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그떠 범위 넓히지 말어라. 뭔 말을 못하게 하네.

아닌거같아도 적당히 비위맞추는법을 배웠다라고 생각하면됨?

나는 대부. 각족외에 네가 무슨 상각을 하는지 말하지 말아라

...? 아무리봐도 이해 안가는 말인데

효자..

뻘건놈도...

뚜씨뚜씨

뭔소리임 두번째까지는 만나지도못했음

누가봐도 저자세로 나간건 유빈데

너 개드립으로 삼국지 배웠지

왜 삼국지를 개드립으로 배웠냐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난 내가 아는것만 적은거임

...

그러나 허탕을 친 두 번의 방문도 사실은 이미 대화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처음 방문이야 무작정 찾아갔으니 제갈량이 부재중일 수도 있지만 유비가 찾아왔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떤 식으로든 회신을 보냈어야 하는 것이 당시의 예였다. 이미 제갈량은 유비에게 완곡한 거절의 뜻을 전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관우와 장비가 마뜩치 않은 심정인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두 번째 방문은 좀 더 심하다. 그때 유비는 수하를 통해 제갈량이 집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출발했는데 초려에 도착했을 때 또 여행을 떠난 것이다. 원문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상황으로 봐서 유비의 수하는 분명 제갈량이 집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또 조만간 오실 거라고 언질도 주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행을 떠났다는 것은 더욱 확실한 거절의 뜻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두 번째 방문에서 유비는 편지까지 남기고 왔는데 제갈량은 답장을 보내지 않음으로써 거절의 화답을 한 것이다.

세 번째 방문에서는 낮잠을 자면서 유비를 반나절이나 세워놓았으니 이런 무례가 어디 있겠는가.

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136341

거절에 거절을 거듭해도 그 진심이 전해졌기 때문에 제갈량이 뜻을 바꾼 게 아닐까. 결국 삼고초려라는 성어까지 만들어진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너무 삐딱하게만 보는 것 같아서 개드립에서 배웠다고 얘기하는거임

그냥 본문에서 삼국지가 해악이라길래 웃길려고 적은거임. 별 의미없음

카카페에 중국 선협 무협 이런 거 보면 어지럽지...

김병만?

재미로는 읽어 볼만하긴한데

뭐 그 이상으로 배움을 얻거나 생각을 넓힐 목적으로는 검증된 좋은 책들이 훨씬 많음.

난 코에이 삼국지로 접해서 그런가 소설은 별로였고 만화 삼국지가 더 재밌었음.

아 물론 삼국지연의 기준임.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왕들도 그랬는데ㅋㅋ 저건 너무 억까임

남한산성 출간 직후였나 저게 아마

에미야 기리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