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보면 약불로 하면 반은 감

쌘거보다 약한게 더좋다 계란후라이부터 약불로하면 안태우고 이쁘게나옴

막짤 순두부찌개라 생각난건데 좋아하는 음식이라 한번 해보려고 재료까지 보면서 다맞춰서 사오고 순서도 시키는 대로 했는 데도 좆망났는데 어디서 조졌는지 조차 몰랐었음

그뒤로 돈 몇천원주고 사먹는 편

사실 태워먹지 않는 이상 간만 맞춰도 먹을만한데 간도 안보고 계량 지좆대로 하는 경우가 제일 심각하다고 본다.

한가지만 이상하게하는게아니라 1~6까지 다함

3번 5번...

요리는 수학이랑 비슷한데 결과물이 문과감성이라 과정도 문과식으로하면 맛없어

요리 못하는 사람들 특

1. 무조건 강불. 약불로 천천히 졸이거나 볶는다는 개념이 없음. 강불이면 더 빨리 되는 거 아냐? 같은 말을 하며 강불을 빨리감기 버튼으로 착각함.

2. 계량 안 함. 레시피를 줘도 대충 쓱 보고는 비율 안 지키고 자기 멋대로 집어넣음. 그래놓고는 시키는 대로 넣었는데 맛이 이상하다고 함.

3. 조미료 안 씀. 이상하게 msg에 대한 거부감이 가득함. 유해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럼. 꼼수나 치트키처럼 취급함.

4. 중간에 간 안 봄. 무슨 자신감인지 중간에 간 절대 안 봄. 중간에 맛 보면서 수정만 해도 평타일 텐데 무조건 다 완성하고 식탁에 놓고난 뒤에야 처음으로 맛봄.

버터는 향이 싫어

요리를 자주 하거나 잘하는건 아닌데, 생각보다 강불은 라면물이나 국 등등 물 끓일때 빼고는 쓸 일이 거의 없더라...

뭐여 시벌 누가 나 감시하냐

진짜 재료값 날리지말고 사먹는게 낫다

글세.. 진짜 고수들은 계량이고 레시피고 좆까고

대충 손에 집히는데로 때려넣고 만드는데도 맛있음

간만 잘맞춰도 평타 이상은 감.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간을 못맞추는게 크지

요리 못하는 엄마들 특

만든거 먹어보라하면 되게 맛없게 먹으면서 자긴 맛 괜찮다고 함

업소용 간택기나 중화버너 , 퍼지지않게 빠르게 조리하는 파스타나 야채의 식감을 살리는 빠르게 볶는 요리가 아니면 강불은 집에서 쓰면 오히려 마이너스임.

물끓일때나 강불로 조지고 나머지는 중간불에서 약불사이로 요리하면 됨.

기본적으로 네이버나 인터넷에 나와잇는 레시피를 볼때 레시피에 나와있는 조미료 량의 90% 정도만 넣고 나머지는 본인이 맛을보고 가감을 하는게 좋음.

뜨거운 음식에 소금간이 올라올랑 말랑만 해야함.

조금씩 식으면서 간이 쎄지기 시작함.

수분이 어느정도 날라가는 것도 있고.

조미료는 미원 , 다시다 정도는 구비해놓는걸 추천함.

아 참고로 미원이 느끼하다면 아지노모토나 아이미 같은 종류도 괜찮음.

어느정도 맛을 보는데 좀 2프로 부족하다 싶으면 다 조미료임. 입이 그 감칠맛에 이미 익숙해져버렸다는 얘기니까.

볶음밥에 양파는 넣는거 비추.

보통 계란 스크램블, 당근, 파로 색과 식감 맛을 냄.

계란 스크램블이힘들면 찬밥에 계란물을 넣어서 섞고 볶으셈. 당근은 다른야채대비 반이하로 쓰는걸 추천함. 색이 붉어서 가장대비가 잘됨.

조림이나 찜요리는 뚜껑을 닫고 속까지 익히다가 마지막 5분정도를 뚜껑을 열고 소스를 얹어가며 졸요주면됨.

보통 물이 30% 이상 날라감.

msg 팍팍 넣어라

난 저런거 지키긴하는데 문제는 딱 하나임

재료를 너무 과하게 넣음 ㅋㅋㅋㅋ

하 이거면 싱거울거같은데 하고 소금좀더넣고

설탕 이거면되려나 하고 설탕더넣고

그리고 다진마늘 존나 팍팍집어넣고

다만들고 나면 분명 맛은있는데 맛이 존나강함 ㅋㅋ

ㄹㅇ 어느순간 냉장고에서 소주꺼내고있음

1. 엄마를 부른다

2. 완성

'레시피는 죄가 없다' 이거 진짜 진리임

존나 강강강강불에 고기 볶으면서 불향입히면 ㅈㄴ맛있음 후드 그을리는건 엄마한테 등짝 내주면됨

요리할때간절대안봄

그래서요리훈수하면안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