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없는 시럽은 좀 개꿀아닌가?

남자들이 안 가겠지ㅋㅋㅋㅋ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마초끼 있는 애들은 까다롭게 주문하는거 놀린다더라.

마초마초한 애들은 걍 에스프레소 더블 아님 카페라떼 마신다던데

ㅋㅋ당연히 음료하나 먹는데 조건따박따박붙이는거 보면 뭐지 이새기 하지 먹는건 자유인데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자유임

걔네는 그걸 넘어서 페미니스트지

여자도 남자처럼 마초적으로 대해줌.

아아? 진짜 쌍남자는 에스프레소에 샷 추가해서 설탕 없이 원샷때린다

상남특) 같은걸로

그 팁 모두 에이미 남편놈이 가져갔다

일주일이면 카톡 못써서 난리나

?

미친놈들아 진짜 알러지는 먹으면 진짜 죽어

나약한 놈은 살 가치가 읍다! 땅콩이 칼을 든것도 아닌데 모든게 땅콩탓인건 부당하다!

나 갑각류 알레르기 있는데 먹으면 목 부어서 못먹어;;

나약한 놈은 이 땅에 살 자격이 없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레르기는 그냥 지싫다고 안먹는게 아니라 먹으면 뒤져...

아메리카 No 잖아 안마신대

오호

뭐라카노

노는 일베같으니 빼주세요 ㅎㅎ

ㄹㅇ 그냥 인기많은걸로 주세요 ㅋㅋ

뭘 그리 복잡하게해 아아주세요 하고 말지

아무거나 4글자

아아 2글자

아싸 2글자

남자는 아싸지

한국 카페랑 개념이 좀 다름.

저거 외워야함.

그니까 외우는거포함해서 1,2주임 영어잘하고 일머리만 좀 있으면 막 헬일거같진 않다고 생각함

내가 뭘 외워야된다고 말하는 거 같음?

본문에 나와있는 설탕종류,지방함량틀린 우유나휘핑, 설탕 유무의 시럽 말하는거아님? 저게 뭐 수백개 되는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라는거야??

고객별로 취향을 외워야 된다는 거임. 한국 카페랑 개념이 다르다고

스킴밀크 먹는 사람이 주문할 때마다 스킴밀크 달라고 안함. 몇번하고 나면 알아서 챙겨줘야됨.

라떼 시럼 두펌프라고 했을 때 걔가 무슨 우유 먹는지, 무슨 원두 먹는지, 무슨 시럽 넣는지를 외우고 있어야함.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건 뇌피셜이야 아니면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야?

미국 6개월 호주 1년 독일 6개월 경험으로 하는 말인데

몇번 봤다 싶으면 그냥 인사하고 스몰토크 하면서 돈줌.

나는 그거 대답하면서 걔거 뽑아줘야함.

이름도 외워야함.

솔직히 너무 오버한거 아닌가싶어서 그렇지. 진짜 지정단골이면 외워서 만들어 주는게 맞는거긴 한데,매장마다 단골 오는 손님이야 틀리겠지만 하루에 수십명씩오는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에서 물종류,우유지방함량,시럽 종류에 몇 펌프인지,원산지에 따른 원두 차이랑 로스팅까지 맞춤해서 해주는 카페가 있긴해? 만약 유럽에서 진짜 그런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거면 내가 미안하다 아는척한 내 잘못이야

그게 걔들 문화임. 걔들은 일주일만 보면 친해졌다고 생각함.

친해졌는데 내 이름도 모르고 내가 뭐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뭐 안먹는지도 모른다?

기분나빠함. 나한테 관심없고 서비스 엉망이고 불친절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바리스타랑 헤이 개붕 잘 지냈어? 주말에 뭐했어? 이런거 안하잖아

이거이거 주세요 이건데

물따지고 원두따지고 시럽따져도 그냥 주문하면 주문하는대로 만들면 되지.

걔들은 그게 아님.

지금은 한국이고 독일은 안저럼.

근데 호주가 좀 저랬고 미국은 존나 심하게 프렌들리해야함.

손님도 점주도 그걸 원해서 니즈 충족 못시키면 짤리는거지.

그리고 오히려 하이엔드 카페가 더 편함.

내가 말한건 존나 캐주얼한 회사 밀집지역 카페.

그냥 한국 카페랑 개념이 좀 다르다는 얘기임. 레시피 외우는게 아니라 고객을 외워야함.

많이 충격적이네 한국에서 일할때 얼핏 듣기로 미국에는 스팀만 잘쳐도 시급2만원 준다길레 혹했었는데ㅋㅋ

근데 그 회사 밀집지역 카페에서 일할때 그렇게 외워야하는 단골들이 그렇게 많아? 머리로는 이해가 가도 뭔가 상상이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