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안하고 그냥 회사다니면 친구가 필요없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함.

오래도록 남는 친구들도 그 허비햇다고 생각했던 그 술자리나 관계사이에서 남은거니까

이런거 보고 또 극단적으로 손절하고 그러지마라

나도 나를 100프로 만족못하는데 친구라고 100프로 만족해야할까? 적당히 서로 받아주고

관계 유지하면 좋다

김영하 소설은 정말 좋아해서 팬이지만 이건 이사람의 혼자 인생에 한한 경험에서 비롯된 주관적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내 20대 시절 한 결정 중 제일 잘한게 글에서 말한 시간과 감정을 소모해야 유지되는 인맥들 정리한 것임.

난 너무 동감함. 30대 중반만 들어서도 누가 내 진짜 친구인지 딱 나옴.

쓸데없는데 낭비할만한 관계 없이 진짜 진솔한 얘기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 상대로서의 친구는 필요하지

인간관계란게 왜 있고 중요하겠나..

먼저 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냐…….

대학교 동아리 만난 애들하고 연락하고 지낸다. 고등학교 친구는 다 연락 끊어졌는데..

저 말을 맹신하지 말고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함

개인주의가 활발해져야된다 생각함

요즘은 안만나도 톡으로 종일 떠드니까 있는게 좋지

여기 있는 개붕이들 대부분 40대 이전 아닌가?

40대가 되어보고 이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될듯하다

나도 이제 좀 있으면 40이 되지만 조금씩 저 말을 이해하는듯하다.

필요없다 가 아니라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더라다.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아도 내 가정이 있어도 친구는 친구는 친구더라..개붕이들은 이거보고 친구 그런거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길 바래ㅠ

나 20대때 imf도 이겨내놓고 어버지가 노름으로 집안 박살 냈을때 학교는 졸업하라면서 10만원 20만원 모아서 150만들어서 6명의 친구가 입학 도와줬았다. 학교는 국립이라 200만원 언저리가 학비였고 노가다 뛰어서 입학하고 그때 시기 놓치지 않고 공부한 덕분에 순탄하게 잘 살아왔다.

나이가 40이 되고 결혼 못한 친구 하나가 연애하던 친구랑 7살 차이인데 덜컥 아이가 생겼다.

근데 이 친구는 그림그리는 붓쟁이라 모아논 돈이 없었지.

우린 다 가정 이루고 뜨문뜨문 연말에 카톡이나 하면서 대면하게 지냤지만 도와주자는 평소 조용한 친구의 카톡에 오랜만에 다 같이 모아서 100만원 천만원 사정 되는데로 아름아름 모아서 2200정도 만들어서 전달해줬다.

친구가 필요 없는 인생을 산건 내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물론 편하고 그게 좋다면 좋은 삶이지만 난 사람에 데여도 보고 뜨거워도 보면서 인간을 느끼며 사는게 사는 맛 난다고 생각한다

쓸데없는 술자리가 많았다는거 보니까

젊어서 그렇게 안했으면 지금 나이에 후회했을거같은데 ㅋㅋㅋ

난 이 주장에 동조하는 편인게

친구랑 그렇게 친하다가도 서로 일때매 다른 지방살고

안만나고 서로 차이가 생기다 보니까 그 친구 나름대로 또 그 환경에서 친한친구를 만들어서 지내더라

나는 그냥 친구정도로 작아지고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이란것도 깨달았고

그 이후부터는 나도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

울 아부지가.친구 인맥으로 사업일러나 먹고 산다

뭐 이득없음.시간아깝긴하지

사랑이라고 다 같은 사랑을 하는게 아니듯 우정도 각기 다를뿐인데 어찌 본인이 정답인냥 말을 하는것일까. 마치 개붕이들이 연애도 못하고 ㅇㅎ만 찾는 그런 취급하는것이나 마찬가지다.

젊을 땐 친구랑 함께 하면 배울 점도 많고 좋음.

나이 들면 각자 살길 찾아 가고 이기적으로 느껴지니 저런 생각이 드는거지.

그러면서 결국 언제나 내 편이 될 가족을 찾게 되지.

저 사람은 혼자 책 보면서 사색 하는 걸 즐겨하는 사람이라 개인주의 성향인 사람이 봤을 때 와닿는데 많을 수 있는데 어느정도 걸러들어야할듯

뭐 내가 40살은 아니지만

대학교나 고딩때 군대 지인들 다 가끔 안부만 묻는데

언제부터 친구였는지 기억도 안나는 애들만 남았다

같이 있기만해도 즐겁고 위로되고 힘이 된다.

걔네들 개분 맞춰줄라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마음 맞고

아직 나는 친구들이 소중하다

저런 소리하는건 자기가 그런 인생을 살았다는 반증이지

저사람 주변 사람들한테 다 물어봐라 상대한테 저사람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친구라 부르기 창피한 사람인지 아니면 죽어도 없이는 못사는 친구인지.

친구가 필요하고 안필요하고는 자기 의지고 자기 생각이지만 그게 세상의 전부는 아닌데 과연 저사람이 그걸 알고 있을지 의문이네ㅎㅎ

걍 저 사람은 그런 인생을 살았을 뿐임 친구가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삶

그렇지 않은 삶도 있을 뿐이고

또 저게 웃긴게 어릴때 저렇게 안했으면 나이들고 어릴때 친구들이랑 안 어울린걸 후회함 결과론임 저건

40되보니 친구 볼일이 별로 없긴하더라 근데 젊을때 뭘바라고 만난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즐겁기 위해 누굴 만났으니 저런 생각 해보적은 없네 그때 실컷 놀아 여한이 없다 그때 진짜 즐거웠는데 정도가 생각 나긴함

울아빠 50바라보는데 친구 ㅈㄴ많음 케바케인거 같은데?

그냥 친없찐 위로글 같은데...

예전에 우리아버지 사업망하기 직전에 중고등학교 친구분이 3억정도 그낭 갚지않아도 되니 부담가지지 말라고 주신거보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할때 가족제외하면 친구밖에 없는거같음

김영하소설읽어보면 아싸느낌확실해서 너무믿지마라애들아ㅋㅋㅋ

반은맞고 반은 틀린거 아니냐 ㅋㅋ

걍 살다보니 연락하는 애들은 계속 연락하고 아닌애들은 점점 멀어지고 그러던데

친구들과 만나는 길을 가봤으니 저런 말을 하는거지, 반대로 친구 하나도 없는 청춘을 보냈어봐라. 어릴 때 친구 사귀라는 소리 했을걸. 근데 친구들의 성격이 지랄맞았나?

이건진짜 개인차가너무많아서 딱 잘라서말할수가없겟네 저분은 친구가 저런의미였나봄

난 이걸보면서 드는생각이 앞으로의 세상은 극도의개인주의 세상이 될것 같음