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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나
진한쵸코
그즈 갑상선이라고 해서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내렸는데
코흘리개튜브
맞아 다행인데
암은 암이라 쥰내 힘든건 사실일걸
년째장사중
나도 흑색종 의심되서 조직검사 받아본적있는데 결과 나올때까지 죽을맛이였다 추가검사까지 해서 2주걸렸는데 그동안 10kg 빠짐
아쉬바르2세
나도 중학생때 초음파검사하는데 검사하는놈이 암이라고 해가지고 내내 충격받았는데 다음에 조직검사했는데 물혹이였음
년째장사중
ㄹㅇ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공포감 절대 모름
다비치이해리
반대로 물혹이라고 했는데 암일수도 있는건가 ㄷㄷ
레벨은과학
그래서 물혹떼어내면서 조직검사도 같이 하지
배똘
돌팔이 의혹
주짓폭력배
와 씨이이이발;; 10키로 2주컷이면
군단장개붕이
흑생종 의심되는거 어디생겼었음?? 나 흑색선조인지 흑생종인지 애매해서 그냥 경과만 지켜보고있는데 죽을맛이던데
년째장사중
이마 해어라인
군단장개붕이
근데 거기도 조직검사하면 머리카락 다시 안자라지않아?
만웨
그나마 갑상선이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쾌유하시길
돌멍이
정보)갑상선암은 병무청피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수있을 정도로 큰 병은 아님
BigJay
그나마 다행이네. 별일 없으면 좋겠다
뭐당까시방
요새는 암보험에서 보장도 안해줌...ㅜㅜ
귀찮아서만능짤만쓰는새끼
암보험에서 보장안해주는게 아니라 분류가 다름
일반암에서 안해주는거임 소액,유사암으로 가입하면 받을수있음
광개토대마왕
암 제자리암 경계성암 이런 식으로 보장범위가 다 다를껄?
진한쵸코
그건 병무청이 개새끼들인거 같은데
주짓폭력배
블랙 유우머지
바이바이블루
팩트) 암환자도 데려가는 미친 징집
자유의이차선
갑상선이라 다행이기도 한데 갑상선도 불치인 종류가 있더라 갑상선암중에 10%인가 되는 종류인데 그건 불치임
광개토대마왕
anaplastic carcinoma
13남간
사촌누나가 아마 carcinoma 였는듯. 갑상선 암이라고만 이모랑 엄마가 말해줬는데 그것때문에 치료 못하고 하늘나라 갔다. 이모 돈 많은데.. 치료를 못했다더라.. 그때부터 무신론자됨 씨빨신새끼 누나 뭘잘못했다고 데려감 씨:빨련
귀찮아서만능짤만쓰는새끼
갑상선은 다행히도 절제해버리고 나면 큰 문제는 없음
달묘
그래도 막상 암입니다 들으면 쫄리고 걱정은 오지게 될것같다
야근
주변에 그렇게수술한사람있는데 항상 피곤해하고 뭘해도금방지치는 상태가되어버려서 정신적으로도 힘들어하더라
Rkemso
갑상선암중에서도 반절제 가능한 정도면 목숨에는 거의 지장없고 약도 평생 안먹어도 됨.......근데 목에 칼대는게 심란하긴 하지
소크라테스의변명
나도 갑상선암 의심돼서 조직검사도 했는데 아무리 예후좋은 암이다 어쩐다 해도 결국 암이고 수술이나 항암치료도 똑같이 받음
수술 후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사실(목소리변화)과 호르몬약 평생복용 등등....
다행히 나는 아니었는데 결과 듣기까지 몇주간 진짜 조온나 우울해짐 확정받고 암치료까지 하면 얼마나 힘들겠어 전이도 계속 걱정되고
화공열역학
그래도 평생 약 먹어야되던데.. 씬지로이드였나
Lopkm
갑상선암중에서도 췌장암보다 안좋은거있다더라.. 그래도 대부분은 아니니 다행인데, 역형성암이면 2주만에 암세포가 증식해서 기도를 조여온다더라. 발견부터4기로보고.. 무서움
안양의영광을위해
우리집은 혈액암 유전임 따흐흑...
주짓폭력배
괜찮아 의술이 더 좋아지겠지 걱정마
RTX11111
무서운건 대장암하고 췌장암인듯
먹이금지
폐암은?
realㅋㅋ
폐암도
RTX11111
폐암은 대부분 늙고 걸리는거 같아서 걱정안함.
난 담배도안피우고말야
번만가능
췌장은 사형선고야 담도 이런거랑같이
난널믿었던만큼난내친구도
ㄹㅇ 췌장은 진짜 무서움. 고액암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나랑 비슷한 시기에 췌장암 진단받은 동갑내기 친구 작년에 먼저 가더라...그거보고 췌장암 진짜 무섭다고 느꼈음
안양의영광을위해
너 췌장암임? 흐미..
헤으응형아
그래도 경과가 긍정적인거라 다행이시네ㅠ
ron
걸려서 다행인 암은 없지.. 잘 회복하시길
댱댱
갑상선암은 생각보다 잘보이는듯 나 군대에 있었을때 갑상선암 걸리신 상사 한분 계셨음
쾌흥태
마음고생이 심했겠네. 아무리 예후 좋은 암이라 하더라도 자기 일이 되면 받아들이는게 달라질 수 밖에.
realㅋㅋ
저분 미소에서 슬픔이 보이는거 같다 회복 잘 하시길... 진짜 내가 왜 암인가 남들 다 괜찮은데 왜 나한테 이런게 찾아왔을까 원인도 불명인데 대체 왜 이런 생각에 잠도 설치는데 이겨내기 진짜 힘들다 힘내자 다들
크크르큭
우리엄마도 갑상선암이였는데 그나마 심각한 암은 아님..
그래도 암걸렸다는거 자체가 본인한테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이지ㅜ
냐옹냐
갑상선암 자체 치명적이진 않는데 갑상선암은 걸려도 암보험 진단비 안줄걸
저거 걸리고 나서 갑상선 기능저하 와가지고 평생 아침마다 약먹고
갑상선 호르몬 불균형 일어나서 몸이 망가짐
약도 매일 정확한 시간에 먹어야하고 불면증에 체온이 지멋대로 왔다갔다하고 개고생하더라고
명훈아123
나도 항진증 있어서 결혼 할때 살이
십키로 정도 빠짐 ㅋㅋ 저절로 다이어트
근데 근육도 싹빠져서 보기 좋진 않더라
모쓰
갑상선암 우리나라만 수술한다는 암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