역경과 고난, 여러 인물들의 수싸움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고 감동을 느끼는거지

누가 전쟁 나빠요 이러고 있냐고 ㅋㅋ 태조 왕건이 한국 남성에게 끼친 정신적 해악이 크다고 하면 공감이 됨?

애초에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다른데 자기가 중요시하는 주제가 없다고 미래관 어쩌고 하는게 이상한거지

삼국지가 영향력이 큰 건 그냥 재밌어서 사람들이 많이 읽었기 때문이지 담고 있는 주제가 폭력적이라서 그런게 아님

삼국지랑 비슷한 작품은 수없이 많은데 굳이 삼국지만? 차라리 군담소설 자체를 까던가 ㅋㅋ

ㄹㅇㅋㅋ

삼국지가 멋진 이유는 온갖 권모술수가 난립하는 난세라는 배경의 냉엄함과 그 안에서 빛나는 의리와 충절 때문인데 ㄹㅇ

충의 대의를 따지는것은 노예들은 충의 대의를 따지면서 통치자나 국가를 위한 희생양이 되라고 가르쳐야 되기 때문이고 이러한 자들은 아주 좋고 존경받을 사람으로 묘사해놓음. 그래야지 국가를 경영하고 죽을게 뻔한 전투에도 애국심을 고취시켜서 불만없이 투입시켜야 되니까. 실제 역사를 보면 대의명분을 잘 내세우고 이 애국심(국뽕)을 잘 이용한 사람들이 대업을 달성했음. 그리고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삶아 먹었지. 중국황제들 의심병보면 잘 알수있음.

근데 그렇다고 매국노나 살육폭군들을 존경받을 사람으로 묘사할순 없음ㅋㅋ

전세계에서 선인들과 충신을 빠는건 그냥 그사람들이 나라와 백성들에 이익이 되는사람들이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