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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우리 삼남매가 이제 다 독립할때가 되어가니 제사상 개혁안을 제안했음
포틀럭파티 하듯이 누나는 랍스타, 동생은 육회, 나는 김밥 뭐 이렇게 맛있는거 한메뉴씩 들고와서 와구와구 먹고 ㅃㅃ 하는거였는데
아부지는 어떻게 설득하냐....
오늘 차례상에서도 조율이시 홍동백서 이러쿵저러쿵 들었는디 걍 보이콧하면서 개혁안수용을 강제해야되나
고랭지오렌지
엄마까지 설득하고 아빠 더러 직접 하시라고 해보면 어떨까?
야생너구리
내가볼땐 현 2030세대가 차례제사 마지막 세대일듯 ㅋㅋ
IPHONE12
ㄹㅇ
약간 보수적인 30대라면 모르겠는데
현 2030은 제사 아예 안지내고 이대로 문화도 바뀔듯
하혜주손수영
이런거 맨날 보면 뭐하냐 ㅠㅠ 우리집 노인네들 생각이 바뀌질 않는데
차례 / 제사는 내 대로 끝이다
지낼 마음도 없고, 나 뒤지고나면 챙겨줄 자식도 못낳을듯
자본주의
너 대까진 하게?
기특개붕이 추
하혜주손수영
아니 나도 안할겨 ㅋㅋ
개의레시피
근대 전통은 악습이고 조선시대 전통은 근본인가?
그냥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는건데 거기에 무슨 근거가 필요할까ㅋㅋ
꿀또또
우린 내 친동생이 요리를 잘하는데
차례 안지내고
가족끼리 모여서 그돈으로
코스트코에서 스테이크 고기사서
원없이 스테이크 먹고
남은돈으로 아메리카노 배달시켜먹는걸로
추석 끝냄 ㅎ
아버지도 차례 안지낸다고 하셔서 첨엔 아쉬워하시다가
가족들이 다 좋아하니까 걍 좋아하시더라 ㅎ
아 고기를 너무많이먹었더니 졸리네
낮잠때리러가야지
흑맥쭈
친동생 요리 잘하는 얘긴 왜한겨
꿀또또
왜냐면 스테이크를 정식으로 구워준사람이
친동생이기때문이지
어머니는 그런거 잘 못하시겠다고 하시더리고
흑맥쭈
나 죽어서 제사 지내줄거면 피자 한 판 맥주 한 잔 올렸다가 다들 나눠먹길
ChickenFish
노답시바
어차피 머가리 굳은 틀딱들은 말해줘도
어허! 전통을 지켜야지! 하면서 막무가내로 우김
원소번호11번
솔직히 성균관 추천 차례상으로 하면 부담도 없고 굳이 뭐 그거가지고 일하네마네 할 필요도 없지.
저기서 명절음식 하나 올리고 나머지는 생전에 좋아했던거 한개 정도만 올리면 딱이지
홍동백서
ㄹㅇㅋㅋ
전자공학대학원생
나는 간소하게라도 차례 계속 지낼꺼 같은데, 내 자식 세대도 그럴까? 굳이 하라고 시키진 않을꺼 같긴해
아... 그 이전에 결혼하고 애를 낳을지부터가 불분명하지만...
OR3O
내가 들었던게 맞네 상놈집안일수록 제삿밥상이 크고 기름졌다고
겸손한사람
노인들 죽으면 사라짐
ㅉㅉㅂㅇㅁㅇ
이것도 근거자료 빈약한 맛서인식 논리인데
제사 자체를 기피하는 환경때문에 정론으로 몰아가는중
oo스파이크oo
뭐가 빈약한 근거자료이고 뭐가 잘못된 자료인지 근거를 들어 주장을 해야지
그냥 뇌피셜만 말하지말고
얄밉게한마디거드는새끼
제21조(차례) ① 차례의 대상은 기제사를 지내는 조상으로 한다.
② 차례는 매년 명절의 아침에 맏손자의 가정에서 지낸다.
제22조(제수) 제수는 평상시의 간소한 반상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차린다.
법으로 정해져있는 것까지 맞는데 대체 어디가 빈약하다는 건지 모르겠는뎅
발생 과정까지도 추론하자면 차례상이 과하지 않은데 과하니까 간소하게 해라 하진 않았을텐데 대체 무슨 근거를 말하고 싶은걸까..
고랭지오렌지
겁나 근거 있는 건데. 예전 옳그떠 시절에 정해서 배포했다고 여러 채널 통해 들어왔음
BlairAthol
홍동백서니 뭐니 이런거 전부 ㅇㄱㄸ때 만들어진거 맞는데
당장 안동김씨니 이런집안만 봐도 상이 다름
Aquamarine
못먹던 시절에나 제사음식 산더미로 만들지 요즘 시대에 그럴일이 있나
닉으로드립치고싶냐
과한 제사상이나 차례상을 강요하는건 그 사람을 지지하냐고 말하면 되겠구나
물오른고등어
우리집도 올해부터 차례 안지내고 그돈으로 방금 소고기랑 연어 쌀국수 시켜먹음. 이게 더 좋으다.
kl1
커피좀 예쁜잔에 올려라 저게 뭐니 에잉 ㅉㅉ
BlairAthol
솔직히 우리집처럼 하루만에 다먹는거 아니면 상다리 휘게만들 필요가 있나 싶음
명절때마다 장바구니가격 존나오르고 준비하는것도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